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8일 한솔아이원스(고삼면 소재)를 방문해, 반도체 소부장 생산 공정 견학을 진행했다. 안성 가유 일반산업단지 실소유자 개발 사업시행자인 한솔이아원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초정밀 부품 국산화 가공사업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온 반도체 소부장 강소기업이다. 시는 이날 반도체 시장의 전반적인 이해 및 반도체 장비 나노 코팅, 표면 처리기술 등 가공·세정 공정을 견학하며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공직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래 대표는 “안성시에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기술 및 연구개발 등을 통해 향후 안성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에 한솔아이원스 같은 훌륭한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고, 동신 일반산업단지의 소부장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투자 요청 및 안성 지역 내 젊은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축종별 악취등급의 단계조정’을 논의하기 위해 축산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최호섭 의원, 이중섭 의원, 이상훈 전문위원, 이혜빈 정책지원관, 시 축산정책과의 이효석 상생축산팀장과 강석환 주무관 등 총 8명이 면담에 참석하였다. 주요 안건은 흑염소연구회가 요청한 빈 우사에서 염소를 기르기 위해 염소의 악취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 이에 최호섭 의원은 우사에서 염소를 불법적으로 기르는 사례를 언급하며, 등급 조정을 통해 현 상황을 합법화하는 동시에 염소 농가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중섭 의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 내 협동조합을 통한 염소 사육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축산정책과는 인근 주민들의 피해 가능성과 염소의 방목 등 불법행위 가능성의 이유로 부정적 견해를 표명했다. 이어 돈사 이전을 지원한 선례를 들어 염소 사육 지원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그러나 2027년부터 식용견 사육이 금지됨에 따라, 견사에서 염소를 사육하는 긍정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정열 의장은 “개식용금지법이 통과되면서 개의 보신문화가 없
안성시보건소는 개학을 맞이해 학교(초·중·고), 유치원,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3주간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으로는 총 55개소 중 봄학기 학교 15, 유치원14, 식재료 공급업체 2개소를 점검하고 가을학기 나머지 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가 주변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 식품 조리·판매업소 112곳에 대해서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식중독 위험 조리식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실시한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의 안전한 급식과 식품 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고자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했고,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하여 총 247만㎡(약 74만평)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하여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이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내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올해로 10년 차에 접어드는 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되었으며,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생 전원에 대해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
유원형 전 국민의힘 안성시의회 부의장이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유 전 부의장은 “동네 이장도 20년씩은 하지 않는다”라며 김학용 의원의 5선 장기집권은 본인뿐만 아니라 안성시민에게 고통만 줄 뿐이라고 비판하며,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며 민심에는 눈과 귀를 닫고, 합리성과 상식을 찾아볼 수 없는 비민주적인 사당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탈당의 이유로는 김학용 의원이 뜻이 당심이라며, 안성당협위원회에서는 민심이 설 공간이 없다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안성당원협의회와 안성시민을 볼모로 삼아 본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5선에 도전하고 있다며, 김학용 의원의 머릿속에는 도지사, 국회의장, 대통령만 머리에 있을 뿐 안성시민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하며, 다선동안 제시한 공약도 제대로 지켜진 것이 없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유원형 전 부의장은 이번 총선은 안성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윤종군 후보야말로 낙후된 안성 발전을 앞당길 젊은 후보, 역동적인 정치인이라고 말하며 안성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 윤종군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와 성원을 요청하며,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지난 6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행사로 마둔저수지에서 ‘내 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둔저수지 둘레길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저수지 시설물 점검하는 등, 저수지 주변 둘레길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마둔저수지는 1975년도에 준공된 저수지로 수혜면적 530ha, 총저수량 4,724천톤 등 안성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저수지 중 하나이다. 김영조 안성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중 철저한 저수지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저수지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항상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이 한국회계학회에서 개최한 ‘제3회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법경영학부 문지훈, 임지훈, 권혁만, 임지수 학생 등 총 4명이다. 한국회계학회는 회계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매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례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건설업의 부실공사 원인 재무제표로 설명가능한가?' 라는 주제를 통해 학부 수준에서는 접근이 어려운 건설업 재무제표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부분을 심도있게 풀어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종 한경국립대학교 경영학전공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회계학 분야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등 비교과 활동을 강화하여 관련 직무를 간접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국힘·안성) 국회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평택~부발선을 포함한 안성의 핵심현안인 철도 유치에 대해 국토부의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평택~부발 ▲수도권내륙선 ▲GTX ▲경강선 연장 총 4가지 안성 철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먼저 김 의원은 현재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평택~안성~부발선의 경우, 종합평가시 경제성 평가(B/C)보다 정책성 평가(AHP)비율을 40%까지 최대 반영하여, 금년 상반기에는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수도권내륙선(동탄~안성~청주공항)의 경우, 대통령 예타 면제 사업으로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인천·김포공항의 항공수요 처리가 곧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청주공항에 수도권의 항공 수요를 배분하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향후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를 공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GTX 안성 연장은 현재 국민의힘 시의회의 노력으로 관철된 ‘GTX 안성 연장 용역’이 금년 말 발표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도국지도계획에 반영
안성소방서는 5일 안성시청, 안성소방서, 안성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경대학교 인근에서 시청·소방서 간 안전환경·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주변 정리·정돈을 통한 대국민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발생 원인 최소화 ▲캠페인을 통한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 제고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안전환경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안성시에 발생한 최근 5년간 1340건의 화재 중 265건(19.8%)의 화재가 쓰레기 화재로 나타났다며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주변 환경정리를 위해 매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