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포천지역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현직 교사의 대면 지도를 결합한 수학 학습코칭이 도입된다.
포천시는 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달부터 영북면·이동면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EBS 주문형(온디맨드) 수학 학습 코칭'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이 먼저 스스로 공부한 뒤 모르는 부분을 교사에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아 다시 학습하는 방식이다. 기존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제공하던 EBS 온라인 콘텐츠에 현직 수학 교사의 대면 지도를 더해 학습의 빈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수업은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게 된다. 두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며, 관내 현직 수학 교사가 직접 수업과 학습 상담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충수업과는 차별화된다. 교사가 일방적으로 문제 풀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학습 과정에서 무엇을 모르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질문하도록 유도한다.
수업을 진행하게 될 교사는 학생별 이해도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고, 학생은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학습하는 구조다. 시는 이러한 학습 방식이 사교육이나 대형 학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BS 콘텐츠를 활용,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직 교사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통해 온라인 학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자기주도학습센터와 포천교육지원청, 현직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자기주도학습은 혼자 공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고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아 다시 학습하는 과정"이라며 "EBS의 우수 콘텐츠와 현직 교사의 질문·피드백을 결합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