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9월까지 관내 10개소에서 2023 문화도시 예비사업 ‘문화살롱10’을 운영한다. ‘문화살롱10’은 군포의 생활권 내 어디서나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주체적인 ‘살롱’문화를 형성시키고, 동네의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한 주민 자율적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재단은 시민들이 주거지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 10개소를 발굴, 각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향유와 커뮤니티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포시 전역의 작은도서관, 공방, 카페 등의 공간에서 오는 17일부터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군포2동의 새봄작은도서관에서는 ‘엄마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행복소통 오감놀이’가, 산본2동의 오물딱조물딱 공방에서는 라탄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되며, 수리동의 꽁카페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자기, 시니어 모델 워킹, 반려동물 토탈공예, 나무공예 등이 총 10개 공간에서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15일까지 각 프로그램별 참여자 15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2023년 7월 12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첫번째로 청년 연소득 4천만 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두번째로 무주택 세대 구성원, 세번째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네번째로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신청인의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다섯번째로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원 이하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만 19세 이상 ~ 39세 이하)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거
군포시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장사시설 확보가 결국 이뤄졌다. 군포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이하 추모공원) 참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 의회를 마지막으로 군포시 의회를 비롯해 6개 참여시의 의회 승인을 얻음으로써 오는 9월 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확실 시 됐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사시설 부재로 코로나19 사망자 급증 시 지방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현안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8월에 6개 참여시의 시장협의회로부터 군포시 참여 결정을 얻어내었으며, 그간 추모공원 참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결실을 보게 됐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군포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안양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로 화장(13기), 봉안(2만6514기), 자연장지(2만5300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2021년 7월 운영을 개시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위치하여 군포시에서 20여분 거리의 우수한 접근성과 최신 장사시설로 장례식장부터 화장, 봉안시설까지 원스톱 장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화장시설 16만 원, 봉안당(납골) 50만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달 2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금정역시민추진단을 비롯해 아파트단지 대표 등 7명의 시민들을 만나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듣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는 금정역 통합개발 관련 최근 기사를 본 시민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입주자 대표 등을 모집해 군포시에 간담회를 요청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 시장은 “각각 개발되고 있는 남부, 북부역사와 GTX환승시설은 군포시의 의견을 전혀 반영할 의지가 없었다. 시장이 되고 국토부장관을 만난 것만 6번이다"며 "3월에는 금정역으로 모셔서 퇴근시간대 혼잡상황을 보여드리고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또한 "장관지시로 철도공사, 철도공단, 현대건설, 국토부와 군포시가 참여한 협의체가 구성되고 나서야 달라지기 시작했다”며 “6월 21일 국토부가 금정역 통합개발을 남·북부 역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환승체계 개선과 통합역사 건립을 건의하고 중기적으로는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는 대통령 공약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고려하여 철도 상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오봉역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을 기념하여 환경정화 및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봉역과 의왕시청 및 오봉역 양회기지 입주업체 합동캠페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봉역 및 의왕시청 등 7개 소속의 30여 명 참여해 의왕시민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철도시설 주변 상습적인 생활쓰레기 투기 및 적치에 따른 구내 환경정비와 대국민참여 생활실천 캠페인 개최로 철도의 친환경성,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였다. 또한 오봉역사 주변과 양회단지 부근, 의왕시 소재 금천천 등에서 ‘에코플로깅’을 통한 환경 보전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인규 오봉관리역장은 “지자체 및 관련 업체 등과 협력해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인천관리역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16부터 2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구립 연안지역아동센터’에서 기부물품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인천관리역장 등 인천역 직원 7명은 16일부터 이틀 동안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사회적기업에서 제작한 쿠키세트 등 7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저소득·맞벌이 가정 아동들의 학습지도와 지역아동센터 환경정비를 시행하며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역이 속한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봉사단은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5월 한달동안 10개 역·사업소에서 지역사회의 복지단체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릴레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릴레이 나눔활동에서 기부하는 모든 물품들은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제작한 물품으로 구매해 코레일의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종숙 인천관리역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의 달인 만큼,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주고 싶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군포산업진흥원은 2023년 상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우수 중견기업 3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운영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하여 3개 기업(에이프로, 풍상시스템, 가스트론)이 참여하여 기업 면접을 통해 6명의 청년이 1차 채용 합격의 성과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의 수요를 통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설계 엔지니어(H/W, S/W), 홍보 디자이너, PLC제어(전장설계), CS엔지니어(설비제작 관리)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으로 채용 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참여기업 직무 분석 교육, 기업 맞춤형 1:1 입사지원 컨설팅, 면접 전략 수립 교육, 그리고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석진 원장은 “지역에 우수한 중견기업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청년 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청년들의 양질의
군포시는 지난 4월 28일부터 2주간 ‘농심과 함께하는 걸음모아 사랑나눔 기부챌린지’를 실시하고 지난 12일 농심으로부터 4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전달받았다. 기부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걷기운동의 저변 확산과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2019년 ‘군포시민 걷기사업’을 시작하여 수리산을 포함한 군포시 명소 및 공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걷기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별하게 시민과 지역 내 기업·단체와 협력하여 걸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챌린지를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 주자로 농심이 함께해 주었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총 걸음수 1억5천만보를 목표로 시작했다. 지난 챌린지보다 더 많은 3,100여명의 시민이 적극 참여하여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심의 관계자는 “걸음모아 사랑나눔 기부챌린지에 함께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농심은 앞으로도 군포시를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할 것이다. 농심의 제품을 더 맛있게 드시고, 걷기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
군포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1층 일부를 실버카페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노인 일자리 사업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월 군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사 1층에 60세 이상 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실버 카페 ‘제이빔 카페’가 입점하여 5월 2일 정식 오픈했다. 공사 본사 1층에 위치한 ‘제이빔카페’는 직접 제조한 음료와 빵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제공하여 부곡체육시설 이용고객들의 만족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대희 사장 직무대행은 “실버카페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득증진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을 위해 군포시니어클럽과 긴밀하게 소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일 안양컨트리클럽 군포시민 개방행사를 맞아 안양컨트리클럽을 방문하고 매년 군포시민 개방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온 안양컨트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안양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감사패는 안양컨트리클럽을 대표해 삼성물산(주) 김성민 상무(골프사업팀장)에게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년여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참으로 반갑다. 군포시민들을 위해 오랜만에 개방행사를 개최한 안양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많이 답답했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컨트리클럽은 지난 1968년 개장했다. 국내최고의 조경관리로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다. 매년 하루 군포시민을 위해 개방해서 어린이사생대회를 열곤했다. 올해 다시 문을 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