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민주·안양만안)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산하에 ‘공명선거감시TF’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명선거감시TF는 김명수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만안지역 시·도의원과 홍보소통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이번 총선은 만안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논의해야 할 소중한 기회”라며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로 선거가 혼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강득구 예비후보는 “흑색선전이 아닌 만안의 변화를 위해 정책토론이 오고가는 선거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현장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으로,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없거나 낡아 시설개선과 신설이 필요한 곳이다. 지원 금액은 휴게시설 한 곳당 최대 800만 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신청기관이나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또, 냉난방시설이나 정수기, 의자 등 비품구입 비용도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하는 시설이나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지난 11일 3층 강당에서 장재성 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과 함께 공직기강 확립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하면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9경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9경을 돌아보면서,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비만 예방 등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6개 이상 스탬프를 얻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는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걷기 리더의 안내로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3회 이상 참가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가 제공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무료 자전거 상설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전문강사 6명이 19~65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으로 나눠 4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또, 수료생에 한해 단체 라이딩 등의 실습 고급반도 운영된다. 기수별 정원은 25명이다.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안양시청 주변 일원, 동안구 내비산교~한가람한양아파트, 만안구 산정아파트~서조아파트 일원 등 총 0.6km 구간의 자전거 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여가수단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4년 청년단체·청년동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청년의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업·창업 준비, 자기 계발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동아리다. 청년단체는 10인 이상 관내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등록법인)이거나 고유번호증을 갖추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단체여야 한다. 청년동아리는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 중인 청년으로, 5인 이상이 활동해야 한다. 시는 사업의 공익성과 신청 건수에 따라 청년단체에는 800만원 내외, 청년동아리에는 150만원 내외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단체와 동아리는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29일까지 이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670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2억 원보다 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장애인 권익·편의 증진 ▲재활·자립 기회 확대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 ▲사회적 돌봄 체계 강화 ▲장애인 교육·문화·체육 형평성 제고 등 5대 전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만안평생교육센터의 테니스장 부지(8794㎡)에 341억원을 들여 장애인복합문화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다목적실, 가족지원센터, 카페와 체육관 등을 들어선다. 또, 관내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559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 등을 실시해 서비스 질 향상과 부정수급을 예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중단없는 안양발전을 위해 22대 총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민병덕(안양동안갑), 이재정(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은 8일 안양시청 앞에서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시·도의원과 지지자, 당원 등이 함께했다. 세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양원팀’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안양의 미래, 그리고 만안과 동안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득구 의원은 “저를 키워준 만안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만안이 제게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중단없는 지역발전을 위해 다시 시민들과 함께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양시청 이전과 행정타운 건립, 박달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만안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 민병덕 의원은 “안양지역 발전과 현안을 해결하고, 국회에서는 국민의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에서는 집행 권력을 되찾아 오는 정치 잘하는 재선의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민 의원은 안양을 대한민국 최첨단 경제도시와 경기도 교통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다수의 재건축 선도지구를 유치하는 내용의 ‘새안양 플랜’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재정 의원은 “
안양시의회는 전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해 재활용 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7일 밝혔다. 최병일 의장과 의원, 관계공무원 등은 이곳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상품 제작과정과 전시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대표와 대화를 나눴다. 최병일 의장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이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병덕(민주·안양동안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 민병덕 의원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양 발전의 시작과 완성을 책임지고, 더 많은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이날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안양에서 터를 잡고 살아온 지 20년이 되어가고, 최근 4년 동안 눈부신 발전과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시민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면서 선거운동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칭 ‘1기 신도시 재건축특별법(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발의해 관양동, 인덕원동, 비산3동의 재개발은 더 쉽게 됐고, 부림동, 부흥동, 달안동의 재건축 등은 더 빠르게, 비산2동의 초과이익 부담은 더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성과, 인동선·월판선 조기완공을 위한 예산 증액, 인덕원역 통합 정차역 관련 안양시 부담금 299억원 절감, 서울대~안양 직통선 추진 등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지역에서 오랜 기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거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민 의원은 ‘코로나손실보상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통과시키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은행의 부당한 가산금리 항목 2건을 없애 금리 부담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