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에서 다음달 6차례의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25일 도에 따르면 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각 박람회에는 도내 대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50∼100개 업체가 참여하게 되고 구직자는 누구나 이력서와 필기도구를 지참, 현장을 방문하면 구인업체와 상담할 수 있다. 다음달 각 채용박람회 일정을 보면 김포시민회관(4일), 아주대체육관(11일), 용 인 실내체육관(17일), 안산시청 대회의실(19일), 성남 신구대학체육관(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26일) 등이다.(문의:☎249-3071.도 고용정책과)
경기도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까지 모두 1천28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 기간 수원에 위치한 경기과학고에 56억원을 투자, 동북아시아 최고의 과학영재 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24일 "국가발전을 선도할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등 도를 과학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4년간 모두 1천288억원을 투입하는 '과학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2008년까지 초-중등-대학(원)이 연계되고 중앙정부.대학.기업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인재 육성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수원 경기과학고를 동북아 최고 수준의 과학영재 학교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 26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10억원씩 모두 56억원을 투입, 이 학교에 박사급 우수 교원을 충원하는 동시에 학생 해외 과학교육기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서울대 등 우수대학 교수와 공동연구,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과정 개설 등이 추진되고 기숙사와 과학실 리모델링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는 2006년 이 학교의 국가지정 과학영재학교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의정부 제2과학고에도 내년 30억원을 포함, 모두 60억원이 투자돼
경기도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까지 모두 1천288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이 기간 수원에 위치한 경기과학고에 56억원을 투자, 동북아시아 최고의 과학영재 학교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24일 "국가발전을 선도할 과학인재를 양성하는 등 도를 과학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4년간 모두 1천288억원을 투입하는 '과학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2008년까지 초-중등-대학(원)이 연계되고 중앙정부.대학.기업등이 함께 참여하는 과학인재 육성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수원 경기과학고를 동북아 최고 수준의 과학영재 학교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 26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10억원씩 모두 56억원을 투입, 이 학교에 박사급 우수 교원을 충원하는 동시에 학생 해외 과학교육기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서울대 등 우수대학 교수와 공동연구, 대학 수준의 심화 교과과정 개설 등이 추진되고 기숙사와 과학실 리모델링이 대대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도는 2006년 이 학교의 국가지정 과학영재학교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3월 개교예정인 의정부 제2과학고에도 내년 30억원을 포함, 모두 60억원이 투자돼
경기도를 비롯한 기초자치단체들이 내년에 사업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5천900여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들은 이달 초 도 1천억원, 수원시 700여억원, 성남시 1천여억원, 고양시 800여억원, 하남시 500여억원 등 20개 지자체가 모두 5천927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행자부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들은 이달 말 행자부의 승인이 나면 내년에 각각 지방채를 발행, 각종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에 도내 지자체들이 승인을 요청한 지방채 규모는 지난해 신청해 올해 발행한 도내 13개 지자체의 지방채 1천605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지자체들이 내년 지방채 발행을 크게 늘리려 하는 것은 올들어 도내 지방세 수입이 부쩍 감소하면서 내년 사업예산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민선3기 후반기를 맞아 일부 자치단체장이 차기 지방선거를 의식, 많은 사업을 벌이려 하는 것도 지방채 발행 증가의 원인의 하나로 보고 있다. 도는 내년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성한 자금을 판교IT업무지구 개발,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건립, 평택 현곡 외국인투자지구 부지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도내에 불합리한 행정구역이 모두 조정된다. 경기도는 20일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대민서비스 향상, 지방행정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일제히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가능한 한 올해말까지 시.군별로 실태조사를 한 뒤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동일 지자체내 행정구역은 내년 상반기까지 자체적으로 조정하도록 했다. 또 다른 지자체와 관련된 불합리한 행정구역도 같은 기간 적극 협의,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도내에는 목감천 직선화공사로 하천위치가 변경된 광명시 노온동과 시흥시 과림동 사이 시계지역, 택지개발로 인해 조정이 필요한 의왕시 고천동.이동과 군포시 당정동.부곡동 사이 시계지역이 우선 경계조정 대상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또 용인이 구성읍 보정리의 죽전동 편입과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부지역의 고색동 편입 등도 조정 대상으로 분류되고 있다.
