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0년 남양주시의 인구가 63만명으로 늘어나며 도농·지금 지구는 상업·행정 중심도시로 진접·오납읍은 부도심으로 개발된다. 남양주시는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 남양주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됐다고 8일 밝혔다. 2020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농·지금지구는 상업·행정 중심도시로, 진접·오남읍은 부도심으로 각각 건설하며 뉴타운과 신도시 개발이 추진 중인 와부읍, 화도읍, 별내면, 호평·평내동은 지역 중심도시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시 전체 면적 45만8천443㎢ 가운데 3만7천208㎢(8.1%)는 주거, 상업용지 등 시가화용지로 이용되며 나머지 면적은 보전용지와 시가화 예정용지, 제2종 지구단위계획지 등으로 남겨진다. 특히 중심도시로 개발되는 도농·지금지구의 경우 지금택지지구와 가운택지지구가 조성돼 남양주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지금지구는 200만1천㎡에 공동주택 7천744가구(수용인구 2만907명)와 함께 시 제2청사, 교육청, 경찰서, 등기소 등 행정타운, 상업단지, 지식정보단지 등이 들어서고 가운지구 49만4천㎡에는 3천307가구(수용인구 9천921명)가 공급된다. 또 지금·도농·가운동 일대 57만8천여㎡는 뉴타운 건설이
남양주시는 (주)에코바이오텍 업체와 생물농약제 개발 특허권을 기술이전하기로 하고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남양주시 화훼농가들이 병충해로부터 자유로워질 전망이다. 시는 최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에코바이오텍 업체와 생물농약제 개발 특허권 기술 이전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 빠르면 2008년 상반기 중 생물농약제의 상품화가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화훼류에 후사리움, 라이족토니아, 피시움균 등에 의한 병 피해가 막대하게 발생되고 있었으나 효과적인 방제기술 및 품목 고시된 방제농약이 없었다. 이같은 병 피해로 농가들이 임의로 농약을 사용해 약해발생 및 방제효과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건국대학교와 산학공동연구사업으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생물농약제를 추진했다. 계약 체결을 통해 (주)에코바이오텍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2년 11월 30일까지 특허권을 독점 사용하게 된다. 시는 개발된 생물농약제가 농진청에 진환경자재로 등록되면 오는 2008년 상반기에는 상품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개발된 생물 농약제는 빠른 시일내에 농진청에 친환경
남양주시가 몽골 수도에서 국위선양에 모범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현지 정부관계자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98년 10월 28일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을 맺은 남양주시는 2001년 9월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바양주르흐구 제13구역 중심가 1천65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면적 1천836㎡ 규모의 남양주문화관을 건립, 개관했다. 이 문화관은 그동안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언어를 전파하고 남양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장과 남양주몽골장학회 현지법인, 한국교민회와 상공인회 등의 사무실로 사용되면서 사실상 몽골에 한국을 알리는 민간창구 역할과 재몽골 한인들의 친목도모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 오고 있다. 남양주몽골장학회는 지난 1997년도에 몽골국립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컴퓨터와 한글사전,한국 교과서와 학용품 등을 제공함과 동시에 몽골의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대학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에 나서 몽골에서 신뢰받는 민간 외교의 대표 사례가 됐다. 장학회의 이같은 긍정적인 활동을 밑바탕으로 남양주시와 울란바타르시가 우호협력을 맺게 됐고 남양주시의 협조로 울란바타르시에는 남양주문화관이, 남양주시 수동국
남양주경찰서는 7일 면세용 담배를 내수용으로 위조한 뒤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김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모(52)·윤모(41·여)씨 등 담배 위조를 돕거나 판매한 인쇄업자와 판매책 등 1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을 오가는 보따리상들로부터 1보루(10갑)당 2만5천원짜리 (국산 및 외국산)면세용 담배 3만 보루를 헐값에 사들여 내수용으로 위조한 뒤 무등록 담배업자에게 싸게 팔아 넘기는 수법으로 모두 1억5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면세용 담배의 비닐포장을 눈에 띄지 않게 잘라낸 뒤 ‘면세’ 표시 부분에 특정 상표가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 가리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보따리상으로부터 1보루 당 1만5천원에 사들여 판매책들에게 2만원에 넘겼으며, 판매책들은 이를 서울, 구리, 남양주 일대 유흥업소와 당구장 등에 2만2천500원에 공급해 각각 차익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시중에 유통된 면세용 담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5일 라운딩 중인 골퍼와 동료 캐디의 사물함 등에서 8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상습절도)로 U(26·여·의정부시 의정부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U씨는 지난달 28일 낮 12시2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팔야리 소재 A컨트리 클럽 9번 홀에서 골퍼 K(49·여·성남시 분당구)씨가 카트 위에 올려 놓은 손가방에서 600만원 상당의 루비반지 1점을 훔친 것을 비롯, 지난 2004년 4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라운딩을 나온 골퍼들의 가방과 동료 사물함 등에서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남양주시가 장애인과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한 저상버스를 5일부터 일부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오남읍 양지리와 서울시 강변역간을 운행하는 9번 버스노선 유성운수에 저상천연가스버스(이하 저상버스) 10대를 투입, 우선적으로 운행하고 있다. 