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악취 민원에 시달렸던 인천시 동구가 관내 악취 민원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염도조사 결과 악취 농도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7월말 관내 대형사업장인 현대 INI스틸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분석을 의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기희석관능법으로 검사한 결과 악취농도는 허용치인 희석배율 500배 이하를 넘지 않았다. 1곳의 시료를 분석한 현대 INI스틸은 희석배율 173배, 3곳의 시료를 분석한 두산인프라코어는 희석배율이 100배에서 120배까지 측정됐다. 공기희석관능법은 샘플을 공기희석장치에 넣은 뒤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같은 양의 공기로 희석해 나가며 악취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배출구를 기준으로 공업지역내 사업장은 희석배율 1천배 이하, 기타지역내 사업장은 희석배율 500 이하면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악취 관련 민원이 60여건 접수됐다”며 “주민들의 체감정도는 당일 날씨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악취오염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잇단 악취 민원에 시달렸던 인천시 동구가 관내 악취 민원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염도조사 결과 악취 농도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7월말 관내 대형사업장인 현대 INI스틸과 두산인프라코어의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악취오염도 분석을 의뢰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기희석관능법으로 검사한 결과 악취농도는 허용치인 희석배율 500배 이하를 넘지 않았다. 1곳의 시료를 분석한 현대 INI스틸은 희석배율 173배, 3곳의 시료를 분석한 두산인프라코어는 희석배율이 100배에서 120배까지 측정됐다. 공기희석관능법은 샘플을 공기희석장치에 넣은 뒤 냄새가 나지 않을 때까지 같은 양의 공기로 희석해 나가며 악취농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배출구를 기준으로 공업지역내 사업장은 희석배율 1천배 이하, 기타지역내 사업장은 희석배율 500 이하면 배출허용기준에 적합하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이 지역에서 악취 관련 민원이 60여건 접수됐다”며 “주민들의 체감정도는 당일 날씨 등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일단 악취오염상태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그동안 금융과 유통 등의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던 1:1 마케팅 및 다차원 고객분석 등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구축, 주목받고 있다. 5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최근 중공업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통합 고객관계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구축한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은 크게 영업력 자동화시스템, 캠페인 지원시스템, 다차원 통계분석시스템, 콜센터 등이다. 영업력 자동화시스템은 고객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업담당자의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캠페인 지원시스템은 1:1 마케팅 및 지역별, 기종별, 기간별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다차원 통계분석시스템은 판매정보, 서비스 이력, 불만사항 등을 고객중심으로 통합분석해 분석자료와 보고서를 제공하며, 콜센터는 기존의 고객상담과 불만접수로 2원화된 채널을 통합함으로써 고객만족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영업, 수금, A/S 등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던 고객정보를 통합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관리는 물론 프로세스 중심의 영업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제품과 특성이 서로 다른 고객으로 인
인천시 동구의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동구의회 수요자치포럼'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운영과정에서 논의되는 이슈들을 분야별로 선정, 정리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자치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한 자율적 포럼이다. 지난 3일에는 구의회 의원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회창 동구의회 전문위원의 '촉진적 지방정부'란 주제 발표를 가지고 1시간 30여분 동안 심도있는 담론의 장이 이루어 졌다. 이날 정종섭 의원(송림3·5동 의원)은 “동구에서 동일방직 자리와 향후 동국제강, INI 스틸의 자리에 아파트 보다는 생명공학 관련 또는 IT산업 영입만이 동구가 발전하는 길이다”라고 강력히 주장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수요포럼을 주관한 김회창 전문위원은 “지방의원들과 관심있는 공무원이 모여 자율적 주제를 통해 상호간에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찾아 구정발전 및 개인 학습능력을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 윤대영 구의회 의장은 첫날 포럼을 마치고 “이번 포럼이 여러 좋은 점이 있겠으나 특히 지방자치 및 행정의 이슈분석에 대한 공유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의회와 집행부간의 서로의 입장차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천대공원은 7월 한달간 2만1천568대의 차량이 대공원 주차장을 이용,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만5천442대와 비교해 15%가량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한달간 유료 입장객은 8만8천610명으로, 3천186만6천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지난해 7월 한달간 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연간 입장객 수의 6% 가량 됐다는 것을 감안해 예상 입장료를 산정할 경우, 연간 수입은 대략 5억원으로 당초 전망치 8억원 보다는 훨씬 적다. 하지만 대공원측은 유료화 시행 이후 1~2개월 가량 대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최고 8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것에 비해서는 예상외의 결과라며 고무돼 있다. 