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2개사 중 1개사는 올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직을 충원할 예정이어서 취업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온라인 인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60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51.8%가 신입 및 경력직 인력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입직만 채용 하겠다’는 기업은 15.3%, ‘경력직만 채용’은 17.3%, ‘신입, 경력직 모두’는 67.4%였다. 중소기업 80% 이상이 7~9월에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경력직의 경우 ‘수시채용’하겠다는 기업이 43.4%로 신입직의 경우(28.2%)보다 높았다. 채용분야(복수 응답)로 신입직은 ‘영업/영업관리’(42.1%), ‘연구개발’(25.1%), ‘기타 서비스’(24.7%), ‘마케팅’(15.8%) 등이 많았으며, 경력직의 경우는 ‘영업/영업관리’(36.2%), ‘연구개발’(31.7%), ‘회계/재무’(18.5%), ‘IT/정보통신’(17.7%) 등의 순이었다. 신입과 경력직을 뽑을 때 각각 중소기업의 81.1%와 74.3%가 학력제한을 두겠다고 답한 가운데
3.에어컨·전자렌지 동시 사용은 NO! 올 여름이 사상 최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가정이 속출, 올 여름은 에너지 대란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리 공단이 제안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여름철 전력문제는 전기사용이 일시에 집중돼 발생하는 경향이 크다. 때문에 냉방이 집중되는 여름철 오후 시간대 특히 2시~3시 사이에 순간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면 전력 과부하가 걸려 정전이 되기 쉽상이다. 순간적인 전력 과부하로 변압기 등 전기설비가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정전사고로 병원이나 공장 등 꼭 필요한 생산, 수송시설에 전기를 공급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발생하면 추가피해가 우려된다. 전기는 추가피해를 막기위해서라도 제대로 알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다리미나 전자렌지,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순간적으로 에어컨 2대를 함께 켠 것과 같은 양의 전기가 소모된다. 이로 인
올 여름이 사상 최대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냉방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6월부터 에어컨과 선풍기를 가동하는 가정이 속출, 올 여름은 에너지 대란도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관리 공단이 제안하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방법을 10회에 걸쳐 소개한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길고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의 전기 요금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냉방법은 가정의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국가적 손실도 줄일 수 있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다 6~8월 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여름철 전력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체계적인 수요관리 대책 마련과 에너지절약방법도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전기제품의 특성을 알고 사용하는 것이다. 에어컨 1대는 선풍기 30대 이상의 전기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하루 10시간, 30일 동안 전기요금 110원을 적용할 경우 선풍기의 전기요금은 1천485원이다. 이 같은 경우 에어컨 전기요금은 5만8천970원으로 선풍기 30대의 전기요금 4만4천550원보다 많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용하는 전기 요금이 비싸다고
‘에너지 체험캠프 통해 에너지와 가까워 져요.’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학생들이 체험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절약방법을 스스로 모색 탐구하는 ‘맞춤! 교실 밖 체험캠프’를 연다. 경기신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8월3일 낮 12시30분부터 9일까지 4차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 1천167명을 대상으로 놀이와 결합된 체험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캠프 프로그램은 에너지절약 강연과 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 태양광체험 한마당, 에너지와 놀아요, 에너지원리실험, 에너지백일장, 에너지생활감사, 에너지와 환경이론, 갯벌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강사의 갯벌체험과 태양광자동차 조립 및 경주대회를 통해서는 에너지 과소비로 인한 생태계의 영향을 알려주고 갯벌 생태계를 체험해 본다. 또 태양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보는 시간을 갖고, 태양광조리기구 체험부스 등 조별 이동을 통해 태양광과 관련된 추적놀이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과 백일장도 진행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사는 캠프기간 동안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전기시설, 가스시설, 식수, 이동간 차량안전 등
올해 여름이 사상 초유의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가정들은 해묵은 냉방 용품을 꺼내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여름에 사용될 최대 전력은 지난해 5천899만4천kW보다 4.3% 증가한 6천150만3천kW로 전망되며 냉방 수요도 1천391kW로 지난해 보다 7.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력이 단기간에 많이 쓰일때를 대비해 국내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전기요금 누진제도란 전기 사용량이 많을 수록 요금 단가가 높아지는 제도로 100kWh 단위로 1kWh당 전력량 단가가 비싸진다. 즉,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의 경우 겨울에 비해 전기 요금이 눈에 띄게 증가되는 셈이다. 날씨가 무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계속 가동할 경우 월말에 집으로 날라오는 전기 요금에 낭패를 보기 쉽상이다. 전기 사용이 많은 시간대 일수록 전력 사용량이 큰 에어컨 등의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고 냉방온도를 냉방적정온도(26℃~2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실내외 온도차가 5℃이상 나지 않도록 유지하면 여름철 홍역으로 불리는 냉방병도 예방하고 전력 사용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다. 가족수가 5명을 넘거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은
