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5일 양평지역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이민여성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1:1 맞춤형 농업교육’에 앞서 후견인(멘토) 사전교육 및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민여성농업인 1:1 맞춤형 농업교육’은 이민여성농업인과 전문여성농업인을 1:1로 연계하는 맞춤형 농업교육으로 경기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여성농업인 리더의 핵심역량 모델강화’라는 주제로 농업멘토 역할 수행을 위한 영농교수법, 멘토교육 일지 작성법 등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교육 후에는 사업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현장에서 수고하는 멘토와 지역농협 담당자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길수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의 우수한 인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옆에서 어머니처럼 언니처럼 보살펴주고 응원해주신 여기 계신 후견인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농협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의 2022년형 ‘Neo QLED 8K’가 영국 유명 테크 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IT 전문 매체 T3는 삼성 Neo QLED 8K ‘QN900B’ 제품에 대해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QN900B가 “탁월한 AI 기반 이미지 프로세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자랑하는 8K TV”라며 “특히 14비트 콘트라스트 맵핑 기술을 통해 명암비를 높여 블랙 표현이 정교하며, 빛 번짐을 최소화해 어두운 화면에서도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또 “이 제품에 적용된 인피니티 스크린은 베젤(Bezel)이 제로에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나며, 스탠드는 내구성이 좋고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며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AV 전문 매거진 홈 시네마 초이스는 QN900B에 대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제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최고점인 5점을 부여하고 ‘베스트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화질에 대해 “뛰어난 HDR 성능을 구현하며 최고 수준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또 “퀀텀 미니 LED 시스템이 개선돼 로컬 디밍존의 성능이 좋아졌으며, 강력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병철 신임 경기지역본부장 및 북부・동부・서부지부장이 새로 부임해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병철(66년생)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중진공에 입사하여 인재경영실장, 디지털혁신실장, 상해BI 소장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현장과 기획 분야에 정통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감사실장을 역임한 유권호(66년생) 경기북부지부장 △중진공 충청연수원장을 역임한 박창기(66년생) 경기동부지부장 △이성천(72년생) 경기남부지부장이 새로이 부임했다. 신임 이병철 본부장은 “중진공은 정책금융 촉진자 역할과 지역주도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2022년 경기지역 전체 1조원의 정책자금을 적기・적소・적극 지원하여,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대표 도기욱)이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에서 발표한 2022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BSTI)을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000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브랜드스탁 회원 17만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넷마블은 BSTI 총 849.3점을 얻어 전 분기 대비 한 계단 상승한 46위를 기록했다. 브랜드주가지수는 608.3점(700점 만점), 소비자 조사지수는 241.0점(300점 만점)을 받았다. 브랜드스탁은 "'넷마블 프로야구 2022'에 이어 2분기에는 '제2의 나라(글로벌)'와 '머지 쿵야 아일랜드’를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을 펼쳐온 것이 넷마블 브랜드 가치 상승의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오는 7월 28일 자체 IP 강화 전략의 최전선에 있는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할 예정이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부문에서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모두의 마블:메타월드'와 '오버프라임' 등 다양한
경기지역 5월 광공업 생산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14.4% 증가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30일 ‘5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광공업 생산지수가 17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하지수는 160.0으로 지난해보다 5.3% 증가했고, 역지표인 재고지수는 187.4로 지난해보다 33.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9.3%), 기계장비(15.0%), 자동차(10.9%) 등을 위주로 상승했다. 의복·모피(-37.6%), 전기장비(-4.5%) 등은 감소했다. 경기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3.7로 지난해보다 1.0%가 증가했다. 백화점은 139.0으로 13.4%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99.0으로 7.2% 감소했다. 경기도 1월 건설수주액은 5조 88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5% 감소했다. 공공부문은 토지조성, 도로·고량, 관공서 등의 수주 감소로 지난해보다 38.9%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사무실, 재개발주택, 재건축주택 등의 수주 증가로 1년 전보다 14.1%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이 14.1% 감소했고, 토목 부분이 51.7% 증가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kg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도 대용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내부 세탁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 더 커진 세탁용량에도 외관 사이즈는 거의 그대로 유지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그랑데 통버블 25kg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또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돌풍물살’은 세탁물을 강력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또 특허 받은 버블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폭포’는 풍성한 거품으로 찌든 때와 찌꺼기를 말끔히 세탁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만들어진 거품은 세제를 그냥 녹인 물보다 흡수가 약 2.5배 빨라 효과
