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4일 인천시교육청, NGO 단체인 온해피와 영어학습, 체험학습, 국제 및 청소년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조지메이슨대는 인천지역 학생들에게 영어학습과 문화체험학습의 기회를,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십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추진되는 ‘SDGs Builders 섬마을 지원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 재학생을 중심으로 UN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한국조지메이슨대 원어민, 한국인 재학생으로 이뤄진 멘토와 인천지역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정기적인 토의활동을 통한 세계시민교육과 영어교육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 및 문화 교류가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세계시민교육을 지원하고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온해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가 가져온 교육결손의 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도약이 인천지역 교육의 중요한 과제인 가운데 SDGs Builders 섬마을 지원 프로그램을 필두로 교육격차 문제를 해소
인천대학교는 최근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2022년도 학위연수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위연수사업은 인천대학교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기후환경 분야의 석·박사 학위과정이며 62개 개발도상국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해 석사과정은 17개월, 박사과정은 36개월 간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대상 연수생들을 각국의 기후환경 분야 정책을 담당하게 될 핵심 인재로 육성하고 한국에 우호적인 개도국 지도자로 양성, 우리나라의 국위선양과 향후 기후환경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해당 과정은 올해 2학기부터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3차례 운영되며 참여 인원은 석사과정 25명씩 75명, 박사과정 1차 3명으로 모두 78명 규모다. 교과과정은 일반대학원 과정으로, 교과과정 이외에 현장 견학 및 세미나는 물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이희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0여 년 간 인천대학교가 개발·수행해 온 다양한 기후환경 분야의 국제협력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송세택씨 별세, 최용규(인천대학교 이사장)씨 빙부상 = 4일, 빈소 인하대학병원 장례식장(2호실, ☎032-890-3180~1), 발인 4월 6일(수), 장지 동화경모공원 ☎010-8945-0007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4일 성명을 내고 “박남춘 시장의 ‘쓰레기매립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촛불’과 같다”고 일갈했다. 안 예비후보는 “박남춘 시장은 쓰레기매립지를 해결할 의지도, 방법도 없다. 단지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5년 임기 동안 정치적인 위기에 닥칠 때마다 꺼내 들었던 것이 촛불인데, 실정을 호도해서 국민들을 농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쌍둥이가 바로 ‘쓰레기’로 탄생한 박남춘 시장이다. 시장으로 당선됐을 때, 당은 달랐지만 인천의 후임시장으로서 시정 운영을 잘해나가기를 기대했다”며 “그러나 혹시나했지만 역시나였다. 매번 2025년 종료를 구호처럼 외치기만 할 뿐 전혀 대책을 내놓지 않고 남탓하기에만 급급했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4년 간 쓰레기로 시민들을 희망고문 해놓고 임기가 끝나가자 이제 와 쓰레기 탑 위에서 ‘공연’하는 박남춘 시장을 보니 도저히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들의 심리를 착취하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일침했다. 안 예비후보의 발언은 박남춘 시장이 지난달 29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쓰레기더미에 올라 “쓰레기차를 막겠다”고 발언한
인천 강화여자고등학교 책마루 도서관과 강화읍에 자리한 작은 책방인 ‘낙비의 책수다’가 훈훈하고 행복한 동행을 한다. 강화여고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과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사서 꿈나무인 ‘박서희, 경서아’ 학생들과 사서교사가 함께 기획한 ‘점자 그림책 제작 캠페인’을 시작했다. 교동 출신의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만든 훈맹정음을 널리 알리고, 학교도서관이 앞장서서 친구들에게 선행의 귀감을 본받아 작은 행동으로라도 실천해보도록 하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자 강화여고 도서관이 지역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작은 책방인 ‘낙비의 책수다’에 손을 내밀었다. 강화지역의 독서문화뿐만 아니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책방 ‘낙비의 책수다’ 김수지·서상희 사장은 “지난해에도 강화여고 책마루도서관과 함께하며 우리 주민들의 독서와 책에 대한 관심을 많이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꺼이 동행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두성 선생이 ‘사람’의 귀함을 알고 이뤄낸 선행을 기리는 마음으로 ‘사람’의 중요성을 담은 수전 베르데의 ‘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스마트시티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비대면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IFEZ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카탈로그는 최근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1200여 명에게 발송됐으며, 카탈로그는 인천경제청 홈페이지(www.ifez.go.kr/ifezn/pro42)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완전한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돼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의 브리핑이 전면 재개될 경우 방문객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카탈로그에는 