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 지난 12일 본관 송산홀에서 시흥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시화병원이 주관하는 ‘2025년 5월 시우회 정기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우회(始友會)는 시흥시 관계 유관기관장 및 지역 상공인 대표들로 구성된 교류 협의체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논의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흥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모임에는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과 성낙헌 시흥상공회의소 회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백승권 시흥세무서장 등 시우회 회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병원 소개 ▲진성원 뇌혈관외과센터장의 ‘머릿속 시한폭탄 뇌출혈, 어떻게 치료할까?’ 건강강좌 ▲감사패 수여(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 및 모범 임직원 표창(시화병원 안혜연 홍보팀장) ▲병원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시설을 둘러보며 급성기 환자 발생 시 응급 처치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모든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우수
시흥시가 다음 달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과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연이어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데에 따라, 유권자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선거 종료 시까지 행정 전화 컬러링 홍보 멘트 송출 ▲관내 596개소 버스정보안내기 및 2개 대기환경 전광판을 통한 홍보물 게시 ▲동별 5개소 행정 게시대 현수막 게시 등 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과 본투표 당일(6월 3일)에는 아파트 각 세대와 경로당 등에 하루 3회 이상의 안내 방송을 추진하며 주민 밀착형 홍보를 진행한다. 동 관계단체 등을 활용한 현장 홍보도 강화한다. 관계단체 회의 시 선거 홍보물을 배부하고, 각 동 통장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 등에 홍보물을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등 시민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시흥시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비롯해 청사 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전개한다. 더불어, 모바일 알림톡 서비스에 등록된 시민을 대상으로 투표 독
광명시가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7일 국토교통부가 구성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와 별도로 보다 객관적인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는 지자체장이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으며, 시는 이에 따라 위원회를 민간 전문가 11명과 시 내부 시설직 국장 1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민간 전문가로는 (사)한국지하안전협회,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등 안전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아 토목기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 등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과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 1명이 위촉됐다. 각 분야 전문가는 시공·감리·유지관리 과정에서의 문제점 분석, 지반 침하 원인 및 지질 특성 파악, 안전관리 체계 작동 여부 등 기술적 사항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며, 변호사는 법령 위반 여부와 법적 책임 관계 등을 분석해 사고에 대한 종합적 원인 규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광명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 기준으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비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개 분야에 소요비용의 70~100%를 지원한다. 분야별 최대 지원 금액은 350만 원이며, 관내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는 5월 26일부터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출·판로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도전에 필요한 실질적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으로 16개사 147건,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13개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흥시기업인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알리바바닷컴 수출 플랫폼 활용 사업’은 글로벌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한 온라인 마켓 운영 교육 및 무료 체험을 통해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3,000만 불 이하인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이며, 40개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청 누리집(www.siheung.go.kr)의 ‘시정소식’ 또는 시흥시기업인협회 누리집(www.shcca.com)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5월 16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기업인협회(사무국 031-319-1292)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와 기업인협회는 무료 체험 및 교육 참여기업 중 수출플랫폼에 유료 입점을 희망하는 우수기업 5개를 심사ㆍ선정해 기업당 380만 원의 플랫폼 운영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으로 수출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흥시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 달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이나 방문(시흥시청 2층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인연을 만나기를 희망하는
광명교육지원청이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과 미래형 과학 교육 지도를 위한 ‘과학실 안전 및 미래형 과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담당 교직원의 실질적인 과학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연수 내용은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실무 ▲안전한 과학실험 운영 방법 ▲미래형 과학 수업 및 프로젝트 사례 나눔 ▲과학 수업에 활용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 활용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현 교육장은 “과학실 안전 및 미래형 과학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안전하고 즐거운 과학 탐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건섭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5명은 12일 시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문화원장은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가입했고, 첫 임기(2019년) 당시에는 상임고문으로도 활동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힘에 따르면 현 원장은 2019년 투표를 통해 제9대 원장에 취임했으며 2023년 제10대 원장 연임에 성공했다. 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지방문화원법 제11조(정치관여 등의 금지)에 따르면 ‘지방문화원장은 정당의 간부를 겸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다. 이건섭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현 시흥문화원장은 2019년 2월부터 제9대, 2023년 2월부터 제10대 원장을 겸하고 있다”며 “지난 2월2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시국강연 및 지역당원대회에 참석했다. 정당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는 부분에서 집행부의 명백한 관리감독 실패”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문화원법·시흥문화원정관·시흥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위반여부를 확인할 것을 촉구하며, 시흥문화원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시스템 재정비 및 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해 시는 즉각적인 조사와 감사를
시흥시는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흥시가 여름철 어린이집 급··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어린이집 급식·위생· 안전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11일 시는 전체 어린이집 397곳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자체 점검을 진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이 중 급식 인원이 50인 미만인 어린이집 245곳은 현장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급식경영관리 ▲기타확인사항 ▲통합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전기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여름철 재난대응 ▲시설물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대책 ▲미세먼지 관리대책 등 14개 분야 88개 지표 항목으로 구성돼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영유아보육법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여름철 급식위생 및 안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집의 올바른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