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량 전망대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더 스카이 184’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일주일간 멈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 5월 7일 운영을 개시한 지 100일 만이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51분쯤 스카이 184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다. 멈춘 위치는 교량에서 50m, 해상에서는 100m 상공이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안전요원과 관람객 등 14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유지보수업체가 출동해 재작동까지 걸린 시간 35분 동안 공포에 떨었다.
인천경제청은 폭염 등으로 인해 제어판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고장이 난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경제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종합 점검을 하기로 결정하고, 점검이 이뤄진 11~18일까지 8일간 엘리베이터 운영을 중지시켰다.
청라하늘대교 주탑에 설치된 전망대는 해상에서 184m 높이에 설치돼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전망대는 ‘하늘·땅·바다를 보고 걷는 여행’을 콘셉트로 조성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시점에서 인천의 해양 경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주탑 꼭대기 외벽을 따라 걷는 ‘엣지워크’가 도입돼 탁 트인 바다 조망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