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 적극행정 실적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적극 행정종합평가단'이 5대 항목1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종합하여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의 적극 행정 성과 창출 노력도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의 적정성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인센티브 부여 실적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면책보호관의 지정,우수공무원 선발 확대, 적극 행정 공무원의 보호체계 확립 등 전 직원이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의 적극 행정에 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고 직원들이 도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수 있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5일장이 열린 양평물맑은시장 양평·단월 고로쇠 판매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평 단월고로쇠 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고로쇠를 판매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양평5일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로쇠나무 수액은 1.8-2%의 당도에 포도당,비타민 A.C및 불소, 망간, 철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관절염, 신경통, 요통, 중풍방지에 효과가 있어 신비로운 생명수라고도 불린다. 전진선 군수는 "고로쇠 수액 판매를 위해 애써주시는 축제 추진위원회와 기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청정 단월면의 자연이 준 선물, 봄에만 마실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드시고 보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2일 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노인의료복지시설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인권지킴이) 7명을 위촉하고 노인인권보호 강화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인권지킴이 업무및 활동 방법 안내, 작년부터 활동한 선배 인권지킴이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고 가평군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번 노인복지명예지도원(인권지킴이)은 가평읍,청평면,상면,조종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3인이 1조로 이뤄 1년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14개소를 월1회 방문하여 어르신과 시설 관계자 면담, 시설라운딩 등을 통하여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 운영이 가능하도록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노인 인권지킴이 활동이 적발이나 감시가 아닌 입소자의 인권과 권익보호 뿐아니라 시설 관계자,종사자들의 희생과 돌봄활동에 격려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달전1.2리 이화리 마을회는 1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인접한 3개 마을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연숙,김명기,이명구 3개리 이장은 "해당 성금이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는 기쁨 마음으로 의견을 모아 가평읍에 전달하게 되었다. 작은 마음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은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마을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항상 우리 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성금을 전달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해당 성금은 어려운 형편에 처한 우리 가평읍의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단 문화.관광,친환경농업.산림분과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양평 밀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전진선 군수와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 문화·관광, 친환경농업·산림분과 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과장이 민선 8기 양평군 중점 추진 과제인 친환경 밀 산업 육성및 발전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정책 자문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 의견으로는 ▲양평 전통 밀 육성 양평 밀 브랜딩화의 필요성 ▲양평 밀 축제 명칭 변경 제안 ▲스토리텔링 등으로 차별화된 양평 밀 홍보전략 개발 ▲홍보시 홍보대사 적극 활용 ▲우수지자체 벤치마킹 추진 등이 제시됐다. 특히 지속적인 노력으로 실질적 파급효과를 낼수 있도록 1,2,3,차 융복합 산업의 정책적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위원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전진선 군수는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양평군 밀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고견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진심진력(盡心盡力)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역사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학교와의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평교육지원청, 가평초·고·청평중·고·조종초·북면중학교 등 관내 기관및 초·중·고등학교 7개소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가평군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기간중 학교시설 경기장 사용계획에 따른 시설 정비사업 시행 ▲시설개방에 따른 영조물 책임보험가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평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연간 상시 운영을 통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시 학교시설 경기장(체육관)사용 협조 ▲가평군민의 학교시설 개방 요청 시 적극 개방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앞으로 군은 각 학교 체육관에 대해 방수, 전기공사, 마루 교체 코팅, 창문수리, 조명교체, 편의시설 정비 등을 실시해 복싱, 배구, 레슬링, 태권도, 농구, 보디빌딩, 역도 등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종목별 대회를 원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교육장, 학교장,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식및 기념
양평군은 1인가구나 1인가구에 준하는 돌봄 공백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국가자격증을 소지한 동행매니저가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병원접수와 수납, 진료, 입·퇴원, 귀가까지 보호자처럼 동행하는 사업이다. 3월 한달 간 시범 운영 후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홀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라면 연령,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다. 1인가구가 아니라도 거동이 어려운 노인부부, 교육이나 직장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어 도움을 받을수 없는 경우, 한부모 가정 등이라면 신청할수 있다. 단, 응급상황인 경우와 노인장기요양보험및 노인맞춤돌봄,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비슷한 병원 동행서비스 이용자, 거동 불가능자는 제외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3시간에 5000원, 30분 초과 시마다 2500원이며 택시비나 버스비 등의 교통비는 본인부담으로 운영된다. 이용희망자는 양평군 가족센터에 전화 신청하거나 경기민원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구·사회적 변화로 1인가구 비율이 점점 늘고 있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가구 형태 변화에 대응하는
양평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와 고품질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율 증가를 위해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양서에코힐링센터와 용문다목적 청사에 각 두대 씩, 총 네 대가 설치돼 평일 오전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자가 무인회수기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캐시비 포인트를 받을수 있다.포인트는 캐시비와 연계된 대중교통,편의점,식음료점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무인회수기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캐시비 실물카드 혹은 핸드폰 캐시비 앱(모바일 이즐)을 실행해 무인회수기에 올려놓고 투입구에 캔과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투입구가 닫히고 포인트가 적립된다. 내용물은 비우고 투명페트병은 라벨까지 떼서 배출해야 포인트를 적립받을수 있으며 분리배출이 올바르게 이뤄지지 않은 캔.투명페트병은 반환구를 통해 다시 반환돼 적립금을 받을수 없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캔·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 스스로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이번 무인회수기 도입으로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가 자원 순환의 시작이 될수 있다는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8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동문회원 100명과 함께 8.9.10대 회장 이임식과 11대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211명의 동문으로 구성된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는 제11대 신현식(옥천면)신임회장의 취임과 박종성(용문면)전임회장의 이임을 축하했다. 신임 신현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 한 단계 더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2018년부터 임기동안 현지연찬 교육 등 총동문회의 발전과 단합에 애써주신 박종성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현식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친환경농업대학과 양평군 발전에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신현식 회장은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19기를 졸업하고 총동문회 부회장,정보이사로 4년간 활동하며 총동문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 회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집무실에서 양평군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양평소방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협의회 및 주요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 김기동 경찰서장과 차미순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새로 부임함에 따라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을 확보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관별 주요정책과 현안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안정된 지역사회의 치안 확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각 기관의 정책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은 "관내 범죄발생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순 교육장은 "학생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요구사항이 높아지는 만큼 학생 안전을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했으며 이천우 양평소장서장은 "최근 주택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양평군만의 차별화된 위기 대응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치안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