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높고 청명한 하늘 등 완연한 가을 날씨를 체감하면서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황금연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고향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연휴 계획이 있겠지만 서울에 인접하여 비교적 적은 시간에 가족, 친구, 연인들이 여행할 수 있는 ‘행주산성’관광을 권해본다. 행주산성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덕양산 7,8부 능선에 흙을 이용하여 쌓은 ‘토축’산성이며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한 곳으로 국가사적 제 56호로 지정되어 있다. 행주산성에서는 충장사, 행주대첩비, 대첩 기념관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고, 산성 정상에서는 자유로, 방화대교,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아름다워 관광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백숙, 민물매운탕, 잔치국수 등 소박한 토속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 마을’이 있어 가족, 친지들과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 행주산성 관리청인 고양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행주산성을 특별 개방하여 시민들을 비롯해 이곳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양시 3대 전통시장인 능곡·원당·일산전통시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이 시장은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추석 대목을 앞둔 체감 경기를 살폈다. 시장 상인들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동환 시장은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에게 “침체된 지역경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판촉 행사 지원 ▲일산전통시장 혁신시장 육성사업 ▲덕이동패션1번지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관광정보센터에서 시민 및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센터 내 한옥 쉼터 ‘고양재’에서 진행된다.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에 위치한 고양재는 전통 한옥을 본 떠 만든 쉼터다. 누구나 차를 마시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으며 짚신, 버들키 장식, 소쿠리 등 여러 전통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공간이다. 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고양재에서 윷놀이, 투호놀이, 장기·바둑, 제기차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200여벌의 한복부터 드라마 속 교복 까지 다양한 복장을 대여할 수 있다. 고양재는 신분증과 고양시에서 사용한 10,000원 이상의 당일 영수증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도 느끼고 고양시의 관광 명소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전통체험 프로그램은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관광과(☎031-8075-3003)에 문의하면 된다. [ 경
고양특례시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대상 수상 민간혁신 우수사례·지역특화 우수상품 분야 2관왕 석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양시는 민간혁신 분야에서 대상을, 지역특화 우수상품 분야에서 우수상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올해 7회를 맞는 도시재생 축제의 장이다. 도시재생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 도시재생 추진 지자체 및 민간기업, 주민 등이 참여한다. 특히 고양시는 지역상권 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기업, 소상공인, 재단, 행정이 협력해 구체적인 성과를 낸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8월 원당지역이 국토교통부 실시 ‘2022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실적 및 종합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 성과를 배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시민들과 한가위 온정 나눔 한마당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일 시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온정나눔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한가위 온정나눔 한마당’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13개 민간기관(종합, 노인, 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식과 햇곡식 수확 세리모니를 진행하고 송편 및 한가위 나눔키트를 만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만들어진 한가위 나눔키트는 지역 소상공인 생산품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거점 복지관을 통해 소외이웃 1,300여 가정에 전달돼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돌봄과 나눔의 손길은 더욱 따뜻해져야 한다. 한 분도 소외되지 않고 108만 고양특례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9월의 마지막 주, 지친 마음을 달래고 영혼을 살찌우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고양시립합창단이 제71회 정기연주회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을 오는 9월 29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명장의 작품 시리즈’ 중 첫 번째로 한국 합창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음악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한국 합창곡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가을을 주제로 한 가곡들을 모아 편곡한 ‘가을의 서정’,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김진수 작곡가의 ‘세발자전거’, ‘푸른 메아리’ 등 아름다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는다. 뿐만 아니라 8가지 웃음소리를 음악으로 승화시킨 우효원 작곡가의 ‘8소성’, 판소리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난감하네’, 박다은 작곡가 특유의 감수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세계의 끝에서 – 언젠가 다시 한번’ 등 현재 주목받고 있는 참신한 작품들을 고양시립합창단만의 깊은 해석과 함께 최상의 기량으로 선보인다. 고양특례시 시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위해 노력해 온 고양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이번
고양시의회 ,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서 금상 수상 고양시의회가 지난 31일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행정 상호 간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확대와 대외적 홍보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고양시의회는 4회째를 맞는 박람회 동안의 참여 실적과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주민자치 실현 및 지방분권 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오늘의 수상이 더욱 빛을 발하도록 노력하는 고양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제9회 2022고양가을꽃축제’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꽃축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예년과는 다르게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다채로운 시민 친화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과 지역화훼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로컬 축제로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고양시 예술인과의 협업으로 고양시 통합 축제의 장을 구현하고 기업과의 협업, 후원사 연계로 경제력 및 시너지를 창출해 더욱 풍성하고 가치있는 축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의 주제는 ‘가을꽃여정’이다. 깊어 가는 가을, 가을꽃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했던 일산호수공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여정을 표현한다. 축제의 테마 식물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우리나라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이다. 재단은 시민과의 친근성을 높이고, 고양시 화훼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축제의 마스코트 격 식물로 비모란 선인장을 선정해 행사장 곳곳에서 관련 연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고양특례시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매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박람회다.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열리는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31일 오전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 고양특례시장, 부천시장, 충북·제주 부지사, 수자원공사 사장, 킨텍스 대표이사, LH 부사장, 새만금개발공사장 등 국내 관계기관과 지자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국내 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과 영국표준협회 국제인증 도시다. 시는 스마트시티 전시관을 통해 ▲스마트시티 리빙랩 ▲탄소중립 정책 ‘고양그린’서비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빅데이터 서비스 ▲고양 어린이 박물관 등 5개 분야별 서비스를 선보이고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고양시가 지닌 수준 높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홍보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강
고양특례시 제9회 호국보훈문화제 개최 지난 27일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제9회 호국보훈문화제가 개최됐다. 이날 이동환 특례시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 고양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호국보훈문화제는 백마고지 전투 승전 70주년을 기념해 민·관·군이 협력해 진행됐다. 각종 상설 전시와 체험관, 군악대 퍼포먼스 등 예술문화 공연이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