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충북 영동군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조창환 신장2동 주민자치회 회장과 임미순 학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유순준 신장2동장, 장우섭 학산면장, 양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와 선물을 교환하며 우의를 다졌다. 협약식 후에는 신장2동을 대표하는 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친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타워를 방문하는 등 하남의 주요 명소를 관광했다. 양 단체는 이날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지역축제 홍보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영동군 학산면은 영동 와인터널과 포도, 곶감 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해 ‘제1회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과제 중 우수제안 7건(최우수1, 우수3, 장려3)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혁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총 23건의 제안 과제가 올라왔다. 이 가운데 비규제와 기존 발굴사항을 제외한 과제에 대해 과제의 창의성, 완성도,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 4가지 기준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평가해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공장설립제한 승인지역 규제완화’ 제안으로 결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주민등록증 발급 시 6개월 이내 사진 요구기한 정정’, ‘공공건축물 건립 시 친환경 인증규제 개선으로 옥상 활용 방안 마련’ 등 3건이, 장려상에는 ‘공공복리를 위한 가설건축물 존치기한 연장’ 등 3건이 선정됐다. 우수제안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각 30만원, 장려 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욱호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과제 중 자체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법령·제도
하남시는 만 7세 대상의 아동 4300여 명에게 지난 4월 첫 아동수당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기존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아동수당법이 4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최근 총 4350명에게 아동수당을 소급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하남시에서 추가로 아동수당을 받게 되는 해당 아동은 올해만 7세에 도달한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까지 총 4350명이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고 있던 만 6세 아동의 경우 자동으로 지급 기간이 연장됐다. 시는 만 7세 생일이 지나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출생 연월에 따라 소급해 지급했다. 아동수당은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2018년 9월 소득 90% 이하만 6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도입됐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는 1월 소득·재산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된 이후 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조연식 여성보육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데 아동수당이 밑바탕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동이 살기 좋은 곳,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하남시는 지난 2일 감일동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서 시 관계자와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사)민들레학교 음훈정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감일포엠포레 다함께돌봄센터는 하남시에서는 다섯 번째이고, 감일지구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간 협약을 체결하였고, (사)민들레학교에서 5년간 돌봄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에 따라 이곳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 신우초등학교 학부모의 아동 돌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에서 김윤한 복지문화국장은 “지난해 문을 연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에 이어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감일지구 방과후 돌봄 수요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중인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최선을 다해 아동과 학부모가 행복한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일포엠포레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에 문을 연 다함께돌봄센터는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남시는 지난달 29일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회장 정규인) 주최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윤한 하남시 복지문화국장, 최종윤 국회의원 및 지체장애인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하남시에서는 처음 설치됐으며, 이번 개소한 고령장애인 쉼터는 지하철5호선 하남검단산역 내에 마련됐다. 만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탈공예・요가교실・노래교실・목공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 정규인 회장은 “고령의 장애인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고령장애인 쉼터”라며 “오늘 개소를 통해 지역의 고령 장애인들의 노후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한 국장은 “이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는 고령장애인을 위한 복지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고령장애인이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최대한 자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
하남시 미사1동은 지난 28일 ‘고향옥 얼큰 순대국 미사역점(대표 강선규)’에서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 40가구에 순댓국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이날 강 대표 부부는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분기별 순댓국 후원과 매월 3만 원의 성금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고민한 끝에 가장 잘할 수 있는 순댓국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기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 1 동장은 “이웃과 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후원자들이 계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후원을 약속한 고향옥 얼큰 순대국 미사역점에‘나눔 실천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나눔 실천 현판’은 월 3만 원 이상 정기 기부나 50만 원 이상 일시금을 협의체를 통해 기부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에 전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 내 2번째 규모인 하남종합운동장 수영장 증축 준공식을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시장권한대행 신욱호 부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체육회 및 수영연맹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하남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하남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20년 증축공사에 들어가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수영장은 25m 6레인으로 운영됐으나 이번에 50m 8레인을 추가해 경기도 내 2번째 규모가 됐다. 이로써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5m 6레인, 50m 8레인을 운영해 월간 약 1만2000명의 시민이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수영뿐만 아니라 생존 수영훈련, 아쿠아로빅, 워킹풀, 자유수영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게 된다. 하남도시공사는 수영장 월 강습 회원을 5월 4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신욱호 시장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시민건강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가 됐다”며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수영장 준공을 시작으로 풍산지구에 풍산멀티스포츠센터, 원도심에 시민행복센터, 감일 공공복합시설, 위례복합체육센터를 2025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
하남시는 환경어사단(대표 임숙자)과 김상호 시장 등 20여 명이 지난 26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을 방문해 친환경 순환경제에 대한 정보 공유와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한 덴마크 대사관 방문을 통해 덴마크에 하남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순환경제를 주제로 상호 협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한 ‘순환도시 국제 콘퍼런스’에서 지자체의 순환경제 활성화와 국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중 대사관측이 하남시를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하남시 환경어사단 일행은 이날 덴마크 대사관에서 덴마크의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 설명을 듣고, 지속가능한 미래주택 그림 그리기를 하며 지구 환경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너 옌센 덴마크 대사가 직접 대사관을 소개하며 하남시의 방문을 환영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가 공존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미래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는 하남시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김 시장은 “하남시는 사계절 아름다운 검단산과 겨울엔 고니가 찾아오는 한강이 있어, 덴마크의 ‘휘게(편안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는 다음달 1일 개최 예정인 ‘제41회 하남시민 화합의 전통문화 제등행렬 및 점등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22일 관내 정심사에서 사전 준비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매년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해 제등행렬을 펼치며 행복한 하남시를 기원하고 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을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보물 제13호)을 재현한 점등식과 제등행렬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상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현존하는 세계 최대 철불 부처님인 하사창동 ‘보물제332호 철조석가여래좌상’ 발굴 111주년을 기억하고, 쇠를 녹여 평화와 공동 번영을 발원했던 고려시대 하남지역 불교 정신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모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처님의 정신이 이번 제등행렬 및 점등식에 되새겨져 희망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성불사 선광 스님은 “하남시 불교계는 시민과 함께하는 창작등 만들기, 전통한지 공예 등 다양한 문화 활동과 각 사찰의 특
국민의힘 하남시장 선거 예비후보들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특정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집단행동에 나섰다. 구경서‧김시화‧김용우‧김준희‧김황식‧한태수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이현재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를 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 탈당하고 민주당 시장을 당선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이 예비후보를 하남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예비후보는 2년 전 총선에거 당의 공천에 불복해 자당 후보를 낙선시키고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등 국민의힘에 비수를 꽂은 사람”이라며 “중앙당 공관위는 이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하려면 차라리 살인자를 공천하라”고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하남 정치 원로들과 시‧도의원 예비후보들도 이 예비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면서 “해당 행위자를 단수 공천하고 당을 위해 일한 사람은 공천 배제하는 중앙당 공심위는 제정신이냐”고 비난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당의 공천에 불복한 공천배제 대상자로 당초 경선에도 들어오면 안되는 사람”이라며 “공천배제 대상자를 경선도 없이 단수 공천하려는 중앙당 공심위 결정에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