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시와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주거용 비닐하우스 3곳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위험 전기배선 안전점검과 전기, 가스 등 화재 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한 뒤 거주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 시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취약시설이라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 사각지대가 없는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 평촌중학교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도서관 축제 ‘꽃피는 봄, 책에 꽂히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는 ▲우리 학교 도서관 장점 적어보기▲사제동행 도서대출 코너▲당일 대출자 대출 권수 2배 혜택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 학생들에게 다육식물 화분과 학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또 선후배들과 더 친해진 느낌도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운동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 걷기대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학운공원 운동장에 집결해 쌍개울을 지나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3.5km 구간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당일 운동복 차림으로 오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수가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TV,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만안경찰서는 성결대학교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나영민 만안경찰서장과 김상식 성결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비행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운영 강화▲회복적 경찰 활동 관련 상호 교류 확대▲안양시 만안구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및 관련 시설물 제작▲성결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상식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성결대 학생과 교직원이 경찰과 함께 지역 치안 활동에 동참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영민 서장은 “성결대와의 긴밀한 협력 활동이 만안 지역 치안 및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안전한 만안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에 맞춰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 그린마루’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또, 24일까지 시청 본관에서, 25~30일까지는 안양 그린마루에서 기상기후 사진전시회를 연다. 전시작품은 기상청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연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이다. 이어 27~28일에는 그린마루에서 기후변화 특별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은 ▲지구사랑 식물 심기 ▲업사이클 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함께 그리는 기후변화 캐릭터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시청 건물을 소등해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동참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새마을회는 22일 만안구 안양5동 수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마을의 날 기념 '탄소중립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의중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잣나무 500그루를 심었다. 새마을회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31개 동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 심기와 꽃 심기, 도시 텃밭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 도시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의중 회장은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분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이 진행하는 강좌는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가 나서 정비사업 주요 업무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주요 절차 및 노후계획도시특별법▲추진위원회와 조합설립▲시공자 선정 절차▲단계별 감정평가▲토지 등 소유자·조합원·분양대상자 산정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강좌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총 174개 단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거쳐 60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단지에는 이달 중 교부결정 통지가 이뤄지고, 5월부터 단지별 공사가 진행된다. 단지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및 안전관리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교재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총 120명에게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1명에게 지원했던 것 보다 4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교육부는 지난 2월 올해부터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교육비 부담 경감에 발맞춰 그동안 생계·의료수급자의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신입생 교재비를 주거·교육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의 자녀까지 확대했다. 시는 지난 3월 4~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아, 총 120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교재비를 지급했다. 교재비 지원사업 예산은 시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으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저소득층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면서 “미래세대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게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734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저소득층의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의회에서 열린 청소년의회에는 최병일 의장과 강익수, 김정중 의원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시의회 기능과 시의원 역할, 그리고 정책 및 조례 제정과정 등을 설명했다. 청소년의회는 오는 9월 본회의에서 직접 만든 정책을 의결하는 모의 본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일 의장은 “학생들이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혜를 배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