시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을 위해 오는 12월 6일부터 1번 버스 노선을 운행하는 대원운수에서도 저상버스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저상버스의 도입을 위해 국비 50%, 도비, 시비 각 25%씩 나눠 버스 한 대당 1억원씩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2008년에도 추가로 대원운수,선진상운 및 유성운수등에 모두 18대의 저상버스 구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경찰서는 4일 택시 운전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날 혐의(강도상해 등)로 조선족 김모(2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4일 오전 3시15분쯤 서울 건대입구역에서 택시에 승차한 뒤 남양주시 월문리로 유인해 운전사 김모(40)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택시와 현금 36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8월16일 오전 3시 남양주시 와부읍에서 발생한 택시 강도범과 동일인이었으며 2차례 모두 손님으로 가장해 택시에 승차한 뒤 인적이 드문 곳으로 운전사를 유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택시를 2차례 모두 남양주 지역으로 유인한 점에 주목, 월문리 일대 공사장 등에서 탐문수사를 벌여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2일 오후 성남시내에서 김씨를 검거했다.
“‘세계의 허브’ 벤치마킹 남양주는 국제도시로 용틀임”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바이는 1960년대초만 해도 페르시아만에서 캐는 진주가 주수입원이었고 인도의 무슬림들이 메카를 방문하는 길에 잠시 쉬는 곳에 불과했던 인구 3천~4천명의 조그만 어촌이었다. 국토의 90%는 사막이고 연평균 기온은 40∼50도인 두바이가 중동의 허브도시, 물류, 관광, 금융도시에서 국제도시로 변모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부와 지자체,기업체 등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다녀가고 있다. 각종 규제와 난개발, 민원 등으로 개발과 기업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에 대한 시사점 등을 살펴본다. ◇두바이는 페르시아만과 접해 있으며 1971년 영국에서 독립한 아랍에미리트(UAE)에 속하는 7개 부족국가 중 하나인 두바이는 150여만명의 인구 중 현지인은 30여만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인도와 파키스탄 등 140여개국에서 온 외국인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6년 원유가 발견되면서 산유국이 된 두바이의 당시 지도자인 셰이크 라시드의 혜안과 지도력이 지금의 두바이를 만드는 초석이 됐다. 석유 고갈 이후에 대비한 장기 성장전략을 준비해 일관성 있
먼지 말끔제거 건강한 삶 제공<br>천식·피부염 주범 곰팡이 등 처리… 독서지도 지원도 남양주시가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거주택 전문청소대행서비스(White Home Clinic)의’ 이용대상을 확대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거주택 전문청소대행서비스’의 이용대상은 미취학아동, 중증장애인, 노인 등이 함께 살고 있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 가구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이용대상을 저소득 층 뿐만이 아닌 개인생활 노출을 꺼리고 거주형태가 임대나 구 가옥 등에 거주하는 관계로, 전문청소서비스의 사업신청은 저조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청결한 주거환경 욕구가 높은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비스 이용은 신분증과 국민건강보험증(의료보호증) 및 보험료납입영수증을 지참해 관할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적합 대상자로 결정되면 바우처카드(국민은행 발행)가 발급돼 서비스를 제공받은 뒤 2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이 카드로 결제하고 신청인이 2만원을 추가로 납부하면 된다. 특히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및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가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불법부정의료 예방교육’을 실시,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남양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9일 2일간 호평동 소재 바이킹뷔페에서 지역내 의료기관 종사자 546명을 대상으로 불법부정 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재배포로 통한 서면교육과 강의로 진행됐으며,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개정내용과 행정처분방향, 보건의료관계 법규 및 행정처분 사례 등을 전파했다. 특히 남양주시한의사회(회장 박호환)에서 종사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의료기관 종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의료법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돼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오는 29일에도 마약류 취급자들을 대상으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