세계를 이끄는 IFEZ 스마트시티의 추진 전략, 지구별 구축 및 기반 시설 현황, 스마트시티 플랫폼, 인천 스타트업파크, 스마트시티 컨설팅 개요와 서비스, 해외 스마트시티 지원 현황 등이 소개돼 있다. IFEZ 스마트시티는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 및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으며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국내·외 보급 및 컨설팅사업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에 제작한 카탈로그를 활용,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 기관·기업과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사업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3일 “인물과 정책 선거, 공명선거를 본선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 인천 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고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172석의 거대 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인천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를 위해 당내 경선에서 ‘비교 불가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인천은 시장은 물론 구청장, 시·구의원 대부분이 야당이고 국회의원도 13명 중 11명이 야당이어서 선거가 그리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은 자명하다”며 “이런 선거에서 이기려면 국민의힘 후보들이 원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그러기 위해선 경선 과정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예비후보 모두에게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했다. 선대본부는 특히 “유 예비후보의 가치관과 정치철학이 인물과 정책 대결이고 공명선거를 한결같이 표방하고 있다”며 “그는 1995년 첫 민선단체장 선거에 무소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2일 사회봉사교과목 수강생들과 인천녹색연합이 함께 굴포천 일원에서 플로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주요 발생 원인이 폐어구와 함께 하천유입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고 특히 담배꽁초 등 도로변 쓰레기와 낚시 등으로 인한 하천변 쓰레기 문제 현장을 살펴보고 심각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인천의 하천·바다·국유지·습지보호지역 등에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낚시 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주변은 낚시꾼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로 어지럽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학생들의 봉사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이지혜, 손지유 교수는 법과 정책을 현실에 안착시키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천대 사회봉사교과목 수강생들은 환경과 지역을 한 걸음 더 이해하고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스스로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 주관한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은 “도로변, 하천변 등을 통해서도 바다로 쓰레
인천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이 착공 3년 8개월 만에 준공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박남춘 시장과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8공구 자동집하시설에서 ‘송도 6·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7월 동시에 착공된 6공구(송도동 396-4)와 8공구(송도동 310-2)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6공구의 경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20년 5월 완공됐다. 하지만 8공구는 인근 아파트 단지와 인접, 심한 악취가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인천경제청은 송도 9공구 내 공원 및 사업부지 내로 집하시설의 이전을 추진했으나 이번에는 해당 부지 소유 기관의 반대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했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간담회와 타 시·도 집하시설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쉼없는 대화에 나선 결과 현 위치에서의 지하화와 특화공원 조성을 조건으로 지난 2019년 6월 주민투표 끝에 자동집하시설 설치를 이끌어냈다. 박남춘 시장은 “주민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마침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의 건립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화개산에 조성된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 ‘화개정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군은 1일 화개정원 내 문화광장에서 ‘화개정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은 교동도 화개산 21만 3251㎡에 총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민선7기 최대 역점사업이다.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된다. 군은 130억 원을 투입해 1단계로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의 5색 테마정원을 만든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석가산, 물과 폭포, 암석원 조성을 완료됐다. 특히 군민들이 기증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의미를 더했다. 군은 계절 수목과 초화를 심고 야간 경관을 더해 품격 높은 수도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상반기 중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비상을 기본 콘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모노레일을 통해 정원입구에서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