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들이 집안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는 공정경선 촉구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기경환·김준현·이회수 예비후보는 박상혁 국회의원에게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4일~25일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실시 당일에 박 의원의 이재명 당 대표 관련 페이스북 홍보는 "현역 기득권을 활용한 불공정한 정치 행위"라며 "경선에 대한 지역위원회의 선거중립과 공정의무를 준수하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박 의원의 불공정 경선행위가 계속될 시 3인 공동으로 법적 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윤석열 검찰 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구해내고 경제위기, 국가 쇠망의 위기를 막고 민생회복과 헌법상의 민주적 질서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명선거, 공정선거를 특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치러진 김포도시관리공사노동조합 선거에서 제9대 위원장으로 현 이덕재 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2009년 제4대 위원장에 당선돼 5~8대 위원장을 연임, 경인·강원지역 본부장과 전국지방공기업연맹 9~10대 위원장직을 수행 하는 등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조합 및 조합원들의 위해 헌신을 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9대 위원장직 수행을 위해 6대 핵심과제를 선정한 이 당선이는 ▲임금피크제 폐지를 위한 행안부와 지속적인 협의 ▲직무성과제도 결사반대 ▲전문직 승진 적체 해소 ▲공무직 정년연장 요구 ▲ 기간제근로자(체육강사)의 처우개선 및 정규직전환 요구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공정한 인사 의견 수렴 등 6가지 핵심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2009년부터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2001년 공단 설립, 2011년 공단·공사 통합, 2017년 공단·공사 분리, 2020년 다시 공단·공사 재통합의 과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난제들과 어려움을 헤쳐 나왔으며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에 진짜 필요한 박상혁이 되겠습니다.” 5일 오후 2시 김포시 구래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박상혁(민주·경기김포을) 국회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지난 4년 전 앞서 벌어진 정책 실패의 유산을 떠안고 시작한 의정활동으로 김포 골드라인과 전국 과밀학급 1위가 상징하는 주먹구구식 신도시 건설로 정치권 신뢰는 바닥에 떨어져 자신이 지난 4년 동안 부지런히 발로 뛰어 왔다”라고 말했다. 김포에서 용산·서울역까지 30분 대에 진입할 수 있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GTX-D 환승을 통해 강남권에 30분대에 진입하는 인천 2호선 김포-고양 연장, 그리고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을 기필코 성사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3년째 제자리걸음이었던 철책 제거 사업이 이전 정치의 무능을 보여주는 사례를 주장한 박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으로 법정 소송의 조속한 종결을 위해 대법관 인사청문회에 나서 일산대교 전류리 포구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도보 개설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포의 광역교통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GTX-D 강남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서울 도심으로 직결되는 것은 속도라며 이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김포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청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제도다.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유효기간(2년) 만료 60일 전까지 연장 신청할 수 있고, 연장 신청 시 평가점수에 2점 가점을 부여한다. 따라서 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의 연장 신청을 독려키 위해 위생등급제 지정 후 1년 경과 업소 51개소(선착순)에 영업장 청소비를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연장을 위한 인증심사 전 영업장 청소에 대한 업주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안전한 식문화 발전에 힘을 써 주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업주에 감사 하다”라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연장하려는 업주께서는 이번 청소비 지원 사업으로 인증심사 전 다소 청소 부담이 줄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해 4월 이계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내·외부로부터 재단의 경영방향과 시설관리 등 조직 전반적인 문제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대표는 직원들과 내·외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문화예술공간 중심의 조직 체계'에서 공연·전시·문화예술교육·역사문화·관광 등 '전문적인 기능 중심 조직'으로의 탈바꿈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재단은 기존 2본부 10개 팀에서 ▲문화본부 4개팀(문화기획팀, 경영시설팀, 홍보콘텐츠팀, 관광진흥팀)과 영상미디어TF팀 ▲예술본부 4개팀(공연기획팀, 전시교육팀, 지역문화팀, 전통마을팀)으로 변경, 공간·시설 중심에서 사업 중심의 팀제로 개편을 추진했다. 관광과 문화예술 교육, 전통문화 보존 계승 등의 전문적인 업무기능을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 문화공간과 기능을 중심으로 업무를 재정비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골자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이동 역시 ▲팀 선택제와 ▲상사 선택제를 도입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주목된다. 재단 관계자는 “상사 선택제를 인사에 도입한 사례는 일반 기업