전군표 국세청장이 18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전 국세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목표로 국민들의 편안한 납세를 지원하는 세정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근로소득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을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 연말정산 절차를 편리하게 했다. 또 과세 불복청구를 한 사람이 불복청구 심리자료를 사전에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조기결정신청제도도 도입했다. 세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책을 발간해 세금 바로 알기 운동도 전개했고, 인터넷 신고납부 확인, 생활세금 자동계산 등이 가능하도록 홈택스 서비스도 보완했다. 또한 14만건의 세금정보를 담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을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인터넷 무료 서비스도 시작했다. 전 청장은 취임 이후 건수 위주의 세무조사에서 탈피해 조사부담을 최소화하되 고의적 탈세에는 엄정히 대처하라고 강조했다. 그가 취임한 이후 일자리를 창출했거나 차세대 성장동력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30년이상 된 지방향토기업, 20년 이상된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유예해 세무조사 건수가 크게 줄었다. 반면 탈루 혐의가 큰 자영업자나 자료상, 변칙적 증여세 탈루자에 대해서는
군포시 소재 S사는 주변에 300여개 기업이 밀집돼 있어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로 컨테이너 차량진입이 어려워 기업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 S사는 결국 ‘경기기업SOS지원센터’의 문을 노크했고, 지원센터 ‘기업 애로 One-stop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에 따라 이전예정으로 비어있는 인근 L사 유휴부지의 주차공간을 활용하기로 하고 직접 L사 대표와 구두합의를 한 후 현재 세부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중이다. 이에 따라 S사는 만성적인 골칫거리인 주차문제를 조만간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군포시 S통상 역시 군포시 도시계획도로(군포~의왕)가 공장부지 중앙을 관통하게 돼 지하물탱크와 일부 생산공장 등이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동로 확보대책이 없어 경기기업SOS지원센터를 찾았다. SOS지원센터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폭이 35m 대로여서 S통상 내의 구조물을 피하는 선형변경은 곤란하다고 판단하고 일부 편입된 공장 부지를 제외한 잔여 공장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군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방안을 찾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가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경기기업
국세청이 이달부터 현금영수증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하고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자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으나 일선세무서는 시행 보름이 되도록 의무등록 사업자 현황 조차 파악하지 못해 업무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현금영수증 가맹점 등록 의무 사업자는 여전히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한데도 일부 세무서는 의무등록과 발급 유도에는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신고에만 의존, 소비자들의 원성이 잦다. 15일 중부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 소비자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정부의 세정개편안에 따라 전년도 수입금액이 2천400만원 이상인 사업자는 6월30일까지 현금영수증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하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또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금 5만원을 주는 ‘세파라치’제도도 시행하고, 현금영수증 미발급이 확인되는 사업자에게는 미발급 금액의 0.5% 가산세를 부과한다. 하지만 제도 시행 보름이 되도록 지방국세청과 도내 일선 세무서는 의무 등록 대상 사업자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그 사이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행위는 줄을 잇고 있다. 이는 국세청 본청에서 현금영수증 의무등록 대상사업자를 일괄 관리하면서 지방국세청과 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권춘기)은 13일 청사 3층 회의실에서 ‘2007년 상반기 열린학습동아리 연구보고서 발표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중부청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49개 학습동아리의 연구보고서에 대한 서면심사와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작 6편을 선정하고 포상 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6편의 연구보고서는 성실납세환경을 조성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절차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작품들이다. 부동산 실가과세에 따른 업무효율화 방안을 연구한 남양주세정연구회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설악산동아리가 우수상을, 나머지 4개팀은 장려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연구보고서는 이달 30일로 예정된 ‘국세청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권 청장은 이날 바쁜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한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외국인투자환경에서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노사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적조정기구가 이달 말 출범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적조정은 노사분쟁시 노사당사자 쌍방의 합의 또는 단체협약이 정하는데로 신속히 조정하고 노사간 분쟁을 해결토록 하는 제도다. 사적조정제도의 법적 보장과 이점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비용기준이나 표준모델, 노사분쟁 조정인 양성기관 등이 없고 공적조정 대상의 경우 이익분쟁에 국한돼 있어 권리분쟁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등 노사 간의 다양한 분쟁 해결이 불가능했다. 또 2010년 복수노조 허용과 노사분쟁 건수의 폭발적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분쟁 해결시스템 마련이 시급해 졌다. 이에 따라 도는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인투자기업 노·사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 분야의 각종 서비스를 법무·특허법인 등 전문서비스 법인을 통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제공한다. 도는 이 기구를 이끌어 갈 민간 단체 1개와 사적조정인 10명을 오는 20일까지 결정하고 27일 업무협약 체결 후 3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사적조정기구를 통해 알선, 조정, 특별조정,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