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동 동인천역 주변이 여성문화공간을 갖춘 다기능 광장이 들어서는 등 구 도심권의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10일 구에 따르면 동인천역 뒤 화도진 길을 중심으로 자유시장과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이 자리 잡고 있으나 1970년대 이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면서 상권 약화 등으로 재개발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동인천 역세권의 활성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재개발 등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시가 역 주변 4천500여평에 주차시설은 물론 여성문화공간을 갖춘 복합기능의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혀 침체된 역세권 주변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우선 지하철과 주변상가 이용이 편리하도록 동인천역 인근에 버스와 택시 환승장을 만들고 지하 1층에는 1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을 짓기로 했다. 또 인근에 21개의 학교와 청소년 문화회관이 자리 잡은 지리적인 특색을 감안해 청소년 이벤트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여성 프라자를 신설할 계획이다. 특히 분수대와 플라워 박스 등 쉼터기능도 갖춰 대규모의 오픈스페이스인 복합문화공간이 탄생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 이화용 동구청장은
인천시 동구 보건소는 30일까지 솔빛주공아파트 경로당 등 5개소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노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영양교육에서는 노인들의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당뇨·고혈압 예방과 적당한 소금량 알기 등에 대한 영영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들의 식생활지침인 '노인은 어떻게 얼만큼 먹어야 하나'를 배부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정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노인분들이 직접 본인의 건강관리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며 “노인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는 28일 동구음식업지부 운영위원 18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 홍보를 위해 청라생활폐기물 소각장 견학을 실시했다. 구는 견학 실시 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각종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솔선수범을 결의하는 등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는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위험유해물질피해보상에 관한 협약(일명 HNS협약)의 국제 발효에 대비해 올 하반기부터 위험유해물질 6천여종에 대한 피해보상관리 종합전산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HNS협약은 국제연합(UN)산하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위험유해물질의 해상운송 중 초래된 사고피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6년 5월3일 채택한 협약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선진국에서 HNS협약의 조기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머지않아 국제적으로 발효될 전망이다. 이 협약은 대상물질이 휘발유 등 비지속성 유류, 유해액체물질, 포장유해물질, 산적액체물질, 산적고체위험물, 액화가스 등 6천여 종으로 다양해 협약발효 후 이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부는 그동안 국내 위험유해물질 도입량, 국제기금의 납부대상 물질량 및 납부대상자 등을 파악해 HNS협약 발효시 국내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하고 종합적인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수입화주 등 민원인이 인터넷상에서 HNS 대상물질을 검색해 신고할 수 있는 HNS 인터넷 신고프로그램, 항만운영정보시스템 및 세관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할 수 있는 HNS 연계 프로
인천공항공사 사장 응모에 서류를 제출해 물의를 일으킨 김용학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정식으로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22일 인천연대는 안상수 인천시장에게 공문 제출을 통해 ‘인천시 정무부시장 자격기준에 관한조례’를 포함, 각 공사 사장 및 정무직고위공무원의 임용시 인천시 거주 기한을 명기토록 관련조례를 개정 할 것과 이미 도시개발공사 사장직을 수행 할 의지가 없음을 드러 낸 김사장에 대해 즉각적인 해임을 요구했다. 인천연대는 사실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자격기준에 관한 조례’와 관련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자로 제한해 왔던 것을 현재 ‘인천광역시 거주자’로 개정함으로써 지역에 애향심이 부족한 인사의 고위 공직 진출을 허용해 왔다며 이를 거주기한을 명기토록 재 개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용학 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사표조차 제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응시한 것은 시가 문제의 발생과 원인을 제공했다”며 “관련조례를 즉각 개정하고 김용학 사장을 해임하라”고 주장했다.
"부딪치기만 하면 돈이 됐습니다" 개인택시기사가 초보운전자나 여성운전자 등을 주 대상으로 노려 100차례 가까이 접촉사고를 낸 뒤 억대의 보험금을 타내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인천 동부경찰서는 18일 건널목 앞에서 급정차를 하는 방법 등으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상습적으로 보험금을 타낸 혐의(상습사기)로 개인택시기사 이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건널목 앞에서 신호가 황색불로 바뀌는 순간 급정차를 하거나, 차로를 변경 중인 차를 들이받는 방법 등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2000년 7월부터 최근까지 98차례에 걸쳐 모두 1억7천400여 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이같이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10일 창립 52주년을 맞는 현대INI스틸(대표 김무일)이 최근 회사마크를 기존 INI형상에서 새로이 ‘불사조’형상으로 바꾸면서 종합철강회사로의 의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31일 현대INI스틸에 따르면 새로이 바꾼 불사조 마크는 불멸과 재생을 의미하는 불사조처럼 꺼지지 않는 영원한 불꽃으로 승승장구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현대INI스틸은 6월10일 창립 52주년 행사일에 맞춰 공사를 진행해온 사내 복지후생관인 한마음관을 준공하는 것을 비롯, 직원들의 공모로 사가를 만들고 사내 사가 경연대회도 갖기로 했다. 특히 임직원의 체력증진과 극기 훈련을 위해 하반기 중에 사내 마라톤 대회와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훈련을 갖기로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딱딱한 철강경영에 품질·감성경영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화합과 단합을 바탕으로 한 변화된 기업문화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한마음 복지후생관은 건립 기획 초기단계부터 세개의 조감도에 대한 임직원 선호도조사를 통해 조감도 안을 확정했고 명칭도 임직원의 공모로 결정했다. 현대INI스틸 관계자는 "지난해 김무일 부회장 취임 이후 실시된 여러 가지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다음달 11일까지 동사무소, 경로당, 복지회관 등 영조물 58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상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발생의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체계적인 안전 조치를 취하기 위한 것으로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건축·통신·설비·전기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안전점검 결과 시설물의 상태에 따라 등급을 조정하고 지적사항은 시정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인천 연수구는 제10회 구민의 날 기념 ‘연수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연수문화공원에서 가진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 개청 10년을 맞아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구민장기자랑, 구립합창단 및 관악단 공연, 구립풍물단 정기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민장기자랑은 지난 13일 총 15개팀이 확정돼 이날 경연을 가질 예정이며 1997년 5월 창단된 여성합창단과 이종관 지휘자가 이끄는 구립관악단이 ‘우정의 노래’,‘경복궁타령’, ‘연수찬가’ 등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립풍물단 제3회 정기공연도 함께 열려 ‘천년의 소리 그리고 몸짓’이란 주제로 창작예술무대와 전통무용 등 신명나는 어울마당이 펼쳐진다. 연수구민상으로 선정된 장경미씨(효행상), 박영동씨(문화예술상), 임현순씨(체육공로상), 정복균씨(사회봉사상), 노재학씨(교육공로상) 등도 이날 시상식을 가진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의 소속 단체에서 부스를 설치 구민들의 먹거리마당과 다과회장을 마련한다. 김종환, 마야, 김범룡, 하유선, 뚜띠, 박기영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에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화려한
인천시 동구는 오는 27일까지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신규부제표시 미부착 차량과 부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교통지도팀장과 직원으로 단속반을 편성, 시장 직인이 인영된 신규부제표시 스티커 미부착 차량과 부제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위반 차량 적발시 관계 법령에 따라 신규부제표시 스티커 미부착 차량은 과징금 10만원, 부제 위반 차량은 과징금 20만원을 부과하는 등 철저한 행정처분로 교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