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된 ‘전주이씨 안양군 묘(군포시 산본동 위치)’는 조선 제9대 왕 성종의 세 번째 아들인 안양군 이항(1480~1505)과 부인 능성 구씨의 합장묘다. 연산군 대의 갑자사화 등 굴곡진 조선 왕조사의 숨결과 함께 16세기~20세기에 걸친 석물 및 묘역 이장 역사를 품고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다.
시 관계자 및 현장 작업자들은 1일 예초기와 정비 장비를 동원해 묘역 봉분과 주변 잡초를 말끔히 정리하고 관람로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번 정비 작업은 한가위를 맞아 문화재를 찾는 성묘객과 시민들에게 품격 있고 쾌적한 역사 문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포시 관계자는 “조선 왕가의 역사적 숨결이 서린 안양군 묘역을 정성스럽게 단장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철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