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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정 나침반] 안계명 경기도의원 “장기 표류 사업 정상화에 힘쓸 것”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 총력
“경기 RE100 소득마을 제도적 빈틈 보완”
화양·현덕지구 정상화 및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제안

 

“화려한 공약을 앞세우기보다 주민께 드린 약속을 하나씩 실현하며, 책임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계명(민주·평택5) 의원이 21일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거치며 쌓은 풍부한 정책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는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 상임위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로는 장기간 정체된 도시개발 사업의 정상화와 기후위기에 발맞춘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을 꼽았다.

 

안 의원은 “도내 곳곳에는 사업성 악화, 재원 부족, 인허가 지연, 기관 간 협의 미흡 등 복합적인 이유로 멈춰 서 있는 개발사업이 적지 않다”며 “단순히 조속한 추진만을 독촉할 것이 아니라 사업별 병목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과 재원 확보, 기관 간 이견 조정 등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부지와 산업단지 등,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과 지역사회가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기 내 완수할 상임위 숙원사업으로는 '경기 RE100 소득마을'의 제도적 보완과 확산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재생에너지 정책이 성공하려면 발전시설 확충을 넘어 발전 수익이 주민 혜택으로 직결돼야 한다”며 “20년 이상 장기 운영되는 발전시설의 특성을 고려할 때 송전망과 계통연계, 시설 유지관리, 수익 배분 등 초기 운영 기준을 촘촘히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법 원칙으로는 ‘시작과 끝은 현장’이라는 기준을 내세웠다.

 

그는 “아무리 취지가 훌륭해도 현실성이 떨어지면 도민에게 닿지 않는다”며 “단순 발의 건수 늘리기에 급급하기보다 단 한 건의 조례를 만들더라도 행정이 속도감 있게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제정 이후 현장에서 본래 목적대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도가 직면한 가장 큰 현안으로는 전세 불안과 주거비 상승에 따른 가계 부담, 지역 상권 침체 등 ‘주거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목했다.

 

안 의원은 “도의 재정 여건이 엄중한 시기일수록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도와 의회 간 협치가 절실하다”며 “다수당의 책임감은 집행부에 대한 맹목적 동조가 아닌 합리적이고 냉정한 견제에서 나오는 만큼, 행정의 사각지대는 예리하게 짚어내되 민생 사안에는 신속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구인 평택 현안에 대해 성장의 불균형 해소와 광역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안 의원은 “평택은 인구 67만 명, GRDP 42조 원으로 도내 3위에 달할 만큼 급성장했지만 생활 인프라와 지역개발의 불균형이 여전하다”며 “입주가 시작됐음에도 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양지구와 2008년 구역 지정 이후 장기 표류해 온 현덕지구의 지연 원인을 분석해 정상화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 서부권의 도약을 위해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과 안중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뼈아픈 쓴 소리를 가장 정확한 이정표로 삼아 민생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고 풀어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우 기자·김해일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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