한강2 공공택지지구의 보상을 노리는 불법행위에 대해 김포시가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5일 김포시에 따르면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에 추진 중인 ‘김포한강2 공공주택 예정지구' 내 행위제한 사항에 대한 불법행위이다. 김포시는 김포한강2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지난 2022년 11월 11일 국토교통부의 신규주택지구 조성계획 발표에 따른 주민 의견청취를 가진바 있다. 이에 따라 공공주택 특별법에 의해 건축물의 건축 등(가설건축물 포함)에 ▲인공 시설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석의 채취 ▲토지의 분할·합병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竹木)을 베거나 심는 행위가 제한된다. 시는 위법행위를 근절키 위해 2022년 12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 함께 투기방지 합동점검을 벌여 현재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시정 조치와 함께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처분하거나 고발 등 엄정히 대처할 방침으로 순찰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관리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민규 스마트도시과장은 “행위자가 위법인지 모르고 행한 행위로 인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라며 “
3일 오후 3시 김포시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며 '서울 편입' 이슈에 불을 붙이면서 김포시민들의 민심 공략 행보에 나섰다. 이날 김포시 장기동 한강 신도시 라베니체 광장에서 김포와 서울을 잇는 GTX-D 노선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행사에 초청받은 한동훈 위원장은 단상에 올라 김포시민들로부터 논의가 시작된 '서울 편입'을 봄이 오면 현실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이 김포를 방문했다는 소식에 라베니체 광장을 찾은 많은 지지자와 시민 2000여 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김포시 서울 편입'은 여당이 특별법안까지 발의했으나 총선 전 주민투표가 불발되면서 사실상 폐기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였으나, 이날 한 위원장이 직속 특별위원회까지 띄우며 논의에 다시 불을 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조정(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열린 청취회에서 시민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시민 의견 청취회가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 설명, 시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 청취 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돌출되는 등 주로 빠른 추진이 우선이라는 것과 추가 역사 신설, 향후 방향에 대한 정보 요청 등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참석자 중 한 시민은 “역사 신설도 중요하지만, 역이 많아지게 되면 광역철도가 도시 철도화돼 광역철도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다. 시급성이 중요한 시점에서 사업 추진 속도가 우려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어 그는 “경제성이 가장 높은 안으로 돼야 한다는 생각이다. 추가 역사를 반대한다는 것은 아니나, 경제성이 지금보다 높아야 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재검토하다 산으로 갈 수도 있다. 조정안을 확정해 놓고 구체적인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목소리를 냈다. 또 이런 가운데 질의에 나선 한 시민은 “100% 만족은 어렵다. 어떤 안이어도
김포소방서가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위원회를 개최해 김포경찰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서와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긴급 구조에 필요한 능력 유지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평가분야는 긴급구조에 필요한 운영체계와 긴급구조대응활동 ,인적자원,물적자원 4개 분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포경찰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구나 평가에서 김포경찰서는 긴급구조 전문교육 수료자 6명을 비롯해 관련업무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한 직원 등 전문 인력으로 인적자원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능력평가 우수기관에는 소방기관 누리집에 능력평가 결과 게시, 언론홍보, 우수기관 유공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선 김포소방서 서장은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한 긴급구조지원기관들의 사전 대비는 매우 중요하며, 재난 현장에서 관계 기관 간 능등적인 대처법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1일 오전 10시 신년 언론 브리핑에서 시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정설명에 앞서 김병수 시장은 김규식 부시장과 각 실과소 국과장등을 소개 한뒤 “주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다양한 도전으로 김포시 위상을 높이는데 주저하지 않겠다”라며 “2024년이 미래기틀 마련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2023년이 ▲서울5호선연장 노선 조정안 발표와 ▲GTX-D 노선 김포연결 ▲서울동행버스 ▲똑버스 ▲올림픽대로 전용차로 ▲광역버스 추가 투입 등 교통문제 해소 뿐 아니라 새로운 교통체계 마련에 힘쓴 해였다고 말했다. 최근 서울5호선 연장 노선 조정안에 대해 김 시장은 “100% 만족안은 아니나, 우리 시민들이 겪고 있는 도시철도 혼잡 문제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여러 여건을 살폈을 때 크게 훼손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대광위와 협의했다”며 “취임 이후부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2024년 1월까지 정말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으로 취임 18개월만에 구체화된 국가적 계획으로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서울편입문제와 관련해 올해 본격화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