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최근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기업 상호 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마련, CEO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통합교육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안양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경영지원, 사업화 자금 등을 돕고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우수기업은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기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최근 안양5동 현충탑을 참배하고 공식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주석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과 의원들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겨 시민을 섬기면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아트센터에서 광명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과 안양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연계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와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와 재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재단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생활권역을 공유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최우규 대표는 “앞으로 광명·금천문화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안양천이 수도권 문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원의 술자리 난동 사건 당사자인 A의원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사과했다. A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시의원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의견충돌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잘못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안양시 공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저를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하며 근신하겠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A의원은 지난 1일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의원 사무실 배치 등을 놓고 말다툼을 하다 욕설을 하며 테이블과 의자 등을 넘어뜨리면서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경상을 입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한 “뚝배기를 던져 다른 의원이 다치게 한 사실이 있냐”는 지적에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그는 지난 9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한편,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달 14일 A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 심사를 마치고,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활동 4개월 만에 체납액 10억 원을 징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지난 3월부터 6월가지 지방세 6억 1600만 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세외수입금 3억 3800만 원 등 총 9억 54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 납부를 독려해 171건, 1300만 원을 징수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꾸준한 체납 징수를 벌여 조세정의를 실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이 시민의 입장에서 징수 활동에 나서 징수실적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지역 폐기물수집·처리업체인 ㈜원진개발은 11일 안양2동, 석수1동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이날 안양2동,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원진개발은 안양2동, 석수1동 폐기물 처리를 맡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관내 1·2차 전지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폭발 사고예방을 위한 핵심 준수사항인 비상구 설치·유지, 적정 소화설비 설치·비상상황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교육 이행 여부도 지도할 계획이다. 이후송 지청장은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평상시 정기적인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총 44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복구사업 관리 역량▲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선정으로 행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며 “앞으로도 재난의 예방과 대응, 신속한 복구 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행안부의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국회의원(민주, 안양동안갑)은 불법사금융업자와의 이자 계약 전부를 무효로 하는 ‘불법사금융 퇴출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법안은 수십 년간 단속과 처벌에도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불법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불법사금융업자들이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불법사금융업자가 연이율 수십에서 수백 퍼센트의 이자를 받다가 적발되어도, 법정 최고이자율 20%까지의 이자는 보장받을 수 있다. 민 의원은 “불법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불법사금융업자들을 우리 사회에서 퇴출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취지를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제3기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영상, 웹툰, 드론 영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이명호 사장은 “시민 소통과 공감 확대를 위해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