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야구야!"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의지를 다졌다. 2026 프로야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해 장기 레이스의 첫발을 뗀다. 이날 10개 구단 사령탑은 남다른 각오로 출사표를 던졌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우리는 (우승 직후인) 작년 11월부터 새 시즌 목표를 2연패로 잡고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지난해 잘하고도 2위로 시즌을 마쳐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며 "올해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시원한 야구를 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우리는 지난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3위를 했다"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은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임해 명예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최근 2년간 영광과 좌절을 모두 경험했는데, 2026년엔 모든 것을 잊고 새롭게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경기도청이 제27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여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슬비, 금지현, 강다연, 한가을로 팀을 결성한 경기도청은 26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일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1754점을 쏴 대회신기록(1752점)을 경신하고 정상에 올랐다. 은메달은 우리은행(1749점), 동메달은 KT(1746점)가 가져갔다. 경기도청의 단체전 우승에 앞장섰던 이슬비, 금지현, 강다연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결선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다. 이밖에 남일부 50m 복사 개인전에서는 서희승(경기도청)이 619.8점을 마크하며 김정현(창원시청·621.1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자전거연맹이 제2의 신민철을 막기 위해 복합 벨로드롬 건설을 촉구했다. 道자전거연맹은 26일 수원시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전국 최다 사이클 등록선수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전용 트랙 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어린 선수들이 오늘도 위험한 국도 위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주 사고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기도 복합 벨로드롬 건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미래 한국 사이클을 이끌 재목으로 꼽혔던 고(故) 신민철(17)은 지난 1월 24일 파주시 37번 국도에서 유도차 훈련에 나섰다가 도로 포트홀(패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앞서 가던 유도차 바로 뒤를 따르며 고속으로 사이클링을 하던 중 벌어진 사고였다. 이후 파주경찰서는 지난 3월 3일 학교 교장·교감·코치·체육교사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자전거연맹은 "처벌이 능사는 아니다. 사고는 실내 트랙 하나로 막을 수 있었다"며 사이클 인프라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근서 자전거연맹 회장은 "경기 북부지역은 중·고교 사이클부와 일반부 사이클팀이 집중된 엘리트 육성의 산실이다. 하지만 "경기도 전역에 선수가 훈련할 수 있는 실내 트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전 마지막 점검 및 소통의 장으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운영사항을 공유하여 선수단 참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는 ▲경기일정 및 경기장 운영계획 ▲개·폐회식 행사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자원봉사자 등 인력 배치 계획 등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추진사항 및 주요 일정 안내 ▲참가자 현황 공유 ▲종목별 경기일정 및 경기장 안내 ▲등급통합 및 일부 종목 취소·조정 사항 안내 ▲시상계획 및 운영사항 등을 설명하고, 종목별 대진추첨을 진행하며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회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프로야구 KT 위즈는 "24일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가 열린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DT네트웍스와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DT네트웍스는 BYD 코리아의 최대 공식 딜러사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야구장 3루 덕아웃과 전광판을 통해 DT네트웍스를 홍보하고, 전용 스카이박스를 운영한다. 또, 야구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팝업 스토어와 브랜드데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28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올 시즌 정규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WK리그 수원FC 위민이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진출에 나선다. 수원FC 위민은 29일 중국 우한 한커우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는 AWCL 8강에서 우한 장다WFC와 격돌한다. AWCL 8강은 단판으로 치러진다. 수원FC 위민은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수원FC 위민이 8강에서 맞붙는 우한 장다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25일 우한에 도착한 수원FC 위민 선수단은 가벼운 훈련을 통해 이동으로 인한 피로를 풀고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집중했다. 우한 장다는 만만치 않은 팀이지만, 자신감 있는 경기를 펼치며 4강 티켓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먼 원정이지만 선수단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며 "우한이라는 아시아 강팀을 상대로 수원FC 위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 45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는 28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열고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치르는 페넌트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진행되는 개막 시리즈는 KT 위즈-LG 트윈스(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KIA 타이거즈-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등 지난해 상위 1∼5위 팀 구장에서 열린다. 개막 2연전과 올스타 휴식기 직후 4연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진행되고, 미편성된 45경기(팀당 9경기)는 우천 등 취소 경기와 함께 추후 편성된다. 정규리그 상위 5개 팀은 대망의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계단식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올 시즌 전력 판도에서는 대다수 전문가가 지난해 우승팀 LG를 다시 한번 '1강' 후보로 꼽았다. KT, 삼성, 한화 등 세 개 팀은 상위권 경쟁 후보로 평가됐다. SSG와 롯데, 두산은 중위권 다크호스로 지목됐으며 NC, KIA, 키움은 하위 팀으로 분류됐다.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놓고 서울 GS칼텍스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26일부터 3전 2승제로 진행되는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에서 GS칼텍스와 격돌한다. 현대건설은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PO에 직행 했고, 정규리그 3위 GS칼텍스는 준PO에서 흥국생명을 제압하며 PO에 안착했다. PO 1차전과 3차전은 현대건설의 안방인 수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PO 2차전은 GS칼텍스의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양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 여섯 차례 대결에서 3승 3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안방에서 1승 2패로 밀렸지만, 1차전 3차전을 치르는 홈 개최 이점이 있는 만큼 승리 기대가 크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고질적인 무릎 통증에 시달렸지만, 정규시즌이 끝나고 휴식을 병행하며 훈련해 컨디션이 올라온 게 다행이다. 이밖에 공수 능력을 겸비한 아시아 쿼터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가 공격의 한 축을 맡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베테랑 미들 블로커 양효진은 중앙을 책임진다. 현대건설은 특히 국가대표 세터 김다인이 안정적인 볼 배급을 보여준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이 5시즌 연속 우승이자 통산 10번째 정상(V10)에 도전한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8일 안양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를 상대로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정규리그에서 승점 82로 2위를 차지한 HL 안양은 4강 플레이오프(3전 2승제)에서 닛코 아이스벅스와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레드이글스 홋카이도 역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거두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HL 안양은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지난 세 시즌 연속으로 파이널에서 맞붙었으며, 세 번 모두 승리한 바 있다. 아시아리그 V10 달성을 위한 선봉에는 신상훈이 나선다. 신상훈은 4강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3차전에서는 연장 피리어드 13분 48초에 극적인 골든골을 터트리며 팀의 파이널 진출을 직접 결정지었다. 수문장 이연승은 플레이오프 들어 한층 높아진 집중력을 과시하며 팀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다
MBN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의 김길리, 최민정(이상 성남시청)과 스노보드의 최가온(세화여고)을 2026 여성스포츠대상 1·2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김길리는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유일한 2관왕에 올랐고 여자 10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여자 계주 3000m 우승에 힘을 보탰고, 여자 1500m에서는 김길리에 이어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자신의 올림픽 메달을 7개로 늘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을 세웠다. 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특히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져 부상을 입고도 끝까지 경기를 펼치며 3연패에 도전한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드라마도 남겼다. MBN 여성스포츠대상 심사위원회는 "세 선수가 보여준 눈부신 성과는 상대적으로 저변이 약한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