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70억 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입 시 구매보조금을 지원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시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를 6일부터 실시해 상반기에 전기승용차 736대, 전기화물차 512대를 보급, 향후 하반기에 추가 공고를 실시,올해 전기승용차 약 1060대, 전기화물차 약 733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보조금액이 상이하고 전기승용의 경우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하여 최대 99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959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에 해당되는 경우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이 추가지원 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해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관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등이다. 접수는 구매 신청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 후 제조·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박진호(국힘·김포갑)·홍철호(국힘·김포을) 후보가 두 지역의 선거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 ‘서울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태 전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6일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김포 이웃 지역인 서울 강서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당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성태 전 의원이 김포 갑·을 지역구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이제 ‘김포·서울 통합’을 위한 혁신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은 시민 여러분이 염원하는 ‘서울 통합’을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솔선수범하겠다”고도 했다. 또 이들 두 후보는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김포가 서울이 될 수 있게, 서울이 김포가 될 수 있게 박진호·홍철호와 김성태 본부장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진호·홍철호 후보는 “지금 시대에 우리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시해 드리고 그것을 정부여당으로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운동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자 어르신을 모시고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는 김포시 북부권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올해는 ‘청춘 두배로 건강체조’ 2개반, ‘근력저축 운동교실’ 1개반을 개설 했다. 김포시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음악을 활용한 건강체조, 밸런스운동, 실버로빅 등의 다양한 운동으로 진행된다. 김포보건소는 가벼게 유연성 강화 및 전신 운동 능력을 키워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 제1기 어르신 신체활동강화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로 하고 하반기(2기)에도 새로운 대상자를 모집해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어르신 대상으로 이뤄지는 운동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과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매희 의원이 김병수 김포시장을 향해 "인사라고 쓰고 참사라고 부른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4일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유매희 의원은 김병수 시장의 인사권을 '참사'에 비유하며 작심하듯 비난 일색이었다. 유 의원은 “김병수 시장이 인사권한의 질서를 바로잡아주길 바란다”라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문화재단 관계자와 외부 공모로 채용된 홍보책임자 언행에 대해 거론하며 "적절한 조치를 내려 줄 것"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복무규정을 무시하고 적반하장 고소를 일삼는 막무가내 홍보책임자는 지난해 3월 채용 이후 회기·심의마다 그야말로 막장"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시 홍보를 책임지고 있는 책임자가 심의 과정에서 ‘일 안하면 그만’ ‘야심 만만하게 왔다’ ‘김샜다’ 등의 막말을 한 것은 황당을 떠나 충격적이었다”라고 이어갔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상임위장에서 공식 질의하는 의원을 갑질로 고소하고 심지어 성희롱 의원으로 사과를 요구하는 황당한 사때까지 벌어졌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 의원은 “홍보예산 심의에서 2차례나 삭감된 예산을 다른 사업비로 전용하려다 이를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전혀 문제 될 것 없
최근 김포시가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故원종근 선생의 자녀 원대연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투에 참가해 헌신하고 그 공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하는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5개 등급 중 4등급에 해당한다. 1932년에 태어난 故원종근 선생은 1951년에 입대해 6.25전쟁 중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2번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김병수 시장은 故원종근 선생의 자녀 원대연씨에게 “꽃다운 나이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운다는 것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숭고한 일이다”라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한편, 정부는 아직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는데 김포시도 적극적으로 협조에 나사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제1회 김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 위원회에서는 관광·서비스 상품을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고, 향후 진행될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했다.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문화·관광 분야의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등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시 정책이다. 이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외부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고자 하는 계획이다. 김포시 답례품선정위원회 김종찬 위원장은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위해 품질 좋은 답례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답례품 발굴 및 공급업체 선정 등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정된 답례품의 공급업체를 공모를 거쳐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와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해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김포시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이해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오전 10시 30분 열린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데니 태극기 이미지의 뱃지’를 달아줬다. 특히 ‘데니 태극기 뱃지’는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3·1 만세운동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이날 오전 김병수 시장은 광복회원들을 대표해 광복회장에게 직접 뱃지를 달아 주며 다시 한번 3·1 만세 운동 후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 기념관 앞 광장에서 대형 데니 태극기를 함께 펼쳐 3·1 독립만세의 정신을 계승하는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념식에 광복회를 비롯해 오라니장터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월곶3.1정신선양회, 고촌 3.24 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 태극기를 흔들었다. 이날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뤄졌고, 독립유공자 고(故) 허주님의 손자 허종님, 독립유공자 고(故) 장삼수님의 외손자 김인철님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이 전수됐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선조 1만5천여명은 1919년 3월 22일부터 3월 29일까
여야 공관위에 의해 김포지역 총선 후보들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대진표가 짜여졌다. 국민의힘 김포갑 현 당협위원장인 박진호 예비후보가 용산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보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지난 1일 최종 확정됐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현 국회의원인 김주영 예비후보와 맞붙게 됐다. 이에 앞서 일찌감치 국 힘 중앙당 공관위로부터 단수 공천을 받은 홍철호 김포을 현 당협위원장과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경선을 통해 승리한 현역 국회의원인 박상혁 후보가 21대에 이어 또 만나 서로 빅매치를 펼치게 됐다. 또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김포을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포 도시교통포럼 대표 이환승 예비후보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김포을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국민의힘 김포갑 박진우(사진) 현당협 위원장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1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 공천관리위원회가 제3차 경선결과 박진호 예비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로 최종 선택을 받았다”며 “자신을 믿어주시고 함께 ‘김포교체’를 위해 묵묵히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그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김보현 예비후보님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는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김포교체’를 이루고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 시민 여러분께 안기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10일 총선을 앞두고 곳곳에서 공천 파열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3인이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단수추천과 관련한 비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최근 김포을 후보로 박상혁 후보 단수추천과 관련해 경선에 임했던 기경환·김준현·이회수 세 예비후보 등이 김포시민과 당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경선 실시를 촉구하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우리 세 후보들은 공관위의 박 예비후보의 단수추천에 대해 당규에 따라 각 후보 명의로 재심을 신청했다”라며 “그동안 공관위에 현역의원 1대1 경선원칙을 적용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세 예비후보는 본선에서 민주당이 승리 하려면 경선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박상혁 예비후보가 자신의 현역 기득권을 이용해 불공정 경선행위를 벌이고 있으니 이에 대한 조치를 요청했다. 또 이들은 “국힘의 서울편입 주장으로 인해 민심이 출렁이고 있는 곳이다”라며” 김포 판세는 수도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만큼,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에 따라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