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 전초기지였으며 감염병 예방의 초석 역할을 했던 전국의 선별진료소 506곳이 지난해 12월 31일 일제히 문을 닫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 20일부터 1441일 동안 쉬는 날 없이 운영됐던 전국 선별진료소의 수많은 부스들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선별진료소로 사용하기 위해 컨테이너 또는 이동식 워크부스를 개당 수백만 원 또는 수천만 원씩, 지자체별로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 씩 예산을 들여 긴급 구입해 사용했다. 전국적으로 선별진료소로 사용된 컨테이너와 부스의 수량은 엄청나다. 의료진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해 온 선별진료소가 되었던 당시 컨테이너와 부스들이 지금은 어떤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구리시와 남양주시 보건소를 통해 알아봤다. 먼저 구리시의 경우, 개당 550여만 원부터 2700여만 원 되는 이동식 부스 5개를 구입해 선별진료소로 활용하면서 61만 8554건을 검사했다. 지금은 5개의 부스중 2개는 하수과에 관리전환을 했고, 나머지는 방역물품보관 또는 감염병대유행 발생 시 초기대응용으로 보건소 주차장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시는 이동식 워크부스 2개를 포함해 모두 11개의
남양주시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2023년 반려동물 등록수가 58,165마리로서 이는 도내 7위,유기동물 발생 마릿수는 도내 4위,길고양이 수술사업은 도내 3위일 정도로 반려동물 관련 업무가 많은 자치단체이다. 이와관련,시는 올해 반려동물 시책 사업에 13억1천만원을 들여 14개 사업을 통해 유실・유기동물의 구조, 보호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 반려동물 등록 및 입양문화센터 조성과 같은 다양한 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시는, 1억87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이패동 483-1번지 일원 336㎡(대지면적 1,476㎡)에 보호실과 격리실,처치실 등이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개소,운영하고 있다. 특히,시는 주광덕 시장의 공약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위해 기존 동물보호센터 부지와 인근 자원순환종합단지 부지를 활용해 기존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센터,소규모 반려견 놀이터,반려동물 놀이터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동물보호센터 B동 336㎡규모에 유기동물 보호실, 미용‧목욕실,반려동물 문화교육실, 사무공간
남양주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와의 수의 계약 및 하도급 계약률을 높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지난해의 경우 수의 계약 1630건 중 관내 1208건, 관외 422건이었으며, 원도급 계약 20건은 모두 관외였고, 하도급 계약은 관내 17건, 관외 26건이었다. 관내 업체와의 수의 계약률은 2022년 70%,2023년 74.1%였으나 올해는 80%까지 높이고,하도급 계약률은 2022년 36%,2023년 39.5%였으나 올해 5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진대상은 공사,용역,물품 수의계약 및 공사 하도급 계약이다. 이를위해 수의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검토 및 신규업체 발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수의계약 심사요청서 사전 검토를 통한 관외 업체 선정 지양 ▲수의계약 안내공고 시 남양주시로 지역제한 우선 검토 ▲나라장터에 신규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 매월 발굴 및 사업부서 공유 ▲현장 근로자, 건설자재, 장비 등은 남양주 시민 및 관내업체 이용 권장 등이다. 이와함께,종합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에 대한 하도급 계약을 적극 권장하고 입찰 공고 시에는 하도급 경우 관내 업체에 대한 계약 권장을 명시하며, 계약 체결 시에도 관내 업체와의 하도급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의원 평가 결과를 두고 당 안팎이 시끄럽다. 대표적인 예가 서울 강북을의 박용진 의원과 경기도 남양주을의 김한정 의원이 ‘하위 10%’ 통보를 받은 것이다. 이들은 모두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열심히 해 온 현역 의원이다. 특히 김한정 의원의 경우 본회의와 상임위 활동도 열심히 해왔고 국회 한일의원연맹 상임간사를 맡아 한일 의원 외교에도 힘을 쏟아 왔다. 때문에 오는 총선과 관련, 민주당에서 김 의원에게 ‘하위 10%’라는 치욕적인 평가를 하게 된 일은 당원은 물론, 일반인들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인 듯하다. 게다가 재심 청구마저 기각되면서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과 경선하게 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22일 CBS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김한정 의원은 서울대 나와서 25살 때 경상도 청년이 암울한 시대에 김대중 비서로 들어가서 38년을 민주당을 지킨 사람"이라며 "미국·일본·중국·유럽연합(EU) 인맥이 좋아서 의원외교에 탁월하고 의정활동도 잘하신 분인데, 김한정 의원도 상위 1%에 들어가야지 왜 하위 10%에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또 "평가 기준을 모르기
구리시는 오는 3월 6일부터 구리시보건소(인창동) 2층 웰빙 건강증진센터에서 첫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내 프로그램으로,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1~3기 (3월, 6월, 9월)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5회 동안 운영되며, 첫 1기 프로그램은 ▲3월 6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3월 13일(2회) 베이비 마사지 ▲3월 20일(3회) 안전 교육 ▲3월 27일(4회) 영양교육 ▲4월 3일(5회) 발달과 놀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구리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된 후 관내 모든 출산가정 중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가정방문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엄마모임을 시작으로, 2023년 ‘마더케어 아카데미’과정을 신설⋅운영 함으로써 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경현 구
