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패션 기업 아바타메이드가 공연예술 지식재산권(IP)을 패션·굿즈 영역으로 확장한다.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을 테디베어로 재해석해 공연 콘텐츠와 패션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인다.
아바타메이드가 운영하는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두드레스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창작무용 '무감서기'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무용단의 신작 '무감서기'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공연이 열리며, ‘서울굿’을 모티브로 굿이 지닌 정화와 치유의 의미를 현시대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작품은 오방색을 상징하는 흑·황·청·적·백의 다섯 색을 통해 불안과 고통에서 인식과 희망, 분출과 평온을 거쳐 치유와 해방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표현한다.
이처럼 두드레스는 작품의 색채와 공연 의상을 테디베어에 적용해 대형 테디베어, 테디베어 키링과 책갈피 등을 상품화했다.
한정판 굿즈는 오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 팝업스토어와 두드레스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다음 달 10~13일 '무감서기' 공연 기간과 12~13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 2026'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협업에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 한국테디베어협회, Studio Hoand, 건국대학교 등 다양한 산·학·연 기관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서울아트굿즈페스티벌은 공연·영화·음악·출판·전시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굿즈를 한자리에서 선봬는 행사다. 문화예술 브랜드와 창작자, 팬들이 직접 제작한 굿즈를 판매·전시하는 부스도 운영한다.
공연시장 자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 예매는 1070만 매, 판매액은 741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7.1%, 15.2% 증가해 역대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복합 장르는 전체 공연 건수의 75.8%를 차지한 바 있다.
박창규 아바타메이드 대표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이번 협력은 공연예술이 지닌 콘텐츠 자산과 브랜드 가치를 패션 산업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민규 인턴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