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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화재·안전 위험 선제 차단’… 한항교 군포시 안전보안관, 현장 안전관리 앞장

산본중심상가 안전보안관 및 80여 개 건물관리소장협의회 회장으로 현장 활동

 

군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인물이 있다. 한항교 회장이다.

 

한 회장은 현재 군포시가 위촉한 산본중심상가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하며 자율방재단과 80여 개 건물관리소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 생활안전과 다중이용시설 건물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 회장은 과거 군포시의용소방대장과 군포시민경찰연합 자율방범대 8기 회장을 역임하며 화재 진압 지원과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이끌었다.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는 판단에 따라 수년간 다양한 현장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그는 빌딩경영관리사와 방화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관련 국가공인 전문 자격을 갖추고 건물관리를 직접 담당해 온 실무 경험을 지역 안전 분야에 적극 접목하고 있다.

 

한 회장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에어컨 실외기 안전 관리다. 약 5년 전 실외기실 설치 기준 등 제도 개선 과정에 참여해 실외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역할을 했다.

 

실외기는 관리가 미흡할 경우 여름철 과열로 인한 화재와 낙하 사고 등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가와 유동인구가 밀집한 산본중심상가 일대에서 실외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통합 관리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실외기 실명제 도입 등을 통해 점검과 정비가 용이한 구조를 만들고, 누전 및 과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체계적인 건물관리 시스템 정착을 제안하고 있다.

 

한 회장은 “안전은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전에 위험 요소를 찾아내는 데서 시작된다”며 “실외기 하나라도 철저히 관리하면 건물 전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에서 활동했던 그는 현재 안전보안관과 방재단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한 회장은 관내 80여 개 건물관리소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안전 문제의 개선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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