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자유도부는 지난 17일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3체급 석권과 단체전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대통령배 대회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회로 치러진 제4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동구청 여자유도 선수단은 19일과 20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체급별 결승전에서 개인전 출전선수 3명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19일 -48kg급에 출전한 김영란 선수는 결승에서 최은정(부산북구청) 선수를 받다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지난 대통령배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20일 출전한 -78kg급의 박미선 선수와 +78kg급 최숙이 선수도 각각 원미라, 정화연(서울 성동구청)선수를 허리후리기 한판과 지도로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인천 동구청 여자유도 선수단은 지난 11월 횡성에서 열린 대통령배 대회 금 1, 은 2, 단체 3위의 성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 3, 단체 3위의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인천 여자유도의 자존심을 지켜주었다.
인천시 연수구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시권)는 지난 16일 엠파이어뷔페에서 제7회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 사는 세상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해 동안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애정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을 초청, 위안행사로 열렸다. 또 이날 자원봉사에 힘쓴 공로로 변명옥씨가 월드비전 회장상을, 박혜숙·심복순씨가 연수구청장상, 진현옥·임춘희씨가 선학종합사회복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천지역의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중 절반이상이 장애인 의무고용 기준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 현재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83곳중 53%인 44곳이 장애인 의무 고용비율(2%)을 밑도는 0.77%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사의 경우 장애인 고용의무 인원이 6명이지만 단 1명의 인원도 채용하지 않아 3천여만원의 부담금을 냈고, B사도 기준을 위반해 4천700여만원의 부담금을 부과받았다. 반면 32개 사업장은 의무 고용률(평균2.43%)을 지켜 장애인 1인당 월 30만~40만원의 장려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지사 관계자는 "현재의 부담금, 장려금 등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정책은 장애인 고용 확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장애인 고용은 경제적 측면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동절기 각종 불법소각행위로 인한 매연과 악취발생으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내년 3월 31일까지를 불법소각행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공사장, 재활용수집상, 재래시장, 공터 등 취약지역에 대해 불법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에 따라 구는 단속반 4개조를 편성해 불법소각 가능성이 있는 연수구 전역을 대상으로 악취발생물질의 불법소각 행위를 중점 단속키로 했다. 또한 구는 주민들에게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건강상 피해 등 문제점과 폐기물 노천소각 등 적발시 처벌내용, 불법소각 행위 신고방법 및 포상금 제도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소각으로 적발되면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고 신고자에 대해서는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며 "불법소각행위 발견시 구 청소과(032-810-7325)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동구는 자활사업 위탁기관인 동구 자활후견기관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구는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송림6동 소재 공동작업장에서 김장 1천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 가정 120여 세대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동구 자활후견기관 반찬제조사업단(참맛식품)과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3일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보람으로 1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동구 자활후견기관 반찬제조사업단은 지난 1년간 무료반찬 지원사업을 펼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동산고등학교 뒷편 2만여평 규모의 달동네가 공원과 공공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12일 시와 동구에 따르면 현재 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혼합돼 있던 동산지구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가 변경되고 용적률도 250%까지 상향 조정된다. 또한 동산지구 2만여평 부지는 공동주택지 1만6천540평과 도로 2천80평, 경관녹지 777평, 공공공지 214평, 공공청사 363평 등 공공시설용지 3천434평, 종교용지 271평 등으로 개발된다. 시는 새천년길을 중심으로 임대 및 분양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고 주민편의를 위해 보행중심축상에 동사무소를 배치하는 등 보행 연결성과 휴식공간을 고려해 공공공지와 경관녹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중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기존 노후 단독주택을 모두 헐어내고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전면 개량 방식으로 개발돼 공공임대 310가구와 공공분양 872가구 등 총 1천182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 주민운동시설,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보육시설 등 시민편의시설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갖추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달안으로 개발 계획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앞바다 매립으로 생활터전을 잃은 어민 1천264명에게 송도경제구역내 준주거지 50평씩을 공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위해 최근 송도 앞바다에서 고기잡이 등을 해왔던 송도, 동막, 척전, 고잔어촌계 소속 어민 1천264명과 공급토지 위치선정에 균등한 기회를 주고 난개발을 막는 쪽으로 토지 위치결정에 관해 합의했다. 이어 내년 1월말까지 토지 매각 신청을 접수받아 2월 토지 위치를 추첨해 3월중 공급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공급토지는 송도신도시 1공구 준주거지 104필지 6만4천149평이며,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의 125%인 평당 140만원 정도이다. 계약조건은 10년 분할 납부에 무이자이며, 한차례 소유자 명의 변경이 가능하다. 토지의 건축조건은 건폐율 50%이고, 용적률은 350%이나, 위치에 따라 건물 높이가 다르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인 송도신도시를 송도 앞바다를 메워 조성함에 따라 지난 97년 바다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이들 4개 어촌계 어민들에게 생활대책의 일환으로 조성 부지를 제공키로 합의한 바 있다. 문의 (032)453-7361
대우종합기계(대표 양재신·인천시 동구 만석동)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불우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행사를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우종합기계는 지난 8일 인천공장에서 양재신 사장을 비롯 임직원과 단체급식 전문업체인 모던캐터링 임직원, 인천광역시 동구청 및 한국 생명의전화 등 200여명이 참가해 3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겨울나기’ 행사를 가졌다. 겨울나기 행사는 김장을 할 경제적·신체적 조건이 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회사가 위치한 동구지역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가정 등 200여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와 함께 이불, 연탄 등 2천만원 상당의 난방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양재신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이 앞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우종합기계 임직원들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모아 기금을 조성, 회사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정기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밖에도 수해복구 지원, 단체헌혈, 하천가꾸기 운동, 독거노인 돕기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상근)이 2005 해외시장 개척요원 후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시장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지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무역 예비전문가를 전 세계 60여개국에 파견해 후견기업의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발굴·상담 및 수출계약 등 현지마케팅을 전담하는 것이다. 후견기업 및 제품 특성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척요원이 직접 2주간의 후견기업 현장연수를 벌인다. 모집 규모는 500개 업체로 참가자격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상근)이 2005 해외시장 개척요원 후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시장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현지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은 외국어능력이 우수한 무역 예비전문가를 전 세계 60여개국에 파견해 후견기업의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발굴·상담 및 수출계약 등 현지마케팅을 전담하는 것이다. 후견기업 및 제품 특성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척요원이 직접 2주간의 후견기업 현장연수를 벌인다. 모집 규모는 500개 업체로 참가자격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