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경기지방공사가 건교부에 신청한 광교신도시 실시계획안은 주거·업무와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자족도시로, 명품신도시의 컨셉을 완벽하게 갖췄다.인구밀도는 69명(ha당), 녹지율 41.7%로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추며 신분당선전철연장선, 환승센터, 연결도로확충 등으로 교통대책도 완벽하게 구축된다. 340만평·3만1천 가구·7만7천500명 2011년 말까지 입주 10월 택지 공급…생산유발 효과 26조 고용창출 16만명 ◇개발현황 및 공간배치= 이의동 신도시 개발 예정지는 수원시 이의동·원천동·우만동, 용인시 상현동·영덕동 일대 1천124만8천㎡(340만평). 공사는 이곳에 2011년 12월까지 3만1천가구(주민수7만7천500여명)를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용도별 부지 비율은 ▲주거용지 20.5%(69만9천평) ▲상업·업무시설 5.1%(17만3천평) ▲도시지원(R&D) 3.2%(11만여평) ▲공공용지 71.2% (241만8천평) ▲공원녹지 41.7%(141만8천평) 등이다. ◇교통대책= 광역전철인 신분당선연장선에 8천12억원을 들여 23.04Km를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도로는 상현IC~하동구간(2.5km연장), 홍덕~하동구간(2.1km연장
정가 관가 ○…UCC(User Created Contents)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도자기녀’ 이세나씨가 방송인 박철씨와 함께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를 맡기로 해 눈길을 끈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대표 권두현)는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박철씨와 이세나씨를 위촉하고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세계도자비엔날레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이세나씨에 대해 “도예를 전공하고 세계도자비엔날레 도자워크숍에서 작가 어시스턴트 스태프로 활동한 바 있어 앞으로 UCC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네티즌과 젊은층에게 큰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사철 성수기를 맞아 오는 5월31일까지 이사화물운수사업체의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시·군합동반을 편성, 집중 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추가비용 요구, 이사화물 훼손·분실 등의 운송계약 위반행위를 비롯해 무등록업체 영업행위, 기타 이사화물관련 불법·부당행위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무허가 영업행위에 대해서는 2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운송계약 위반시에는 10일에서 20일간 사업정지 및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도는 피해발생시 한국소비자 보호원(02-3460-3000),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경기도협회(031-221-7221), 경기도 철도항만과(031-249-4373), 각 시·군 교통행정담당부서로 문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타결과 관련,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대책마련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9일 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한·미 FTA 타결에 따라 도내 각 분야별 경제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하다. ▶관련기사 2·3·6·12·13면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저마다 새로운 무역환경을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것이냐를 놓고 고심 중에 있다. 도는 역시 FTA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으며 부서별, 시·군별 피해사례 등을 취합한 뒤 다음달 중순께 경기도의 입장을 정리, 정부에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도는 지금까지 농업분야외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대해서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도는 2004년 말 기준 5인 이상 제조업체 전국 1위(3만4천766개), 지식기반제조업체 전국 1위(1만1천736개), 54만5천699개(전국 2위)의 중소기업이 집중돼 있는 등 FTA의 직접 영향권에 있다. 그런데도 대응책 수립을 위해 필수적으로 전제돼야 할 각 분야별 피해 사례분석이나 피해 대책, 추가 예산확보, 재원 마련 등에 대한
개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주민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도는 9일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의왕시 등 13개 시·군 20개 지역에 모두 113억2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 하반기에 국고보조금 교부후 해당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공, 오는 2008년 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별로는 진입도로 확·포장, 상수도 및 하천 정비, 마을회관 건립, 어린이공원 조성 등이며, 해당 시·군은 고양시와 광주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양주시, 양평군, 의왕시, 의정부시, 하남시, 화성시 등이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의왕시가 14억2천만원을 들여 길이 400m, 폭 8m 규모의 샛말취락 도로확포장을 실시하고, 화성시는 13억7천만원을 투자해 총연장 977m 규모의 미륵골 도로확포장 사업을 벌인다. 또 양평군은 10억원을 들여 골용진1취락 도로확포장을, 고양시는 14억2천만원을 투입, 능골천 정비공사를 펼친다. 이밖에 부천시는 7억6천만원과 2억1천만원을 투자, 각각 고강취락 도로개설, 양지취락 도로개설 사업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내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낙후지역의 환경개선을 통해
