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LG화학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WEF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된다. 신 부회장은 2021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Chemical & Advanced Materials Industry Governors)’ 의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글로벌 위기로 무너진 국가 · 사회 간의 신뢰 회복 방안이 논의된다. 신 부회장은 주요 고객들과 만나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스케이트웨어 브랜드 팔라스의 창립자 레브 탄주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고 프리미엄 라인 ‘FILA+’를 글로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FILA+는 휠라의 100년 넘는 역사와 레브 탄주의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된 라인으로, 고급 소재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다. 휠라의 풍부한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실루엣과 장인정신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새롭게 해석해 선보인다. 레브 탄주는 런던의 활기 넘치는 스케이트 문화에 영향을 받고 성장한 인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스케이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폭넓게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FILA+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휠라 브랜드 유산의 상징인 F박스 로고를 변형해 발전시킨 데 있다. 레브 탄주는 휠라가 탄생한 이탈리아의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흰색 배경에 그린과 보다 밝은 레드를 적용, 기존 F박스 로고를 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휠라 글로벌 브랜드 사장은 “레브 탄주의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이 휠라의 역사를 존중하면서도 혁신하려는,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호텔 월드는 호텔 투숙객을 위한 원더도어 오픈 1주년 기념 특별 요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원더도어는 호텔과 롯데월드를 잇는 직결통로로, 호텔 1층 로비에 위치해 있다. 호텔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바로 롯데월드로 입장할 수 있어 이동거리가 짧고, 입장 대기 시간도 단축된다. 특별 요금 상품은 객실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로 구성됐다.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전용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최저 요금은 26만원대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원더도어는 일~목요일 10:00~21:00, 금∙토요일 10:00~22:00에 운영된다. 특히, 롯데월드 재입장 혜택인 ‘원더찬스’가 포함되어 투숙기간 내 롯데월드 이용 시 당일 롯데월드 재입장이 1회에 한해 허용된다. 롯데호텔 월드 마케팅 관계자는 “원더도어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롯데월드 이용을 가능케 해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별 요금 상품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원더도어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설 선물세트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는 가성비 선물세트 총 2천5백여 종을 선보인다. 특가상품은 사이트 별 매일 2종씩 공개한다. 15일 G마켓은 ▲프레시지 한입 LA 갈비 선물세트 ▲애경 선물세트 리미티드아트 에디션을, 옥션은 ▲미쓰하누 1++등급 한우선물세트 구이모듬 명절선물 ▲청정원 행복4호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멤버십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전용 딜 상품도 각 사이트별 매일 2종씩 선보인다. 15일 G마켓은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30정x6박스 △사조대림 안심특선 OS호x3개를, 옥션은 △동의비책 침향단 30환x2박스 △CJ 스팸마일드8호x5개를 판매한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 2종을 ID당 매일 5회씩 제공한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2종 쿠폰을 한 번씩 더 제공한다.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도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필요한 날짜에 미리 선물세트를 보내 놓고 여유롭게 설날을 맞이하려는 수요가 있어 이번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편의점 CU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총 2개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1275개의 5성급 호텔 객실과 1만 5000석 규모의 공연장, 연중무휴 실내 워터파크 등을 갖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다. CU 인스파이어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개점으로 역대 최대인 466㎡의 규모를 자랑한다. 인스파이어 1호점은 올 상반기 내로 포레스트 타워 호텔 1층에 오픈 예정이며 인스파이어 2호점은 리조트 2층, 인스파이어 아레나 입구 앞 로툰다(다목적 원형 홀) 구역에 이달 8일 먼저 문을 열었다. CU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의 특성을 고려해 K-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외국인 고객들이 선호하는 라면, 스낵, 디저트, 가공유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코너를 구성했다. 또한, 주류 특화 코너와 CU가 지난해 선보인 한국 기념품 ‘서울 과자’도 판매한다. CU는 지난해 주류 특화 편의점 ‘케이행성’과 에버랜드에 ‘더 매직 게이트’, 서울 홍대에 ‘라면 라이브러리’ 등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 인스파이어 리조트점은 K-편의
GS25가 당과 칼로리를 낮춘 디저트 상품을 강화한 결과, 매출이 2019년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최근 몇 년 새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저당 디저트 전문 브랜드들의 입점을 늘리고 있다. 전국 1만 7000여 개 거점을 바탕으로 신제품에 대한 상권 및 고객 성향 분석이 용이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업종으로 상품 회전이 빨라 제품 테스트에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GS25는 지난 2019년 낮은 칼로리를 앞세운 글로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을 국내에 단독 유통하면서 저당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헤일로탑은 GS25에서 인기를 끌자 유통망을 확대하고 국내 출시 제품 라인업을 늘렸다. 이후 ▲스키니피그 ▲그릭데이 ▲프롬잇 ▲랩노쉬 등을 차례로 입점시키며 당과 칼로리를 낮춘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재 아이스크림부터 단백질 간식, 스낵, 초콜릿, 젤리에 이르기까지 20여 종의 저당 디저트 및 간식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GS25는 올해에도 관련 브랜드와의 추가적인 협업을 지속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경우 PB상품을 포함해 저당·비건 등 10여 종의 상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주용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단지에서 2278가구(일반분양 1277가구)를 분양한다. 주요 단지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A1-14이익공유형(나눔형)', 인천 서구 심곡동 '인천가정2A2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유블레스리센트',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피렌채' 등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토지는 공공이, 건물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추정 건물분양가격 및 토지임대료는 ▲39㎡ 2억 3514만 3000원, 38만 3200원 ▲51㎡ 3억 875만 2000원, 49만 9200원 ▲59㎡ 3억 5949만 7000원, 58만 800원 ▲84㎡ 4억 9138만 원, 82만 5600원 등이다. 위례지구 A1-14블록의 경우 거주의무기간 후 공공주택사업자에 환매시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귀속하는 구조를 가진다. 추정 주택분양가격은 ▲50㎡ 5억 8975만 4000원 ▲59㎡ 6억 9494만 7000원이다. 이 외에도 유탑건설은 16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
효성은 11일 서울연극센터에서 진행된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 시상식에서 시각장애 예술가 이진솔 작가를 2023년도 수상자로 선정했다.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와 함께 시각장애 예술인 중,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작업 및 활동을 펼쳐온 1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진솔 작가는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22년에는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舊.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 작가로 활동하며 청각 장애인의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설치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이진솔 작가의 설치 작업은 여러 감각이 동원되는 동시에 서로 다른 감각이 전이되는 방식으로 동시대 미술·예술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비평적 화두를 던지고 있다”며 “장애를 한계로 보지 않고 또 다른 창작의 가능성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SKT와 Joby 에비에이션이 CES 2024 현장에서 CEO 미팅을 갖고, 글로벌 UAM 시장 선도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실증사업에서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비스의 안정성 고도화 및 신기술 도입 ▲글로벌 UAM 시장 공동 진출 등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T 유영상 사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향후 예정된 실증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Joby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은 11일 경기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경제지주, 은행, 보험, 검사국 등 경기 관내 범 농협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3행3無)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풍부한 농촌”, “사람이 찾는 농촌”, “살고 싶은 농촌”을 핵심가치로 삼아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및 제25대 농협중앙회정 선거에서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기로 결의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3행(청렴, 소통, 배려)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협 구현에 모두 앞장서주길 당부한다”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야 국민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