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 15일 군포시 당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주택용 소방시설인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20시 28분경, 다세대주택 1층 거주자가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리기구가 탄화하며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4층의 이웃 주민은 화재경보기의 경보음을 듣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자칫 크게 번질뻔한 화재를 막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주변의 소방용품 판매점과 대형마트, 인터넷 등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중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내장된 건전지와 연결하여 천장에 부착만 하면 작동하므로, 구매자가 직접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면 화재 초기 대응이 가능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6일 삼성마을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쇼콜라 현악5중주의 피아졸라-리베르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인밴드, W.A.O 커버 아이돌 무대가 이어졌으며 2019년 미스트롯에서 2위에 오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으로 분출하는 모습이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마을 주민은 “정말 얼마 만에 온 가족이 이런 공연을 마음껏 즐겨 본지 모르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군포시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삼성마을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3곳을 추가 선정하여 ‘2022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군포시는 지난 5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포1동 및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샘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을 초빙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최명진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킴이들이 마을 순찰 중 응급상황을 대면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된다”며, “바쁜 와중에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귀한 시간 내어 준 지샘병원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수릿길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벌였다. 수리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5여명이 참여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며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담은 피켓을 들고 수릿길과 둔전공원, 초막골생태공원을 돌며 펫티켓 문화를 홍보하였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위원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지나가던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수리동 주민자치회는 수릿길 입구 등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견주들이 반려견과 산책 중에 배변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봉투는 환경을 생각하여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비치하였으며, 봉투 잔량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고진해 주민자치회장은 “수릿길에 반려견과 산책 나오는 주민들이 많은데 배변봉투를 준비하지 못한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배변 방치로 인한 주민들의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배변봉투함 설치로 수릿길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이 될 것으
군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삶에 색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7월 7일 군포초 체육관에서 경기아트센터 문화나눔 콘서트를 마련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움츠리고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비 온 뒤 갬’을 상징하는 무지개와 같은 공연으로 금관 실내악단 ‘라온 브라스’ 앙상블 금관악기 5중주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신나는 도레미송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겨울왕국, 캐러비안해적 등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신난 영화, 애니메이션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연주되어 흥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하면서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을 보냈고 특히 공연 틈틈이 금관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이야기, 깨알 같은 소품 준비와 진행자의 유머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다양한 금관악기를 직접 보고, 만화나 영화의 주제곡을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군포초 김경애 교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문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포초는 앞으로도 재능기부 및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경험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에서는 군포시 주몽사회복지관 천사휘파람 봉사단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코디언 음악회(재능기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아코디언 공연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어르신들이 문화예술공연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천사휘파람봉사단(아코디언 연주단)에서 무료로 초여름밤저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재능 기부를 해 주었다. 이번 주택관리공단 주몽1 마이홈에서 주관한 공연을 관람한 김모 (80)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인해 멀리 나갈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흘러간 옛 노래와 즉흥 인형극 등을 공연 해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해 했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하수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이 많은 문화예술공연을 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2일 밤 군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2개 지역에서 이륜자동차를 상대로 소음 및 불법 튜닝을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수리산랜드 인근 금당로와 신환사거리 인근 모 배달대행업체 앞 등 2곳에서 1시간 반동안 진행됐으며, 16대의 이륜차를 점검했다. 그 결과 소음기 관련 불법 튜닝 이륜차 1대 등 모두 5대를 적발했으며, 적발된 이륜차는 관련법규에 따라 벌금 부과나 행정처분이 취해질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륜차의 과도한 소음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배달업체와 이륜차 운전자들은 단속에 앞서 관련 규정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행복 돌봄에 기여하기 위해 아시아의창어린이집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2005년 11월 개원한 아시아의창어린이집은 지역 내 이민자 가정을 보호하고, 이주 어린이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정어린이집 형태인 이곳에서 이주 어린이들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국의 놀이와 언어, 군포의 생활과 문화 등을 습득한다. 17일 이곳을 찾은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장과 장경민 부의장은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아시아의창어린이집 원아들의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8대 의회 의원으로서 임기 말까지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일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고, 이런 기회를 주신 시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관내 광업과 제조업 사업체의 규모와 매출액 등 실태는 어떨까? 이는 군포시 2차산업분야 현황의 기초자료로 관련정책 개발에 필요한 요소다.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진단이 내려지고 정책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가 통계청과 함께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 시작해 오는 7월 15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분포와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인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등 13개에 이른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9명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의 사업체 개별 방문 조사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결과는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를 통해 집계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
군포소방서는 지난 달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 정부 초기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출범 후 100일) 추진에 따른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당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요 내용은 ▲2022년 공동주택 실태조사 추진목적 및 협조 요청 ▲옥상대피를 위한 피난유도선 부착 권고 및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 ▲옥상출입문 안전관리 실명제 안내 ▲2022년 공동주택 실태조사서 작성 방법 설명 등이다. 한긍현 재난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