산불 및 안전사고 발생은 봄철 주말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지역에는 연평균 3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2%(28건)가 3∼5월에 집중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각종 공사나 야외활동 중 발생한 2만119건의 사고 가운데 4월에만 1천433건(7.1%)이 발생하는 등 봄철 사고는 38%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금요일까지 평일에는 평균 183건의 구조사건이 발생했으나, 주말에는 이보다 34% 높은 257건을 기록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봄에는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사고나 춘곤증에 따른 안전사고가 많아진다”면서 “등산객이나 야외 근로자들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후진국형 질병의 하나인 결핵환자가 경기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병한 결핵환자는 모두 933명으로 1천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137명으로 가장 많고 안산시 122명, 고양시 118명, 성남시 112명 등 순이다. 지난해 도내에서 발병한 결핵환자는 5천451명이었고 2005년에도 5천478명의 환자가 발생했었다. 이처럼 결핵환자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 영양 불균형, 과도한 스트레스, 다중 공공장소 증가 등으로 풀이된다.
경기도는 6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한우에 대해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소 이력추적시스템 구축은 송아지 출산부터 생장, 도축 등 유통 전 과정에 걸친 정보를 소비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는 사업이다. 우선 송아지가 태어나면 전산 귀표를 부착해 출산일, 원산지, 각종 예방백신 접종 내역을 기록하고, 사육 과정에서의 농장 이동사항, 목장현황, 질병 감염여부, 도축장, 고기등급 등도 모두 바코드에 담는다. 도는 올해 도내에서 생산하는 모든 한우 12만8천마리에 이력추적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도는 올해 일부 백화점과 한우전문판매장, 모범정육점식당 등에 이러한 기계를 도입하고, 점차 할인매장이나 고급 식당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 전문 온라인교육사이트인 ‘경기여성e러닝센터(www.ggw.or.kr 소장 조정아)’는 5일 센터가 운영하는 e러닝 콘텐츠가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 U러닝연합회로부터 e러닝 콘텐츠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U러닝연합회는 “경기여성e러닝센터의 학습 콘텐츠는 학습자의 미션과 학습목표를 연결, 학습목표의 방향제시가 분명하고 해설과 이론에 관한 정리가 일목요연해 학습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며 이 같이 평가했다. 앞서 한국U러닝연합회는 지난해 12월11일부터 지난 2월9일까지 경기여성e-러닝센터의 신규 교육콘텐츠 44개 과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17개 과정이 90점 이상인 AA등급, 27개 과정이 80점 이상인 A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은 과정은 JAVA2 프로그래밍 심화 과정, 프리미어를 이용한 동영상 편집하기 등 IT전문 분야와 성공창업 쉽게 배우는 재무회계, 성공사례로 배우는 쇼핑몰 운영 전략 등 여성 창업을 위한 여성특화 분야로써 여성들을 위한 차별화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여성e러닝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이미 e러닝전문기관으로 인증 받은 바 있는 ‘경기여성e러닝센터’는 이번 콘텐츠 품질 인증을 통해 여성들을 위한 양
경기도는 4일 결혼이민자 및 장애아 가족 보호를 위해 아동양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가족의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의 여성결혼 이민자 가운데 영아부터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면 혜택을 볼 수 있다. 도는 외국인이 밀집한 안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안성과 남양주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등 3곳에 가정지원 도우미를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관별로 7명의 도우미가 35개 가정을 지원, 전체 105개 가정의 어린이 양육을 돕는다. 도는 18세 미만의 발달장애나 정신지체, 뇌병변장애아를 키우는 가정에도 도우미를 파견하는 한편, 부양인 휴식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달 도우미 교육과 사업시행기관, 대상가정을 선정한 뒤 다음달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