경기도와 일본 가나가와현, 중국 랴오닝성 등 3개국 3개 지방정부는 앞으로 산업은 물론, 위생,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손학규 지사와 마츠자와 가나가와현 지사, 장원위에 요녕성장은 19일 낮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우호교류회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3개 지방정부는 합의서에서 무역, 투자, 기술교류, 첨단산업, 연구개발, 전시.컨벤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환경보전과 자연재해에 강한 지역만들기를 위해 공동 연구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뿐 만 아니라 공중위생 분야에서도 공동협력사업을 실시하고 동북아시아 학술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인재육성을 위해 각 지역에서 한국어.일본어.중국어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밖에 스포츠, 문화, 청소년, NGO분야에서도 전면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열린 3개 지역 우호교류회의에는 각 지방정부 최고 책임자를 비롯해 각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경제인, 관광협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과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제12회 '동아시아경제인회의'가 19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주최,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 각 기관 관계자 및 기업인은 물론 일본 가나가와현, 대만 대북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등 회원국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필리핀 등 비회원국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하다. 참석자들은 회의기간 '떠오르는 아시아경제시대에 중소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동아시아경제인회의는 지난 9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국내외 유망 IT.BT 관련 11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기 국제벤처박람회'와 아시아지역 구매단과 무역상 100여명이 초청된 '2004 수출상담회'도 열리며 지역별 투자.관광 홍보관도 설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를 비롯해 일본 가나가와현, 중국 랴오닝성 등 3개국 3개 지방정부 지도자들이 지역간 협력강화를 위해 만나는 우호교류회의도 개최된다.
경기도내 장기미집행 시설용지 가운데 해당 토지소유주의 청구에 따라 지자체가 매수를 결정한 토지가 전체 대상토지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도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차원에서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용지 가운데 지목이 '대지'인 용지에 한해 지난 2002년 1월부터 소유주가 지자체를 상대로 매수를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말까지 도내 각 지자체에는 514건, 13만3천여㎡의 토지에 대한 매수청구(매수 예상금액 576억원)가 접수됐다. 각 지자체는 이 가운데 27.8%(면적기준)인 161건 3만7천여㎡의 토지를 204억원을 들여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매수 청구 및 결정면적은 도내 전체 장기미집행 시설용지 중 대지면적 373만6천㎡(매수 예상금액 1조2천억원)의 3.5%와 1.0%에 불과한 수준이다. 시.군별 매수청구 건수를 보면 연천군 89건, 가평군 67건, 포천시 61건, 동두천시 40건, 광주시 38건, 수원시 28건, 시흥시 24건 등 이었으며 매수결정 건수는 연천군 41건, 가평군 29건, 포천시 16건, 화성시 12건, 시흥시 10건 등 이었다. 이같이 매수 청구와 결정이 저조한 것은 토지 소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자공협)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손학규 경기도 지사와 김동진 자공협 회장(현대차 부회장)은 15일 경기도 지사실에서 만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협회가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경기도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함으로써 생산, 고용 등 제반 경제발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협력 활성화와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협회는 내년 4월로 예정된 `2005 서울모터쇼'를 고양시에 있는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하고 경기도는 이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시장, 도로, 교통, 숙박 등 제반 인프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내 일부 지방공사의료원 운영의 공공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은 "도내 지방공사의료원 4곳이 공사지원금 658억원 가운데 216억원을 장례식장 개.보수에 사용했다"며 "의료기기.치료시설 등 의료시설이 아닌 수익성있는 장례식장 사업에 예산을 먼저 사용한 것은 예산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또 "지방공사의료원 대부분이 만성적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인데 반해 장례식장은 수익률이 2002년 243.4%, 2003년 187.8%에 이른다"며 "장례식장 사용료를 인하하는 방안 등 의료원의 공공성을 더욱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의료원의 장례식장 사용료는 일반 장례식장에 비해 30% 이상 저렴하다"며 "장례식장의 운영수익도 의료시설에 재투자되고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