대공원 관계자는 “장마철인데다 입장료 징수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불편한 점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공원은 오후 6시 이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음에 따라 이 시간대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전직원이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하고 있고, 식물원과 동물원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입장료 징수에 반대하면서 천막농성까지 벌였던 시민단체는 여전히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인천시로부터 인가받은 사단법인 이사장이 후원금과 법인 공금 일부를 유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1일 인천시 동구 화평동 사단법인 H협회 위탁경영자 최모씨(39)는 “지난 5월1일 위탁경영을 받은 이후 강모(56) 이사장이 모 제약회사가 후원한 100만원과 국민요양급여가 들어오는 심평원의 통장에서 788만원을 5월30일자로 인출해 갔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남은 후원금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려고 확인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으며 강 이사장은 주방설치비 미납금을 지급하기 위해 인출했다고 하지만 확인결과 이미 지급이 완료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평원 통장의 경우에는 한의원장과 간호사 등의 급여와 임대료 등을 지불해야 하는데 입금되지 않아 확인해 보니 이미 이사장이 출금한 후였다며 법인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사장라고 해도 경영자인 나와 상의를 해야 하는 것인데 사전 동의없이 인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강 이사장은 “2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세운 법인에서 일금 100만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다는 것이 말이되느냐"며 "주방설치비용을 위해 100만원을 인출했고 아직도 100만원을 지급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788만원도 심평원에 청구한 의료비용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죽전,여주, 하남 ,만남의 광장, 용인, 화성휴게소 등 경인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식품과 음료수위 위생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은 최근 경인지역 고속도로휴게소에 대한 특별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유통기한을 넘겨 판매한 13개 영업소를 적발,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죽전휴게소 내 대주산업 영업소의 경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업자가 제조한 식품(무신고 식품)을 조리에 사용하고, 냉동제품인 자장 소스를 냉동고가 아닌 냉장고에 보관해 보존 및 보관기준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여주휴게소 태아산업 영업소는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땅콩 버터오징어를 판매하고,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일부 음식재료 용기에서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인식약청은 그밖에도 고등어를 판매하면서 '뇌졸중 발병률이 22% 감소한다'는 등의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소 1곳, 김밥 등 도시락제품을 판매하면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업소 3곳, 제조원 및 원재료명 등을 표시하지 않은
인천 동구는 다음달 31일까지 관내 공원, 시설녹지와 주요 도로변 가로수, 쉼터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수목 병·해충의 적기 예방으로 수목의 강건한 생육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푸른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공원 13개소, 시설녹지 4개소와 송림로, 동산로, 산업유통단지 및 각 동의 쉼터, 녹지대 등 총 102개소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제작업은 버즘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 활엽수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방제차량을 이용 속효성 약제와 전착제를 혼합해 비가와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는 약품을 사용 방제의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인천시 동구는 18일 구청 광장에서 직원들과 구청을 방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실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헌혈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협조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많은 직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이번 헌혈행사를 위해 인터넷 게시판과 이메일, 협조문,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 지난 번 보다 많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성 공직자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 이웃사랑에는 남녀가 따로 없음을 보여 주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은 이웃을 돕는 일일뿐만 아니라 헌혈시 실시하는 간단한 검사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헌혈 후 받게 되는 헌혈증서는 내 가족의 건강이 위협받을 때 큰 힘이 될 수 있음은 물론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야할 돈을 안내는 승객이 가장 밉다" 인천지하철공사가 13일 인천 22개 지하철역 역무원 200여명의 체험을 바탕으로 '손님이 직원에게 폭언, 폭행하고 공공질서를 위배하는 사례'를 소개했다. 역무원들이 싫어하는 첫번째 유형은 초과운임 징수 시 동전을 매표 창구로 던지고 가 버리거나 초과 운임을 못 주겠다고 떼 쓰는 손님이다. 반대로 1천400원짜리 표를 샀지만 기본 구간만 이용했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잔액 환불을 요구하기도 한다. 1회용 보통권의 경우 승객이 요금을 더 냈더라도 행정관리규정에 따라 잔액 환불은 불가능하다. 두번째 꼴불견 승객은 우대권 교부 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면 화를 내면서 "나를 믿지 못하느냐", "매일 지나가는 데 왜 얼굴을 기억 못하느냐"며 폭언을 하거나 무시하는 말을 하는 경우다. 술취한 승객도 꼴볼견 사례에 꼽힌다. 이 밖에 학생과 군인의 경우 돈이 없어 다음에 갚을 테니 표를 달라고 부탁한 뒤 갚지 않는 것도 꼴불견에 속했다. 또 열차 내 잡상인들과 열차 내 의자 위에서 자는 손님, 승강장에 침 뱉는 손님도 싫어하는 승객 유형이다. 한때 문제가 됐던 지하철 내 애완 동물 동반에 대해 "휴대 용기에 넣어야만 열차를 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