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 서인천 I.C에서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도로가 건설돼 고속도가 직선화되고 서인천 I.C에서 인천 종점까지를 일반도로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서인천 I.C주변 28만평이 기존 도심과 청라경제자유구역을 연계하는 복합기능도시로 개발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동서로 뚫려 있는 경인고속도로(서울∼인천, 24㎞)가 서인천I.C에서 남쪽으로 휘어져 있어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도심을 관통, 도시주거환경을 해치고 있음에 따라, 서인천 I.C에서 청라경제자유구역까지 6.7㎞를 신설, 고속도를 직선화하기로 했다. 고속도에서 서곶로(가정오거리∼검단, 왕복6차선)를 연결하는 도로 0.55㎞를 놓기로 했다. 이들 도로 개설에는 4천264억원이 소요된다. 그대신 서인천 I.C에서 인천 종점까지 10.5㎞ 구간을 고속도가 아닌 일반도로화해 차량들의 진출입을 자유롭게 할 예정이다. 또 1조1천293억원을 들여 주택과 상가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서인천 I.C 주변 28만평을 업무와 주거, 상업 기능 등을 두루 갖춘 인구 2만4천여명의 '복합기능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825억원을 투입, 서인천 I.C 인근 가정오거리를 중심으로 남북과 동서방향으로 2개 노
제6회 전국어린이통계경진대회가 오는 7월 11일 인천에서 열린다. 6일 통계청 인천사무소에 따르면 지식정보화사회에서의 어린이들이 통계정보에 대한 활용·분석 능력을 통해 통계마인드를 고취토록 하기 위한 전국어린이 통계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이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접수(우편접수의 경우는 19일 소인분까지 유효)를 받고 팩스로 접수할 경우 대회 1일 전까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반드시 보완 접수하면 된다. 대회장소는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로 7월 1일 이후 인천통계사무소 인터넷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한다. 인천 통계사무소는 "대회는 통계자료(그래프와 표)를 보고 이를 분석하거나 해석해 변화와 전망 등에 대한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통계청 본청에서 대회관련 기획, 문제출제 등을 주관하고 대회는 지방사무소가 소재하는 지역에서 동시 실시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관심있는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인천통계사무소 서무과 (460-2513, 팩스 471-6600), 홈페이지(incheon.nso.go.kr)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IT전문 장기교육 과정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과 인원은 ▲프리젠테이션 기획과 제작 20명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구축 20명 ▲스페셜리스트 웹사이트 구축 20명 등이다.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하루 4시간씩이다. 수강료는 6개월분 12만원. 문의 815-7101
인천 서구는 힘차게 발전하는 구의 발전상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서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사진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자연경관은 관내 주요 명산, 공원, 자연환경, 4계절을 표현한 작품이고 전통문화는 대곡동지석묘, 신현동회화나무 등 전통과 관련된 작품이다. 또한 생활문화는 스포츠, 레저, 음악회, 축제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것 등 서구와 관련된 소재로서 반드시 미발표작이어야 한다. 자격제한은 없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구청 문화공보과에 개별 또는 단체로 직접 접수하고 작품명, 장소, 주소(우편번호), 성명, 전화번호 등을 별도 용지에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오는 12월 11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하며, 이후 19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시상내역은 금상 2점에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씩, 은상 4점에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씩, 동상 6점에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씩, 입선 50점에 상장 및 상금 각 10만원씩이 지급된다.
인천시 홈페이지(incheon.go.kr) 접속자가 하루 평균 3만건을 넘어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97년 인터넷 홈페이지가 개설된 이후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지난 5월 하루 평균 접속자가 3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5월 둘째주에는 시민건강걷기대회 접수, 행정모니터요원 모집 등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접속건수가 홈페이지 개설 이후 가장 많은 6만3천건을 기록했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사이트 업그레이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는 4일 고질적으로 세금을 체납하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누적된 지방세 체납액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기동반'을 편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체납액 징수기동반은 전담 4명으로 체납자에 대한 현지조사, 동산압류 및 봉인뿐 아니라 자동차의 소유자와 사용자가 다른 일명 '대포차'를 추적·공매하여 강제징수하는 등 강도높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동차에 대한 상시 번호판 영치활동과 함께 장기 영치차량의 체납자를 직접 면담하여 공매를 유도하고, 악성 체납자는 형사고발 등 강도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현장위주의 체납처분 강화를 위하여 기동차량까지 마련해 전국 어느 곳이라도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조세정의 실현의 목적을 실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체납액 징수기동반 운영을 통해 체납세금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납세의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중 택시 이용에 가장 큰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 교통불편신고센터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접수된 대중교통 불편신고(469건)중 택시 불편신고가 전체의 53%(250건)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시내버스 41%(190건), 시외버스 6%(29건) 등의 순이다. 택시 가운데서는 개인택시(102건)에 비해 회사택시(148건)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불편사항은 불친절(101건), 승차거부(81건), 부당요금(61건), 무정차 통과(51건)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인천 서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관내 운수사업체 차량의 배출가스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서구 관내에는 현재 버스업체 5개소(318대), 마을버스업체 1개소(1대), 택시업체 19개소(1천532대) 등 25개 업체가 운행중에 있다. 이에 따라 담당부서에서는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 2회 이상 매연측정기 및 CO/HC 측정기, 비디오 단속 장비 등을 투입해 업체 차고지 방문단속과 노상비디오 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노상비디오 단속은 기간내 업체별 보유차량 90% 이상 차량단속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인터넷 홍보 등으로 단속을 사전 예고하여 자율적인 차량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며,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하여는 조기 폐차하거나 천연가스 버스 등 저공해 자동차로 대체토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방공사 인천터미널과 인천지하철공사를 통합, '인천 도시교통공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급증하는 도시교통 수요에 부응하고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위해 교통공사를 설립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인천터미널 설치조례 개정안을 만들어 오는 9월 시의회의 의결이 나는대로 공사 설립에 착수, 늦어도 내년 3월 출범시키기로 했다. 인천터미널은 현금 보유액이 730억여원에 달해 자본금 증액이나 납입없이 사업을 할 수 있어 이처럼 조례 개정만으로 공사 설립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어 2단계로 지하철공사와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는 ▲적자 등으로 반납된 버스노선 운영 등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천지하철 운영사업 ▲인천 지하철역세권 및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에 따른 가정오거리 주변 개발 등 토지개발사업 ▲주차장 건설과 운영 ▲여객자동차 터미널 운영 ▲버스정류장 등 승객 편의시설 설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 서구는 지난 2일 신규직원들의 지역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정서를 이해하고 구에서 추진하는 각종 시책사업에 대한 확인 등을 통한 업무생산성 극대화 방안으로 '신규 직원 관내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사업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정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대민 서비스행정에 있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규직원들은 철마산 터널공사 현장, 가좌·석남 시설녹지, 원신근린공원, 봉수대로 건설공사 현장, 청라 경제자유구역, 수도권매립지, 연희도시자연공원 등을 중심으로 방문했다. 또한 투어 후 조직내부의 결속과 신뢰를 다지는 간담회 자리에서 이학재 서구청장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서구지역의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여 비전을 가지고 구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