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중·김포제일고·김포과학기술고 총동문회(이하 동문회, 회장 전광희)가 최근 김포우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정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체계구축과 총동문회 회원들의 건강권보호 및 총동문회지원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전광희 총동문회장은 "지역 의료기관인 우리병원과의 업무협약은 총동문회 발전에 획기적인 사안이 될 것"이라며 "병원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전 회장은 "지역사회 거점병원인 우리병원의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 차원에서 협력할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나서겠다"고 덧 붙였다. 이에 우리병원 임종광 기획실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총동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총동문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할인 혜택 폭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김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최성남(국힘·라선거구) 후보가 지역주민들의 표심을 구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김포시 라선거구인 장기본동·마산동·운양동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최성남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핵심 공약을 담은 명함을 나눠주며 선거운동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오후 자신의 선거구에서 최 후보는 한 주민에게 "환경, 교통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 있게 출마했다”며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또한 '김포시민이 찬성하면 김포는 서울이 된다'라는 문구가 적힌 예비홍보물을 우편 발송하며 장기본동 5호선 환승역 조기 완성과 푸른솔초 앞 유수지 문화예술회관 조기 착공, 라베니체 문화축제 정착, 한강신도시 청소년 수련관 설립 추진 등 공약을 설파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후보는 "지역구인 마산동 인근에 있는 포병대를 이전시켜 주민의 품으로 안기고, 운양동 GTX-A 연결 버스노선을 새롭게 신설해 주민들이 출퇴근에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포시 시민들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서울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작년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로 출퇴근 하는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조기 도입을 위해 적극 협의한 결과 서울 인접 지자체 중 최초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게 됐다. 김포시에서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은 물론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만 2000원(따릉이 제외), 6만 5000원 권으로 구성돼 원하는 권종에 따라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일 최대 3만여 명에 달하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한 경기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제외하고는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기후동행 실물 카드는 서울 소재 역사와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구매처 현황 사이트 참조)하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가능한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김포골
김포시의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이전 작업을 실시한 후 25일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전문위원실·브리핑룸·공감실, 2층에는 의장실·부의장실·의원실·교류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임신부휴게실·화합실, 4층에는 본회의장·나눔실·전산실 등이 마련됐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인 4월 12일 오후 3시에 열리며,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운양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그대로 도주했던 70대 범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7시 20분께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 1층 경비실 앞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는 모습을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추적한 끝에 범행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께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와 B 씨가 어떤 사이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이 오는 31일까지 문화예술 홍보 서포터즈 4기 문화G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G기는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 운영되어온 김포문화재단 시민 서포터즈 ‘문화길라잡이’의 변경된 명칭으로, ‘김포(G)의 문화예술과 가장 가까운 친구’, ‘지역의 문화예술을 지켜나가는 시민’을 의미한다. 이에 이번 모집은 김포 시민 또는 지역에서 재직, 재학 등 주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문화인 문화G기’와 G-Art Studio에 등록된 김포 거주 또는 김포 활동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인 문화G기’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따라서 모집 분야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블로그, 영상(YouTube) 3개 분야로 지원자는 공통적으로 SNS, 블로그, 유튜브 등 개인 계정을 운영하고 있고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방법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를 통해 지원 서류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심사를 거쳐 30명 이내의 ‘문화G기’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문화G기’는 올 12월까지 지역 내 문화예술 사업 및 공간을 취재하는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가며 소정의 활동비와 각종 행사 및 교육 참여, 위촉
제22대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포을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환승 후보가 국민의 힘 김포을 홍철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김포선관위에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교통전문가로 김포 5호선 연장을 두고 지역에서 목소리를 키워왔던 이 후보는 “출마 당시 5호선 최단기 연장 완공, 김포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한 서울편입, 3대 광역철도 추진 상황 등을 주장해 왔지만, 후보를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하지만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환승 후보가 17일 자로 사퇴한 가운데 김포을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민의힘 홍철호, 개혁신당 김경환 예비 후보등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샘재유치원은 신입 유아들의 유치원 적응을 돕기 위해 '재미팡팡 샘재 키즈카페’를 진행했다. 유치원 측은 '샘재 키즈카페'를 통해 에어바운스, 그네, 롤러코스터 등 유아들이 좋아하는 기구들만을 준비해 유치원생들을 맞이 했다. 새학기를 맞아 새로운 친구, 다시 만난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유치원 생들은 즐거운 곳임을 느끼기도 했다. 유아들은 “유치원이 놀이동산으로 변해 너무 재미있어요. 매일 매일 오고 싶어요”라고 큰소리로 얘기하기도 했다. 황숙자 원장은 “유아들이 신학기 적응을 잘 해내기를 응원하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 앞으로도 함께하는 놀이 즐거운 배움 일어나는 다양한 놀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우리 시골 마을에도 버젓한 마을회관과 어르신들의 쉴 수 있는 경로당이 탄생했습니다.”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한 민간 재단이 기부한 부지에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지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5일 개최됐다. 월곶면 군하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은 지난해 8월 착공해 2억 9000여 만의 예산을 들여 건축면적 1.314㎡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조의 현대식 건물로 주민들의 쾌적한 소통의 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하게 됐다. 고령화된 마을주민들의 회의나 쉴 수 없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안타깝게 전해 들은 재단법인 김포공원 한상선 이사장이 흔쾌히 부지를 마련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환 이장은 “재단법인 김포공원이 부지를 기부한 덕분으로 준공식을 하게 된 군하 1리 마을회관이 어르신들과 주민 모두에게 한층 편안한 휴식처가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살기 좋은 마을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과 관계기관에 감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국민의힘 박진호(김포갑) 후보와 홍철호(김포을) 후보가 1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 박진호 후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 현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김포 교체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이 무엇을 의미하시는지 아는가”라고 운을 띄우며 “우리 김포시가 처음 군에서 시로 승격했던 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 국민의힘 거물급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지역 정가와 중앙정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포시가 시로 승격했던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다는 박진호 후보와 ‘김포 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후보는 "오는 2025년엔 김포시민 여러분께 ‘서울특별시 김포구’를 안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선거는 우리가 모두 아는 것처럼 ‘특별해지는 김포’를 만들기 위한 ‘시작의 날’“이라며 ”저 박진호가 ‘특별해지는 김포’를 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 김포가 ‘삶의 전부’인 저 박진호가 해내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오후 2시 열린 홍철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도 많은 지지자가 몰렸다. 홍 후보는 ”김포를 누구보다 잘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