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에 실증기회를 제공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GH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전략’ 중 하나다. GH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 보유 기업이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H가 올해 추진하는 공공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사 현장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기술 실증’ 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 안전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공사 현장 내 작업자의 이상행동을 감지해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의 실증이 주요 목표다. 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AI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본 사업의 관리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H가 협업해 추진한다. 경과원은 공모 절차를 통해 기술개발기업을 선정하고 GH가 실증 테스트 장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과제는 딥러닝 특화 인공지능 기술 중소벤처기업인 ㈜오픈시스넷과 클라우드 기반 보안솔루션 개발 업체 ㈜엔드포인트랩이 최종 선정돼 참여한다. GH는 현재 조성중인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의
GH가 다산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로부터 지난 10일 감사패를 받았다. GH는 2016년부터 다산신도시 입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주민참여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신도시 성장모델을 구축했다. GH는 성과를 인정받아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GH가 적극적인 소통과 헌신적인 노력, 깊은 애정으로 사업을 추진해 수도권 동북부 대표 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다산신도시 10만 입주민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드린다"고 전했다. 안태준 GH 사장 직무대행은 "다산신도시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GH만의 사람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다산동 일대 약 3만 2000세대에 달하는 경기 동북부 주요 거점도시로 현재 약 70%가 입주를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GH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심사를 통해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지난 8일 취득했다. KOSHA-MS는 안전분야 국제표준인 ISO45001을 우리나라 실태에 맞게 구축한 안전보건 분야 국내표준 인증제도다. GH는 건설업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해 최종 인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GH는 새롭게 구축된 KOSHA-MS 시스템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통해 건설안전문화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에 앞서 2012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건설업 KOSHA18001 인증을 취득한 후, 약 10년간 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별 특성에 적합한 위험성평가 ▲협의체 회의 ▲안전교육 ▲안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해왔다. 홍철화 GH 안전품질단장은 “새롭게 인증받은 KOSHA-MS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 조직구성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도록 교육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GH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공공분양주택 단지인 다산 지금 A4블록(다산 자연앤푸르지오)을 방문해 입주관리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다산 지금 A4블록 다산 자연앤푸르지오 주택건설사업은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지난 10월 27일 사용검사 승인돼 11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총 1614세대로 전용면적 51㎡, 59㎡ 2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59A타입은 방3개, 거실, 주방, 욕실 2개 등 4Bay 판상형 구조로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다. 점검은 단지 내 주요시설의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현황과 입주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1월 4일 기준, 119세대(7.4%)가 입주를 완료했으며, 입주 지정기간은 12월 30일까지다. 모바일 및 인터넷을 통해 이사예약을 실시하고 있다. 다산 자연앤푸르지오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민 및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주민 편의시설로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휘트니스시설, 티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문제가 제기된 택배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당 단지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로 상향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에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장이 정치권 내 처음으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송 위원장은 8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중심, 평등한 경기도'를 기치로 내세웠다. 송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체제교체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의 체제교체는 '노동중심, 평등한 경기도'"라고 천명했다. 이어 "'노동특구 경기도'를 추구하겠다. 주4일제 노동과 경기도 생활임금 1만5000원 시대를 열어낼 것"이라며 "노동자와의 연정을 선언한다. 경기도 노동부지사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보도정 경기도에서는 더이상 땅장사·집장사하지 않겠다. 앞으로 공공택지를 민간에 매각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며 "100%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현재 있는 주택도 공공주택으로 전환해나가 서민들의 집걱정을 잡겠다"며 '평등한 경기도'의 상을 밝혔다. 끝으로 "한국사회 불평등문제로 가장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 민중은 이제 거대한 양당기득권 체제를 깨트리자고 요구한다"며 "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를 통해 양당 기득권 체제를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에는 참석한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는 "연일 박정
국민의힘 차기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됐지만,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2위후보와의 원팀이 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김종인 전 국힘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하면서 이 역시 수월치 않을 전망이다. 우선 국힘 경선과정에서 2위로 고배를 마신 홍준표 의원은 깨끗이 패배를 수용했다. 하지만 원팀에 대해서는 단하게 선을 그었다. 홍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대선에서 저는 우리당 경선을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안개속 경선으로 흥행 성공을 하게 함으로써 그 역할은 종료 되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거기까지다"라며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강하게 못박았다.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의원을 향해 '선배님'으로 호칭하며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고 했지만, 단호히 거절한 것이다. 이같은 배경에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수락하기로 한 것도 일말의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홍 의원과 김 위원장은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으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 대상 ‘햇살하우징’ 500호,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165호 등을 준공해 올해 목표치 665호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료와 난방비 절감을 위한 전등‧창호‧단열‧보일러 개선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13년 81호를 시작으로 매년 사업량을 늘려 올해 500호 등 9년간 총 2638호를 지원했다. 2013년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햇살하우징 사업 등으로 주거복지정책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중위소득 70%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설치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존 주거복지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정책으로, 중증장애인의 장애 상태에 따라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2017년 57호에서 매년 지원 규모를 늘려 5년간 총 559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도는 지난해 햇살하우징과 중증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응답자의 84.7%, 87.
GH 이헌욱 사장이 11월 3일자로 퇴임한다. 이 사장은 2019년 2월 25일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후 경기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균형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경기도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20년에는 사명을 경기도시공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변경, 경기도형 주거복지정책 실현 공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했으며, 경기도내 3기 신도시 지분 참여율을 확보하는 등 경기도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2일 열린 퇴임식에서 이 사장은 “앞으로도 GH가 경기도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경기도의 주거와 일자리기반 조성을 책임지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규정대로라면 GH는 신임 사장 선임 전까지 부사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 선출을 일주일여 앞둔 주말 각 후보들은 공약 발표와 함께 보수텃밭을 찾는 등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우선 홍준표 후보는 ‘각 분야별 정책 대전환’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각 분야의 정책 대전환으로 선진국 시대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G7 선진국 시대를 위한 정책대전환' 종합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교육·노동·문화·에너지·관문공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홍 의원은 공약에서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전형은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수능 중심의 대학입시를 추진하겠다"며 "연 2회 수능 성적으로 대학생을 선발하되 EBS 교재에서 70% 이상 출제하도록 해서 사교육비 부담은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31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대세는 저 홍준표로 굳었다"며 "이제는 홍준표만이 이재명 후보를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100%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통적으로 우리 당이 취약한 지역·계층에서 표를 더 얻어올 수 있는 후보만이 승리를 보장할 수 있다"며 최근 청년층으로부터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국민의
국민의당은 안 대표가 1일 오전 10시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출마 선언식은 2030 세대 청년 3명이 안전·미래·공정을 키워드로 한 릴레이 연설을 시작으로, 안 대표의 출마선언 발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2012년 첫 대선 출마에서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와 단일화하는 과정에서 중도 사퇴했다. 2017년에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출마해 21.31%의 득표율을 얻어 3위를 기록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세'다. 국민의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대선 예비후보자를 접수한다. 안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1대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일 선출되는 국민의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등 4개 정당 후보의 경합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새로운물결' 창당 절차를 밟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또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대선 후보로 넣어 조사를 실시한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까지 더하면 6자 구도로 펼쳐질 전망이다. 일단 정치권은 안 대표가 향후 국민의힘 또는 제3지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