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 맑음동두천 10.1℃
  • 맑음강릉 13.4℃
  • 맑음서울 11.5℃
  • 맑음대전 11.6℃
  • 맑음대구 15.2℃
  • 맑음울산 15.8℃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5.2℃
  • 맑음제주 18.9℃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2.7℃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15.4℃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활동 좋아요!...폭염 대응 등 신선한 봉사 눈길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추구

 

가평군자원봉사센터가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 등 활동을 추진하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내리며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착안한 대응이다. 

 

우선,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눈에 띤다.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지난 7월 초중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으로 마을회관 노인들에게 시원한 과일과 음료수를 제공한데 이어 수제청을 만들어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 삼복더위가 한창인 7월과 8월 지역의 새마을회, 적십자봉사회, 두손모아 등 20개 자원봉사 단체 회원 500여 명과 함께 삼계탕과 시원한 음료수 등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제공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극복할수 있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되는 여름철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 뿐만 아니다. 센터는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60개를 제작, 청소년문화의 집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데 이어 기후재난(폭염) 취약이웃 돌봄 네트워크사업으로 150만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가평군새마을봉사회원들과 함께 경로당 15개소에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 15대와 생수 및 음료를 전달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지난 달 28일과 29일 폭염속에서 가평에서 개최된 2026년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4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경기도생활대축전에 참여하는 2089명의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대응 안전물품을 배부 활용토록 했다.

 

안전물품은 야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폭염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키트에는 쿨링물티슈, 식염포도당, 쿨링패치, 얼음생수 등 폭염 대응에 필요한 물품 등이 포함됐다.

 

센터는 생활체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활동 전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폭염특보 단계에 따라 활동시간을 조정하는 한편,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가 돋보인다.

 

이명렬 센터장은 "생활체전의 성공은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서 시작된다"며 "무더위 날씨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도 대회(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함께해 주신 17개 봉사단체와 400여 명의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37회 생활체전 자원봉사 활동에도 봉사자 한 분 한 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손길로 안전한 행사가 치러질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의 업무협약을 추진, 의료사각지대에 처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참여의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