구리시는 인창도서관에 설치된 메이커스페이스 ‘꿈꾸는 공작소’에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계층별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규강좌로 ▲ 3차원 건축 디오라마 메이킹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메이커 ▲ 골드버그 과학적 발명 장치 메이커 과정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기획강좌로 ▲창업(풍선아트) 입문반 ▲가죽공예(이니셜키링 & 헤리스 가죽 지갑) ▲(야간) 유리공예 ▲‘강사역량교육’ 아두이노 스마트팜 메이킹 등 6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20일부터 강좌별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창도서관 꿈꾸는 공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꿈꾸는 공작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메이커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고, 발전적인 취미 활동과 창업 연계 등을 통한 만족도 높은 행복한 삶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신 건강관리를 위해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를 연계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문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는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존’을 통해 시민들은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키, 체중 등 자가 건강 체크가 가능하며, 건강정보 지속 모니터링과 함께 개인별 측정 결과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건강정보 이상자를 대상으로 혈당, 콜레스테롤도 측정과 함께 운동, 영양 등 일상생활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또,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와 연계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심리적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문건강증진센터의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서비스와 마음안심버스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만성질환과 스트레스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도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구리시는 지난 15일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 주최로 제2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리시 열린시정 미래혁신 준비단’은 2022년 11월 공직자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 정책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명 내외의 공직자로 구성되었으며, 지난해 7월 제1회 정책연구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시정혁신 정책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 주제는 ‘청년정책 발전 방안’으로, 2개의 팀에서 각각 청년정책 우수기관들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벤치마킹하는 등 연구를 통해 ▲청년 경단녀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푸드트럭존 활용 및 지역특화식품(와구리빵) 개발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일상돌봄서비스’ ▲청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진로내비게이션’등 8건의 다양한 청년정책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해 소관부서의 효과성 및 실행 가능성 등을 최종 검토한 후 이를 시정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 문제는 구리시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주력 세대의 주요 과제로써 지역 사회의 생존 문제로 바뀌어 가고 있다”라며 “우리 구리시의 지속
남양주시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청취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토지나 주택의 경우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시지가나 주택가격을 적용하며,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지수 등을 반영해 산정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해 매년 6월 1일에 고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은 위택스를 통해 열람 가능하며, 남양주에 소재하는 건축물의 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의 이해관계인은 공개된 건축물 시가표준액(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남양주시청 세정과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년 대비 과도한 증감이 있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 형평성이 현저히 맞지 않는 경우, 기타 건축물에 대한 사실관계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구체적인 의견제출 사유와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방문 또는 우편·팩스)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가액의 적정 여부 등 타당성을 조사·검토한 후, 이를 반영한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해 도지사의 승인 및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6월 1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 스마트링크를 도입·운영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이용 직원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고 있어 행정의 우수 사례가 되고 있다. 시는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 전국 최초로 공용차량 통합운영시스템인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시범운영을 도입했다. 이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전환 대상 차량 확정, 자체 서버 운영을 공공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 운영, 공용차량 관리규칙 개정 등의 추진과정을 걸쳐 2023년말 승용차 기준으로 77대를 스마트링크 통합관리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운영 결과,직원 누구나 모바일 기기(스마트폰)로 공용차량 이용 현황을 실시간 확인함으로써, 배차실을 오가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행정의 효율성 증진과 함께 운행 데이터 축척으로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부서별 운영 대비 회전율 증가 및 차량 부족 불편 해소,운행기록 자동 저장으로 운행일지 작성 불필요,차량 신규 및 대체 승인 최소화 등의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의 효울성을 높인 것이다. 이에따라 시는 기존 스마트링크 통합관리 차량 77대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