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사진>이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2014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창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기업이나 단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CEO들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최 시장의 이번 수상은 안양시가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메카도시로서 창조경제를 실천해온 데 대한 평가다. 안양은 현재 첨단 ‘스마트콘텐츠’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스마트콘텐츠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뜻한다. 지난해 이 분야 성장률은 88.6%로 반도체(31.5%), 자동차(9.5%) 등 보다 성장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고용창출효과도 커 매력적인 신 성장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에 스마트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국내최초 ‘스마트콘텐츠센터’ 건립에 닻을 올렸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1만3천908㎡ 규모로 12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기업들이 입주해 우리나라의 콘텐츠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
<속보> 안양시 농수산물시장 청과법인 추가 유치 비리의혹과 관련, 특정 법인이 사업자로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한 공무원과 심사위원 등이 경찰에 입건됐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8일 공무상비밀 누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A(5급)씨 등 안양시 공무원 5명과 심사위원 1명, B청과 법인 관계자 4명, 브로커 2명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1년 중순부터 지난해 말까지 브로커를 통해 B청과에 심사 관련 정보를 사전 제공하고 차명계좌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공무원(5급)은 차명폰을 이용해 B청과에 심사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고, 나머지 공무원 3명은 심사 관련 실무를 순차적으로 담당하면서 B청과가 제출한 서류 가운데 미비한 점을 묵인한 혐의로 입건됐다. B청과 법인 관계자와 브로커 등은 공무원들에게 뇌물 등을 제공하고 정보를 사전 취득한 혐의로 각각 입건됐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지난해 8월 침체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며 2개 법인 체제이던 청과법인을 확충하기로 하고 1개 법인을 추가로 모집했다. B청과의 전신이던 건설업체는 시의
안양시 스마트콘텐츠밸리협의회가 창립됐다. 17일 오후 7시 평촌에서 열린 스마트콘텐츠밸리협의회 창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LG유플러스, 아이포트폴리오 등 70여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LG유플러스’를 회장사로 선출했다. 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밸리 업체들의 성공적인 기업 육성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이번에 협의회를 발족했다”며 “앞으로 사랑하는 62만 안양시민들을 위해 ‘스마트 창조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125개 스마트콘텐츠 개발업체와 기존 업체들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고, 협의회는 내년 1월 정기총회를 열어 구체적인 활동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안전행정부 주최 안전문화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이완희 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17일 고양 킨텍스홀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유정복 안행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이후 불과 하루 만에 또 한 번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문화대상은 주민안전에 대한 시책이 탁월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같은 분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U통합상황실을 연계해 신고자의 위치를 자동 추적 모니터링 함으로써 안전귀가 및 우범자 색출에 도움을 주는 모바일 기반의 안전도우미 서비스를 개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에 개소한 U통합상황실은 지역 곳곳에 설치된 CCTV를 기반으로 경찰과 연계하면서 최근 3년간 범죄율을 18% 가깝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662개 기관 및 80개국에서 벤치마킹 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초·중·고교생 5만4천여명과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는 것과 더불어 안전실태 조사도 벌여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이 친환경 소각시설로 새롭게 태어났다.<사진> 시는 자원회수시설 노후화에 따른 시설교체와 보수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증설해 지난 10일부터 정상가동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 자원회수시설은 지난해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시험 가동을 거쳤다. 공사기간 동안 생활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와 인근 지역 소각장을 활용해 분산 처리해 왔다. 1993년 12월 준공돼 20년째 되는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150t가량을 소각 처리해 왔으나 이번 시설보완을 통해 200t으로 처리능력을 향상시켰다. 국·도·시비를 포함해 344억5천1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가 증설되고, 열에너지 회수시설인 터빈발전기가 새로 설치됐으며 소각로와 보일러 등 최신 시설로 교체됐다. 이로 인해 생활폐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됐음은 물론,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로 증기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34억원의 수익효과를 거두게 됐다. 쓰레기 1t을 소각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역시 6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낮아져 시 재정에도 기여한다. 김현수 안양시 청소행정과장은 “자원회수시설 기능 보강을 통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경제성을 기하고 쾌
이재선〈사진〉 안양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3일 오후 7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송년의밤 행사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부의장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안양시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 조승철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안양시 귀인동 꿈마을문고 독서왕 선발 시상식 규모가 큰 공공도서관에 갈 필요 없이 동네에서 언제든지 쉽게 이용 가능한 작은도서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귀인동에 위치한 꿈마을문고. 지난 12일 이곳에서 독서왕 선발 시상식이 있었다. 6개월을 기준으로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주민을 선정하는 자리로, 시상식에서는 138권을 대여한 조미선(46·여)씨를 포함해 5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420권을 대여해 읽은 강석주·이혜나씨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4명은 ‘책 읽은 가족상’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 수상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준비한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전달받았다. 올해 8월 개관식과 함께 오픈한 귀인동 꿈마을문고는 6천2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45명이 이용하고 있다. 김지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며 수상자들에게 축하한다”며 “이날 수상을 계기로 꿈마을 도서관이 주민들로부터 보다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11일 경찰서 인근 식당에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4대 사회악 전문가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학교·가정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2013년도 각 단체에서 추진했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별 애로사항 및 협력 방안과 2014년도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왕민 안양만안경찰서장은 “그동안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 여성, 장애인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위해 단체별 성·학교·가정폭력 및 아동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지원 협력해 4대 사회악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관악역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과 주민들의 숙원인 승강기 설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의회 김선화(민·보사환경위)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및 안양시 건설방재과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10여회에 걸쳐 승강기 설치 방안을 논의한 끝에 철도공사에서 승강기 설치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철도공사에서 공사비 2억4천900만원을 확보해 내년 1월 설계를 시작하고, 5월 중 공사를 착공해 연내에 공사를 완공하기로 계획이 확정됐다고 안양시 건설방재과에 알려왔다”며 “이와 관련해 석수2동 주민들은 어렵게 숙원사업을 시행하게 된 데 대해 크게 환영하고 있다”고 주민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관악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입구계단에 승강기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철도공사에 제기해 왔지만 철도공사에서는 예산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현지 여건상 승강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승강기를 설치할 수 없다는 회신만 수 차례 보내온 바 있다.
안양교도소 출소예정자 33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안양교도소는 출소예정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한 결과 33명의 취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11개 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양교도소는 수형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