2026.09.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21.8℃
  • 구름많음서울 21.4℃
  • 구름많음대전 20.7℃
  • 맑음대구 23.6℃
  • 구름많음울산 24.1℃
  • 맑음광주 22.6℃
  • 구름많음부산 25.4℃
  • 맑음고창 21.6℃
  • 흐림제주 25.2℃
  • 맑음강화 20.6℃
  • 맑음보은 19.9℃
  • 구름많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2.4℃
  • 맑음경주시 23.8℃
  • 흐림거제 23.7℃
기상청 제공

한동훈 “통상교섭본부장 전격 경질 이유 ‘공무냐, 개인비위냐’ 밝혀야”

“매우 이례적...한미관계 투자협정 이행 ‘급변상황’ 생긴 건지 국민·기업 불안”
19일 외통위 회의 때 물을 것...“‘개인비위’라도 구체적으로 밝혀야”
국힘 “대한민국 대외 협상력·국익 걸린 문제...대안 없이 교체한 이유 밝혀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6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전격 경질과 관련해 “투자협정 이행 등 ‘공무’ 때문인지 ‘당사자의 개인비위’ 때문인지 상세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여 본부장이 지난 14일 금요일 오후 늦게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돌연 면직됐다.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살얼음판 같은 한미관계와 투자협정 이행과 관련한 ‘급변상황’이라도 생긴 것인지 국민들과 기업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정부가 이런 민감한 시기에 통상교섭본부장을 왜 자른 것인지 이유에 대해 쉬쉬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을 계속 키우고 있다”며 “국회 외교통일위원으로서 오는 19일 열릴 외통위에서도 묻겠지만 그 전에 이재명 정부가 즉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의원은 또 “통상교섭본부장을 자른 이유가 ‘투자협정 이행 등 공무’ 때문이냐 아니면 ‘당사자의 개인비위’ 때문이냐”고 거듭 물으며 “‘개인비위’라도 그 내용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가 즉시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내고 “미국의 통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대미 협상의 핵심 실무 책임자인 여 본부장이 갑작스럽게 직권면직 됐다”며 “정부는 구체적인 면직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임면권자의 판단’이라며 입을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통상 사령탑을 공석으로 만든 것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대외 협상력과 국익이 걸린 중대한 문제”라며 “이재명 정권은 대미 통상 협상의 한복판에서 통상 사령탑을 대안도 없이 교체한 이유를 국민 앞에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