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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문화상품, 도쿄서 통했다…83개사 상담·40개사 후속 협의

8개국 바이어와 현장 상담, 구매·유통 가능성 높은 업체 집중 선별
제품 정보·가격·견적 공유하며 샘플·주문조건 등 실무 협의 진행
단순 박람회 참가 넘어 실제 계약·납품으로 이어질지 주목

 

안성 문화상품이 일본 도쿄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며 실제 거래를 위한 후속 협의로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02회 도쿄 국제 기프트쇼(추계)’에 참가해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기술과 지역 특색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바이어 상담이다. 일본을 비롯한 8개국 83개사가 안성시 부스를 찾아 제품과 가격, 유통 조건 등을 놓고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이후의 움직임도 이어졌다. 시는 상담 내용을 검토해 실제 구매와 유통 가능성이 높은 40개사를 후속 협의 대상으로 선별했다.

 

현재 이들 업체에 제품 정보와 가격, 견적 등을 전달하며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향후 바이어가 요구하는 샘플과 주문 조건 등을 협의해 실제 계약과 납품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상품은 안성맞춤 문화장인의 기술과 안성의 지역적 특성을 담은 생활·문화상품이다. 단순히 전시 공간에 상품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거래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였다.

 

특히 83개사와의 상담 가운데 40개사가 후속 협의 대상으로 이어지면서 해외 전시 참가가 실질적인 판로 개척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시는 이번 상담에서 나온 바이어들의 요구와 관심 상품 등을 바탕으로 후속 협의를 이어가면서 수출 가능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산 문화관광과장은 “83개사와 상담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안성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40개사와의 후속 협의가 실제 거래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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