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토지 경계를 현실에 맞게 바로잡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심곡지구 327필지에 대한 측량을 최근에 마치고, 토지소유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을 확인하기 위한 경계 설정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경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시는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토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발생에 따른 분쟁을 줄이고, 지적공부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이번 경계 설정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측량 결과를 확정하기보다 토지소유자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측량 결과와 경계 위치, 토지 면적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의 실제 이용 상황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함께 살펴 합리적인 경계를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협의를 거쳐 경계가 설정되면 시는 이를 토대로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작성해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이후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을 검토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경계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지소유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정확하고 합리적인 경계가 설정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