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23일 이화용 구청장과 구 간부 및 구 의원, 자문단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 중장기 발전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 발전 계획 수립의 목적과 중장기 기본구상 및 구체적인 발전계획, 전략사업 계획 등 동구 발전을 위한 비젼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고를 마친 후 참석자 간 토의와 의견제시 등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유치원생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돈을 장애우를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사립유치원 연수구 자율장학협의회(회장 장정희)는 지난 19일 연수구 유치원생들이 모은 장애우돕기 성금 477만4천930원을 정구운 연수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자율장학협의회는 교육부의 인가를 받은 연수구의 26개 유치원이 연합한 협의회로 해마다 한가지씩 주제를 선정, 한달 동안 그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기아돕기 마라톤-평화로운 세상만들기'를 시작으로 2003년 '환경프로젝트-갯벌살리기', 올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세상-장애우 프로젝트' 등 원아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우 프로젝트는 모두 3단계로 ▲1단계 도입활동 '나눔회 초청'에서는 장애인을 초청 장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생각해보며 ▲2단계 전개활동은 장애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점자로 만든 수학교구활동, 수화배우기 등을 ▲마지막 3단계 마무리활동은 장애교육기관(연일초등학교) 친구들을 초청,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고 선물 전달하기 등 일련의 교육과정으로 되어 있다. 협의회가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산하 연수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좋은 친구들(이하 센터)'은 연수구 지역 지하철역과 관공서, 대형 할인매장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18일 연수구청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연수2동·3동사무소, 24일 선학역과 신연수역, 25일 원인재역과 동막역, 26일 동춘역과 이마트, 12월1일 롯데마트와 IMC9(극장), 12월2일 마지막으로 연수도서관 등을 조사한다. 센터 관계자는 “관공서나 공공시설, 대중교통시설이 장애인이동보장법에 규정에 맞게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지 조사한 후 불편이나 위반 사항이 있으면 시정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재래시장 및 유통전문판매업소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환경위생과장 총괄로 위생지도팀장 및 직원과 민간부문의 명예식품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고춧가루 제조·가공업소 2개소와 유통전문판매업소 2개소 및 재래시장 7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젓갈류, 고춧가루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무허가(신고)제조·가공·소분·판매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제품판매행위, 저질 원재료 및 타르색소·공업용 색소 등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행위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적발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5∼17일 인천 중구청 회의실에서 '소자본 창업스쿨'을 연다. 창업스쿨은 소상공인 지원제도 안내, 창업 아이템 및 상권·입지 선정, 마케팅전략, 상가 임대차보호법,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확신 전략, 창업 성공사례 발표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교육비는 없으며 교재는 당일 나눠준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는 동인천소상공인지원센터(764-1464)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bdc.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동구는 1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이화용 구청장과 달동네박물관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동네박물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달동네 박물관 사업개요 및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감정분과위원회 구성 등이 논의됐으며 향후 박물관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8일 홍익크리스탈 뷔페에서 노래사랑회(회장 최경숙) 주최로 영락요양원 및 사할린동포회관의 노인 25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렀다. 이날 정구운 구청장은 “지난 어려운 시절 어르신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8일 잦은 실직을 비관한 끝 에 자신의 방에 불을 지른 혐의(현존건조물 방화 등)로 홍모(25)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5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시 남구 A빌라 자신의 방에 서 침대에 휴대용 라이터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다. 불은 다행히 옆방에서 자고 있던 홍씨의 모친이 화장실을 가던 중 발견, 큰 피 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씨는 경찰에서 "계속적인 실직 끝에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이 같은 짓을 저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중기청 강당에서 제조물책임(PL)법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는 PL 피해사례 및 판례, 제품안전 대응방안, 중소기업 전략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교재는 당일 배포한다. 참가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인천중기청 시험연구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2)450-1161∼3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옥련동에 내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 총 59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할 문화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다음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 전산실, 지상2층은 주민다용도실, 컴퓨터및 자료실 등이 각각 자리잡는다. 또 지상 3층은 생활체육 취미교실, 지상 4.5층은 대회의실과 독서실이 각각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