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지난 3일 베트남 PVEP-POC와 다이 헝 광구 확장 공사(DAI HUNG FIELD DEVELOPMENT PROJECT – PHASE 3)에 구조용 강관 납품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양철관은 베트남 PVEP-POC에 올해 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약 128억원 구조용 강관을 납품한다. 이번에 납품되는 구조용 강관은 베트남 남동부에 위치한 다이 헝 광구(DAI HUNG OIL FIELD)에 3번째 해상 구조물 건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8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약 4개월간 전문 채용포털 기반 ‘2022 미션 Job Possible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신보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양 기관은 분야별로 특화된 구인·구직 수요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의 슬로건은 “Have a nice GOOD Job”으로, ▲Global(수출중소기업), ▲Our yOuth(고졸인재 채용기업), ▲Digital(디지털기업)의 총 3개 온라인 테마관이 운영된다. 참여기업에게는 개별 채용광고, HR컨설팅, 정부일자리사업 설명회 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채용 경험과 쌍방향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설명회, 면접, 교육 등에 메타버스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희망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잠재력을 갖춘 우수 인재와 유망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위축된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구 본점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하고,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받아 지난 20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또한 신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약 2주간 수집된 헌옷과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1245점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그동안 신보는 기관 고유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외에도,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기부’,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하는 지역아동 교육지원 및 지역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보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폭염 등 고온기에 대비해 콩 재배 농가에 생산 차질이 없도록 병·해충, 쓰러짐 방지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원은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장마철 이후 병·해충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불마름병 등 세균성 병해, 갈색무늬병, 점무늬병 등 곰팡이성 병해가 다 발생할 수 있어서다. 만약 병이 발생한다면 발생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생육 중기에는 쓰러짐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시기 웃자람이 발생했다면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순지르기(초목 곁순 자르기)와 북주기(농작물 포기 밑에 흙을 모아 북돋아 주는 일)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에 앞서 품종 선택 시 키가 작은 품종이나,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육 후기에는 노린재류 방제를 위해 꼬투리가 맺히는 시기부터 10일 간격으로 노린재의 활동성을 고려한 오전 또는 늦은 오후 시간대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농가에서는 안정적 콩 생산을 위한 병충해 방지 등 여름철 재배 관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농기원에서도 재해에 강하고 생육 특성이 우수한 고품
삼성전자가 보급형 5G 스마트폰 '갤럭시 A33(Galaxy A33)'을 29일 출시한다. 슬림한 베젤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갤럭시 A33 5G'는 6.4형(162.1mm) 대화면의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로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특히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해 몰입감도 강화했다. '갤럭시 A33 5G'는 후면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를 탑재한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2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등 총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생생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5nm 프로세서를 탑재한 '갤럭시 A33 5G'는 강력한 AI 기술로 저조도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한 단계 진화한 '야간모드'는 자동으로 최대 12장을 촬영하고 합성해 야간 사진의 선명도를 높인다. 저조도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자동으로 프레임레이트(framerate)가 조정돼 더욱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갤럭시 A33 5G'는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을 접목한 '인물모드'로 더욱 정확하고 깊이
중부지방국세청은 28일 오전 본관 10층 회의실에서 관내 세무서장과 지방청 국・과장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과 ‘역점추진과제’를 중부지방국세청 차원에서 보다 구체화하고, 이를 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해 각 국・실에서 마련한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성격과 리더쉽’이란 동영상을 시청해, 개인의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활용하는 리더가 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해 줄 것과 모바일 간편신고 확대 등 신고편의 제고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납세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중소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지방청에 새로 설치되는 ‘M&A지원 전담반’을 내실 있게 운영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세를 실현하여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만들기 위해 과세품질을 개선하고 과세절차를 공정하게 운영하되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탈세에 대해서는 세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수리 모드' 서비스를 정식 공개했다. 수리 모드는 스마트폰을 수리할 때 선택적으로 데이터를 공개할 수 있게 해, 일부 사설업체 등을 통한 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접근이나 유출의 우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설정'에서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메뉴 중 '수리 모드'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이 재부팅 된다. 이후에는 사진과 메시지, 계정 등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고 기본 설치 앱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수리가 끝난 뒤 패턴/지문 인식 등을 거쳐 사용자가 '수리 모드'를 종료하고 재부팅을 하면 다시 개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시리즈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리 모드'를 도입하며, 추후 일부 다른 기종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민감한 개인정보의 보호와 보안을 강화하는 기능을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기기에 잇따라 추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암호화된 개인정보를 독자적인 저장 공간에 보관해 다양한 공격을 차단해주는 정보 보호 기술인 '삼성 녹스 볼트(Samsung Knox Vault)'를
신용보증기금은 2022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7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복합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 강화와 4차 산업 혁명에 적극 대응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보는 금융사무 인력 60명 이외에도 ICT·데이터 5명, 기술금융 5명 등 전문인력을 선발하고, 고교특별전형을 통한 사회형평인재 8명도 선발하여 전문성 확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 78명 중 27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이중 9명은 경남권, 호남권, 충청권 지역 장기근무 채용전형으로 선발한다. 이외에도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하여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까지 신보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을 통한 실무인력 확충으로 정부의 코로나19 경제회복 정책과제를 보다 원활히 수행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졸업자 채용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가 27일 전문가, 산업체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및 농식품 개발 분야 중간 진도관리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시험연구 수행 중인 4개 주요 과제, 17개 세부과제의 진행 상황을 진단·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밭작물 분야는 ‘경기지역 재배에 적합한 옥수수 신품종 육성 연구’, 농식품 개발 분야에서는 ‘식품 소비 경향에 대응한 발효식품과 지역 특산물의 용도 다양화를 위한 가공 기술 연구’ 등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간식 또는 밥밑용으로 적합한 흑색 찰옥수수 ‘경기찰7호’와 콩, 버섯을 이용한 식물성 단백질 가공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들을 활용한 가공 시제품 10여 종과 옥수수 신품종의 시식 평가도 실시하고 확대 보급 가능여부와 개선 방안 등을 점검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평가회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농업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농협은 28일 수원시청역 내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공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범 경기농협 임직원들과 경기팜스테이협의회 임원 등 15명이 참여해 수원시청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경기농축산물로!’라는 홍보와 함께 쌀(1kg) 300포를 나눠줬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 시행예정이다. 김길수 본부장은“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기부자에 대한 지자체별 답례품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도입될 수 있도록 범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금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현재 모든 임직원들이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과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