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6 (수)

  • 맑음동두천 18.2℃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1.9℃
  • 맑음대구 21.1℃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20.7℃
  • 맑음제주 23.8℃
  • 맑음강화 16.4℃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19.1℃
  • 맑음강진군 21.9℃
  • 맑음경주시 18.0℃
  • 맑음거제 21.8℃
기상청 제공

광복의 그날, 안성의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 새기다

안성시, 제81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사서 순국선열 추모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 독립운동 역사 계승 의미 되새겨
김보라 시장 “독립유공자와 유족 예우하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

 

광복절을 맞은 안성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거리로 나섰던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안성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안성3·1운동기념관 내 광복사에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참배 행사를 열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이번 참배는 단순한 광복절 기념행사를 넘어 안성이 간직한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성은 1919년 3·1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항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힐 만큼 지역 주민들의 항일 독립운동이 강하게 전개된 곳이다.

 

이날 광복사를 찾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주요 내빈들은 먼저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진행한 뒤 헌화와 분향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광복사에 봉안된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위패 앞에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며 광복의 의미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 및 안성시의회 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사는 안성의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간이다. 안성시는 이곳에서 매년 광복절 참배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재와 미래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의 역사는 과거에 머무는 기록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가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날 참배의 의미가 더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나라사랑의 뜻을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