LH 경기지역본부는 30일 경기도 내 행복주택 3개블록 1184호를 공급한다. 공급지역은 수원당수 A-3블록, 평택소사벌 A-7블록, 화성동탄2 A-53블록이며, 세부 공급대상은 블록 별로 상이하다. 수원당수 A-3블록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등 주거․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신혼희망타운내 행복주택으로 134호 모두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으로, 일반 행복주택에 비해 넓어 장기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가능하다. 가정어린이집 배정호수 2호를 제외한 132호 중 55AH1 12호는 주거약자용 주택으로 중증장애인 등 주거약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55AH 72호, 55AL 12호, 55BH 30호, 55BL 6호 총 120호는 신혼부부·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한다. 수원당수 구도심과 호매실지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원 1,2,3 산단 및 성균관대, 수원여대 등 4개 대학교와 인접하여 행정시설, 복지시설, 상업시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평택파주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록, 신분당선 연장(예정), 수인선 연장(예정)으로 교통여건도 매우 양호하다 기본임대조건(보증금/임대료)은 9600만원/36만8000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각 지부와 글로벌 CEO클럽 경기지회는 29일 ‘ESG 경영 실천 및 202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 회원사, 중진공을 비롯한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ESG 경영 실천 선포식과 관련 강의를 통해 회원사들도 구체적 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인식 제고와 실천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국민참여단의 의견에 추진됐다.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는 코로나19팬데믹, 국제정세 위기, 물류대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기 수출기업의 도약을 위해‘비전 2025’를 선포했다. 경기지회는 2025년까지 ▲‘매출 5조’ ▲‘수출 8억불’ ▲‘투자 1조’라는 비전과 2023년까지 경기지회 회원사 100명 유치 목표를 밝혔다.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출기업의 ESG경영 실천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ESG경영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컨설팅 및 진단, 탄소중립 지원사업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민간의 자발적 투자와 경영혁신에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는 29일~30일 양일간 전라북도 부안에 소재한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2022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실무이사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실무이사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 업종별 협동조합 연합회와 전국조합의 상근이사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는 상근이사를 비롯한 70여명이 참석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동조합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극복 이후 환경 변화 대응과 ESG·탄소중립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실무이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협동조합 비전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실무이사회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봉사단체인 (사)참좋은 사람들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병남 실무이사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모든 사항이 어려우나 협동조합의 성과가 확산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조합 전무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올 하반기 용인, 화성, 김포에 초유은행을 추가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유은행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축산관리실에 위치한 초유보관실로 분만 후 2~3일 간 분비되는 젖소의 초유를 수거해 저온 살균 뒤 냉동 보관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평택, 양주, 이천, 안성, 포천, 양평, 여주, 가평, 연천 등 9개 시군에 초유은행이 있으며, 이번 추가 개설로 경기도는 총 12개의 초유은행을 운영하게 된다. 소는 사람과 달리 태반을 통해 어미로부터 면역항체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면역물질이 결핍된 상태로 태어난다. 따라서 갓 태어난 송아지에 어미 소의 면역항체가 농축돼 있는 초유를 2시간 내 먹이면 설사병을 최대 77%까지 예방하고 폐사율을 최대 68%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 한우의 경우 어미 소의 초유가 부족하거나, 폐사 또는 질병 발생 등의 이유로 직접 먹일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 젖소의 초유를 살균해 먹이는 방법이 있지만 농가가 자체적으로 수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초유은행은 초유부족 농가에 초유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지난해에는 한우 농가 1천여 곳에 초유 20t을 공급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