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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을 말하다] 양경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성과로 보답할 것”

“기후위기 대응 재난체계 개편과 통합 안전관리 구축"
형식적 점검과 부서 간 핑퐁 행정 타파
현장 맞춤형 재난안전 조례 제•개정 및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입법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모든 일상의 시작이자 도민 행복의 기본 조건입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를 이끌게 된 양경석(민주·평택1) 위원장은 26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치행정, 재난안전, 소방 등 도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안전망을 촘촘히 엮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취임 직후 곧바로 상임위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착수했다”며 “실질적인 성과와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도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위원회의 가장 시급한 중점 과제로는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재난대응체계의 재정립’을 꼽았다.

 

양 위원장은 “폭우, 폭염, 산불 등 재난의 양상이 과거의 패턴을 벗어나 한층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해졌다”며 “기존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 강화, 소방 및 재난안전 부서 간 칸막이 해소를 통한 통합 관리체계 구축, 재난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집중 지원에 사활을 걸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치행정 분야에서도 지방분권 강화와 효율적인 조직·인사 운영을 통해 행정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소관 집행부 부서 및 산하기관의 과제로는 ‘매뉴얼 중심의 관성적 대응’과 ‘부서 간 업무 구획에 따른 골든타임 지연'을 지적했다.

 

양 위원장은 “서류 위주의 감사를 탈피하고 '현장 점검 중심의 실증적 검증'을 강화하겠다”며 “재난안전 인력과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는지 살피고 현장 대원과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즉각 반영되도록 구조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첫 업무보고에 대한 평가와 향후 본예산안 심의·행정사무감사 기조에 대해서는 ‘도민 체감’과 ‘실효성’을 내세웠다.

 

형식적·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되, 도민 생명과 직결된 소방 장비 확충, 재난 취약지역 정비, 현장 안전 인력 지원 예산이 아낌없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역점 입법 및 의정활동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재난관리 지원 조례’ 제·개정과 지방의회의 독립성·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치분권 정책 법안 마련을 약속했다.

 

양 위원장은 “동료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일상에서 즉각적으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실용적인 민생 조례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원 등 최일선 현장 인력에 대한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 간 소방, 안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구인 평택시 제1선거구(진위면·서탄면·지산동·송북동·신장1·2동) 현안에 대해 “구도심 재개발, 농촌 지역 기반시설 확충, 미군부대 주변 지역 환경 개선 등 촘촘히 챙겨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평택시의회 3선 및 부의장을 거친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경기도정 전체의 안전 및 행정 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살기 좋은 평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김해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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