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출소예정자 33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안양교도소는 출소예정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한 결과 33명의 취업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11개 업체와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안양교도소는 수형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안양시의회 심재민(새·마선거구·사진) 의원은 ‘안양시 도로조명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의원은 도로안전시설 중 조명시설의 체계적인 설치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교통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현재 열리고 있는 제202회 정례회의에 상정했다. 심 의원은 “도로이용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및 도로 이용의 효율을 향상시키며,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도로조명시설의 설치 및 기준에 관한 사항 ▲도로조명등의 조명기준, 조명방식, 광원에 관한 사항 ▲조명기구의 배치와 배열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관련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마쳤으며, 오는 20일 개회되는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3일까지 청내 3층에서 온고장지신(溫고장知身)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회 교과내의 내고장알기를 통해 우리고장의 다양한 모습을 익혀 주체적인 안양시민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온고장지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온고장지신(溫고장知身) 프로그램 5개 체험(역사 체험, 문화 체험, 전통시장 체험, 직업&안전 체험, 환경 체험)을 통해 내고장을 재발견해 개인의 정체성과 애향심을 높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의 민백초, 신성중, 평촌경영고 등 3개교가 최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에 선정돼 시상금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이들 3개교를 포함해 5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등 11개 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민백초는 자체 개발한 교재로 영어와 중국어 노래암송 인증제를 시행해 외국어 능력 함양에 부응하고 있고, 신성중은 MOU를 체결한 만안청소년수련관에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특성화고인 평촌경영고는 학생들의 진로에 초점을 맞춘 직장체험을 시도해 역시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시는 최우수 학교에 대해서는 1천만원을, 우수학교에는 750만원을 각각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로 지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2013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로 1억5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목표액 2천306억원의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 지원이라는 목표 아래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으로 시민들한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일부터 다양한 무대 속속 개막 보고 듣는 클래식 ‘못말리는 음악회’ 실력파 총출동 ‘재즈스토리, 윈터’ 섬세한 감성 선율 ‘이루마 콘서트’ 올해 ‘아침음악회’ 10일 마무리 ‘이판사판 콘서트’ 19일 마지막 공연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초연 앞두고 콘서트 올해 마무리 훈훈 ■ 안양문화재단 연말 공연 풍성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분주하고 어수선한 마음을 어루만져줄 공연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 연말 송년회로 손색없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오는 6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못말리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이 충 출동하는 ‘재즈 스토리, 윈터’(7일·평촌아트홀)와 감성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의 전국투어 콘서트(8일·안양아트센터) 등이 마련됐다. 또 10일과 19일에는 연초부터 부단히 달려온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대표 시즌 공연 ‘아침음악회’와 ‘이판사판 콘서트&r
안양시가 민원행정 우수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올해 민원행정제도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달 중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민원행정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데 따른 표창으로, 시는 민원행정제도개선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이란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쾌거는 차별화되고도 다양한 민원행정제도 개선에 노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퇴직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을 이룬 민원안내도우미(명예시민과장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의 고민이나 법률적 자문을 서비스 하는 ‘사랑의 전화 상담실’과 ‘생활법률 상담실 운영’이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18개소에 설치해 24시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생활민원 원스톱 접수 통보제’와 ‘유기한 민원 경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권발급 처리기한을 3일로 단축하고 창구 운영은 오후 9시까지로 연장했다. 다문화가정 증가에 발맞춰서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배려창구도 설치했다. 시는 이밖에도 3개년에 걸친 민원서비스 로드맵을 마련했는가 하면 민원인에 대한 권리를 제도화했다. 고
안양만안경찰서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하는 2013년 치안성과 평가에서 지역경찰(지구대) 및 수사·형사 분야 도내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그 결과 형사과 강력1팀장 박송선 경위가 이날 경감으로 특진되는 영예를 안았고, 석수지구대 최금호 경장이 승급, 생활안전계 권영성 순경이 국내연수에 선발됐다. 이왕민 서장은 “평소에 ‘지성이면 감천이다’라는 치안철학을 갖고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취임 이후 내부 고객만족을 통한 주민 치안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만안경찰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 등 전 분야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주민들께서 평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매사에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 한분한분의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연말연시 민생안전·법질서 확립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