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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직원 6명 연락 두절…두산에너빌리티 ‘초비상’

네팔 수력발전소 홍수에 국내·현지 비상대책본부 긴급 가동
본사 임직원 현지 급파…수색 상황 파악·실종자 가족 지원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한국인 직원 6명이 연락 두절되면서 두산에너빌리티에 비상이 걸렸다.

 

회사는 국내 본사와 네팔 현지에 비상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본사 임직원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전사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27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회사는 사고 직후 비상대응 체제로 전환해 연락 두절 직원들의 소재와 현장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본사와 현지 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수색 상황을 공유하며 관계 당국과 대응 방안을 협의 중이다.

 

회사는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본사 임직원들을 네팔에 긴급 파견한다. 현지에 도착한 직원들은 수색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사고 수습 및 가족 지원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연락 두절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가족들에게 현지 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회사 방문에 대비해 별도의 대기 공간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현지 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며 “본사 임직원을 현지에 급파해 연락 두절 직원들의 소재 파악과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네팔 중북부 히말라야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가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은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21명 가운데 한국인 직원 6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이 가운데 5명은 본사 파견 직원이며, 1명은 현지에서 채용된 한국인 직원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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