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5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20기 하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자체 정기회의 및 캠페인 활동, 정책 동아리 구성 및 정책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실시하고 정책제안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가진 김상호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전동킥보드 관리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안전한 학교 등교 방안 및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 해소대책 ▲적극적인 청소년 정책참여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제안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목소리를 시책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14개동 청소년들을 대표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대표조직들이 잘 소통하고 협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5일 ‘2022년 집수리 하남 사업’의 첫 시행에 앞서 김상호 시장과 삼성물산 신혁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도시 사업으로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발생하는 원도심과의 불균형을 도시재생사업과 ‘집수리 하남 사업’을 통해 주거복지 분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있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하남시와 민간사업자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사업이다. 노후 주택의 청소 작업, 도배와 장판 및 낡은 가구 등을 교체해 줘 사회적약자와 독거노인, 다자녀가정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해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현대건설 등과 함께 총 15곳을 진행했다. 올해는 삼성물산과 함께 총 4곳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물산의 주거복지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시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 이하 교육청),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 이하 시의회)가 미사강변도시 학생 적정배치를 위한 단설중 신설에 본격 나선다. 시 청사에서 지난 25일 하남시-교육청-시의회 간 업무협약식을 갖고, 미사강변도시 내 풍산동 537번지 일원에 31학급 규모의 중학교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학교 신설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민들과 4차례의 간담회, 1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간담 및 토론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이 TF를 구성해 해당 학교용지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오는 3월 교육환경평가 이행 후 연내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3년 설계완료 및 2024년 착공, 2026년 개교를 골자로 하는 ‘단설중 신설 로드맵’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청에 학교용지 무상 임대, 학교설립을 위한 도로 등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적기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 등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각종 절차에 대한 승인 등 검토를 신속히 지원한다. 세 기관은 학교설립이 최종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발생하는 문제점 등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
하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상호, 민간위원장 민복기)는 지난 21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의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변경내용을 점검하고 시행결과를 심의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시민이 좋아하는 복지도시 하남’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3대 추진전략, 33개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중장기 계획 수립을 앞두고 있다. 시와 협의체는 ‘시민이 좋아하는 복지도시 하남’을 위해 복지·보건·환경·문화·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담아내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는 현재 성장하는 하남에서 성숙한 하남으로 가는 전환기에 놓여 있다”며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제안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혜를 모아 복지도시 하남의 전환기를 꼼꼼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청소년관장 이취임식을 갖고 배은진 청소년이 제3대 청소년관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상호 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청소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김어진 관장의 이임과 제3대 배은진 관장의 취임으로 진행됐다. 배은진 신임 관장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분기별 1회 영화 상영제 △자판기 설치 및 YES카페 시판 음료 판매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프로그램 개설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한 청소년 의견 반영 등의 공약을 내걸어 제3대 관장으로 당선됐다. 배 관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내세운 공약을 잘 이행하며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소년관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소년관장제는 하남시에서 청소년의 참여기회 확대와 권리 보장을 위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최초로 도입했다. 청소년관장은 임기 동안 예산을 지원받아 정책 및 공약사업을 이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글로벌 하남시민, 북한에서 먼저 온 평화 시민들, 신도시, 원도심 14개 동을 품는 청소년 정책을 펼쳐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신산업 발굴·지원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중 ‘하남산업진흥원’ 설립 용역을 추진하고,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3월 중에 2700만원을 들여 하남산업진흥원 설립계획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올 하반기에 1억 원을 들여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추진해 2025년 하남산업진흥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남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도시 확장에 따른 지역특화산업과 신산업 발굴 육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과 기업유치 및 육성지원, 하남시 산업의 중장기계획 수립 등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가칭)하남경기공공벤처센터(이하 공공벤처센터)’도 3월 중 문을 열고 예비창업에서 초기창업, 도약, 성장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담당한다. 이는 시가 지난해 7월 경기도 주관 ‘경기거점벤처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공공벤처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하남벤처센터(하남시 검단산로 239)에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공공벤처센터를 통
하남시는 지난 2021년도 건설중인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을 평가해 감일공공주택지구 내 B2블럭 ㈜한양과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를 각각 우수 시공·감리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 15일 시장실에서 정태운 ㈜한양 현장대리인과 신을용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총괄감리원에게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감리업무 수행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감리원 구성 및 운영, 기술검토 및 품질관리, 안전·현장·공정·환경관리, 사업계획 승인 조건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해 최고 점수를 받은 업체를 선정했다. ㈜한양은 ▲G-HOUSING 참여를 통한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 무료 집수리 ▲재해 등 안전사고 점검 및 예방 ▲하남시 공동주택 협의체 적극 참여로 입주민 불편 해결 ▲시공·품질·현장관리 등 품질향상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공사 중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동주택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업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민원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공동주택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우수 시공
하남시는 지난 11일 신장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창립총회 출범 이후 2022년 신장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시작 프로그램으로, 사업안내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열렸다. 이번 회의는 1부에서 신장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설명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신장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안내 및 의견수렴 ▲주민협의체 임원 위촉 및 분과 모임 활성화 등 주민협의체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의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주민협의체 박세찬 대표는 “이번 첫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신장동 주민협의체 및 분과별 모임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주민협의체는 현장지원센터 방문 및 전화(☎031-796-2175, 790-5930)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정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4일부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미사보건센터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서울365소아청소년과의원(망월동) ▲위례연세숲이비인후과의원(위례동) ▲청음이비인후과의원(감일동) ▲풍산제일의원(덕풍동) ▲하남샬롬요양병원(신장동) 5개소다. 노바백스 백신은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코로나 백신으로,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 접종을 마친 접종자의 경우, 동일 백신이나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일은 3월 7일 이후부터 선택할 수 있고 이때부터는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박강용 하남시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가운데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
하남교육재단은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대입 정시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드라마 ‘SKY캐슬’ 김주영 역의 실존모델로 알려진 진동섭 입시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2022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19일 오후 2시 하남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사전접수를 받은 130명이 현장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미참여자들은 하남교육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대입 관련 자료집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며 3월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상강의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하남교육재단은 올해 1대1 진학컨설팅,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코치단, 온라인 진학 멘토링, 고등학교 진학 관련 설명회 등 다양한 진학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상 하남교육재단 사무국장은 “내년도 대입 정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수능 결과를 분석하고 2023년도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