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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감, 10월 13일 행안위·19일 국토위...추미애 도정 첫 국감

행안위, 재정위기 관련 집중 질의 예상
秋 검찰개혁 강도 높은 발언 놓고 공방 전망
국토위, 유의동 위원장 등 여야 도내 의원 9명 난타전 예상

 

다음 달 6일부터 3주간 이어지는 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국회 각 상임위원회에서 속속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국감은 행정안전위원회가 다음 달 13일, 국토교통위원회가 19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국감은 추미애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 9기 도정에 대한 첫 국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6일 행안위와 국토위에 따르면 행안위는 전날 국감 일정을 확정하면서 경기도와 경기남부·북부경찰청 국감을 다음 달 13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행안위 국감에서는 경기도 재정위기와 관련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 지사의 검찰개혁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발언을 놓고도 공방이 오갈 전망이다.

 

추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에 대해 “검찰개혁 때문”이라며 내란 세력 등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고,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 전전긍긍하는가”라며 이 대통령에게 잇따라 쓴소리를 했다.

 

그러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당 소속 추 지사를 거듭 비판하며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추 지사에 대한 공세 수위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원조 친명(친이재명)’으로 7인회 모임의 핵심인 민주당 김영진(수원병) 행안위원장과 추 지사의 만남도 주목된다.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은 오늘 19일 실시될 예정이며, 경기도 주택정책과 신도시, 철도·도로 등 SOC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1반과 2반으로 나눠 서울시와 같은 날 국감이 이뤄지며, 국토위 30명 중 15명 정도가 경기도 국감에 참여한다.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 국토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문정복(시흥갑), 부승찬(용인병), 안태준(광주을), 염태영(수원무), 윤종군(안성), 전용기(화성정) 의원, 국민의힘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 등 도내 의원 9명이 모두 경기도 국감에 참여해 난타전이 예상된다.

 

앞서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인 김은혜 의원은 전날 추 지사를 비판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공범 ‘추재명(추미애+이재명)’”이라고 비판하는 등 본격적인 국감 시작 전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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