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주 그리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올해부터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시에서 직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29일 동구릉로136번길 57.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2층 793.81㎡ 규모로 개소해 지난해 말까지 민간위탁으로 운영했다. 그러나, 민간위탁 기간 종료에 따라 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쾌적한 환경조성,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 반려동물 프로그램 활성화 등 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따라,반려동물 케어 경력이 있는 직원 3명과 기간제 근로자 2명 등 5명을 채용했으며 시민소통 공간, 미용·목욕실, 문화교육실, 입양상담실, 반려동물 놀이실 등을 갖추었다. 구리시에 반려동물 등록을 한 시민들은 이 센터를 찾아 상담,행동교정 등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미용 교육 및 셀프 목욕 서비스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월중으로 교육관련 전문업체와 계약을 통해 다체롭고 특화된 겨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동물 입양 및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는 이 센터에서는 지난해 유기동물 입양 책임 교육 및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사회화 교육, 반
“가까운 곳에 눈썰매장이 생겨 너무 좋아요” 남양주종합운동장내에 조성된 눈썰매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목소리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이패동 소재 남양주종합운동장내 유휴부지 약 9,000㎡를 활용해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지난 12일 개장했다. 올해 개장한 남양주 관내 유일한 눈썰매장이다. 오는 2월 12일까지 1개월간 운영되는 이 눈썰매장에는 어린이용과 성인용 슬로프가 각각 1개씩 설치되었으며,놀이기구로는 미니바이킹과 유로번지,회전썰매가 있다. 또, 눈놀이터와 매점, 빙어낚시체험장과 의무실을 갖추어 놓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부로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안전관리를 위해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운영을 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1부와 2부 각각 1000원이며,그외 놀이시설 등의 이용료는 3000원부터 6000원까지 있다. 이계문 공사 사장은 “올 겨울은 온화한 날씨로 인해 눈썰매장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다. 운영시기를 수차례 조정한 끝에 개장을 할 수 있었다”며 날씨로 인한 개장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2024 갑진년 신년인사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각 기관장 및 경제 단체장과 기업CEO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년에 새롭게 추진하여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위원회 구성 및 활동, 동부상공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과정, 상공회의소 조찬강연 포럼, 사무국 업무 전산화 등의 사업을 올해도 차질없이 진행해 회원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신년덕담을 통해 "경기도는 국고 예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동부 지역의 발전과 경기도민을 위해 올해 예산을 증액하였다. 경기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기업인분들이 사업을 하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도 신년덕담을 통해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갑진년 새해 지역상공인들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지역사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석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전에 접수된 ▲구거지 고목 정리 ▲왕숙천 제방 인근도로 무단횡단 방지 ▲주택가 도로파임 보수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담당부서 처리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백경현 시장이 시정 주요 현안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하며 회원들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진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회원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동안 제기되었던 회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2024년 새해에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구리시의 발전을 위해 계획한 다양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와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 각층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 엄동설한의 한파를 녹이고 있다. 구리시 전 갈매동 4통장이었던 이광신 씨가 최근 갈매동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광신 전 통장은 통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이나 저소득 가정에 대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26일 예닮교회로부터 저소득가정을 위한 라면 30박스(96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 같은 날 들꽃발전소 협동조합에서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에 방문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쌍화유자단자’ 150개(37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역시 같은 날 장자교회 남성모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10만 원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장자교회는 구리시 내 위치한 성도 150여 명의 교회이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제공, 이사비용 지원 등의 복지사업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오남읍도 최근 대대울기업인협의회로 부터 오남읍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성황리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대입 종합컨설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난 16일 수능시험을 치르고 정시전형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의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정시컨설팅은 관내 수험생 140명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일반전형과 농어촌전형으로 나뉘어 전형별 대입전문가와 40분 동안 1:1로 진행됐다. 정시 컨설팅에 참여한 한 수험생은“합격 사례들과 컨설팅 선생님의 조언으로 원서 지원의 확실한 틀을 잡을 수 있었다”라며 “농어촌 전형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막막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은“남양주시 수험생의 정시 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함께해 주신 대입 전문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관내 고등학생의 진로와 진학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4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2023년 7월 5일자 보도)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탁기관 모집공고와 접수기간을 거쳐 12월 22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독 응모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는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함으로써 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2024년 1월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497억 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1351㎡ 규모로 건립되며 ▲1층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2층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 ▲3층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 ▲4층 문화원 ▲5층 다목적체육관 등이
남양주시가 100억 원을 출연한 양정동 일대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이 관련 주민협의체에 의해 짬짜미(남이 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지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앞서 남양주시는 양정동 일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강력 반대하자,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한시적 운영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약 100억 원 규모의 해당 기금을 관리·운영하는 주민협의체 기금 집행 감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운용계획에서 정한 조건 및 내용과 다르게 짬짜미 집행한 금액이 9126만 1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고 등의 절차 없이 주민협의체 구성원에 위축되거나, 이렇게 구성된 협의체가 자신의 친족들이나 대상지역이 아닌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기금을 분배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또, 시는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는 과정에서 심사기준에 미달하는 2명을 위촉하고, 소각장반대추진위 위원들도 알음알음으로 신청해 위촉됐다. 이렇게 위촉된 주민협의체 구성원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래세대에 희망을 제시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ESG가치창출을 위해 ESG경영위원회와 ESG추진협의체를 설치해 효과적이고 유기적인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임직원들이 업무 전반에 걸쳐 ESG 관련 리스크에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ESG리스크 지침을 규정해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으며,2022년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전세계 이해관계자들에게 ESG경영활동을 공개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지난 4월에는 일반고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페이스원 스프링 플로깅을 한데 이어 10월에도 일반고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을 플로깅을 진행했다. 또,지역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봉사단이 월 1회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급배식과 청소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복지재단과 연
천정 구조물 부식 등으로 장기간 휴장중(2022년 7월6일.2023년 6월 30일 보도)인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아쿠와조이가 내년 7월 재개장을 위해 본격 시설보수 공사를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2010년 3월 개장한 아쿠와조이는 2,303㎡ 규모에 하늘공원, 미니슬라이더, 온열탕, 인공폭포, 대형슬라이드, 키즈슬라이더, 경영풀, 바데풀, 유수풀, 체온조절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남양주시의 유일한 실내 공공물놀이시설로써 10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성인 아쿠아로빅을 비롯해 5~7세와 8~13세 수영 단기속성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한때 연간 12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수영장 및 물놀이시설의 소독제 주요성분에 포함된 염소 성분이 습기와 함께 상시 노출되면서 천정 퍼린 및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물 부식이 심해 져,지난 2022년 4월 아쿠와조이 구조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붕 구조물 부재가 E등급(불량)으로 나타났다. 도장공사만으로는 안전상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사용을 금지한 후 지난 2022년 4월 19일부터 현재까지 1년 8개월째 휴장중에 있다. 이와관련,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수탁 운영중인 남양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