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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24]인천 자월도 해상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해경·소방 당국 진화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인근 해상에서 7000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27일 오후 10시 38분쯤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방 4해리 해상에서 7333t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선원 18명 중 60·20대 남성 2명이 기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16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된 뒤 경비함정에서 대기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에는 한국인 승선원 11명, 외국인 7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4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선박 3척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선박은 석유제품 운반을 주력으로 해 화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속적인 진화작업으로 28일 오전 4시쯤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사고 경위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사고 선박은 선사와의 협의 후 예인해 적재 화물을 처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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