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5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22.2℃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0.9℃
  • 맑음대구 24.6℃
  • 맑음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3.8℃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20.9℃
  • 맑음제주 24.6℃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18.9℃
  • 맑음금산 20.7℃
  • 맑음강진군 23.0℃
  • 맑음경주시 21.7℃
  • 맑음거제 ℃
기상청 제공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 주택가 마약 사건 관련 공급·유통망 수사 촉구

경찰에 공급책·온라인 거래망 추적 강조
수원시·지역 국회의원에게는 대응책 요구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가 수원시 주택가에서 마약 투약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마약 공급·유통망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1일 수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별 투약 사건을 따로 처리하는 데 그치지 말고 마약 공급책과 판매·유통 조직, 온라인 거래망까지 추적해 유통망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수원시의원들도 참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수원 영통구 매탄동의 한 주거지에서는 교제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필로폰과 일회용 주사기 40여 개를 발견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수원정 당협은 마약 문제가 특정 장소를 넘어 주거지로 확산되고 있다며, 단속뿐 아니라 예방과 치료·재활까지 아우르는 지역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마약 수사는 경찰과 검찰의 권한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마약류 중독을 예방하는 일은 수원시의 책무"라며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역 내 마약범죄와 중독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경찰·교육기관·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과 치료·재활을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도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향해 "수원에는 경찰서가 늘어났음에도 마약범죄가 더 창궐하는데 그 이유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느냐"며 "수원지역 마약 수사와 치안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검찰 조직 변화 이후에도 공급망 수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마약범죄 발생 건수는 2020년 1982건에서 2024년 2961건으로 약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