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역 대표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24년 문화관광축제 캐릭터마케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빍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2024-2025년에 개최되는 문화관광축제 65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함한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선정에 따라 시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이미지(BI)와 전용 캐릭터 개발을 비롯해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의 공식적인 대표 이미지(BI)와 전용 캐릭터를 처음으로 마련해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인지도 향상 등 화성시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와 연계해 다양한 축제 굿즈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발굴해 수도권 최대 해양레저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내달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
화성시는 서신면 백미리 갯벌이 '블루카본' 대상지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이하 연구단)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그린리빙’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로 이 곳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블루카본이 지구 기후 위기를 막을 새로운 대안으로서 각국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화성시 서신면 갯벌이 블루카본 연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블루카본의 거점지로 떠오르고 있다. 바다에도 탄소를 흡수하는 주요 흡수원이 있는데 '블루카본'이라고 한다. 블루카본은 2009년 국제자연연맹(IUCN) 보고서에서 처음 언급됐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블루카본 기반 기후변화 적응형 해안조성 기술개발(2022-2026년)’ 중 탄소 흡수형 연안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안조성 기술개발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그린리빙) 시험시공 지역(테스트 베드)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백미리 갯벌은 지난해 12월 연구단의 후보지 탐색 및 현장 답사를 거쳐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 확대와 토양 유실방지 기능을 하는 그린리빙 해안조성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험시공 면적은 총 1000㎡으로 이 중 종자 파종시험지는 300㎡, 종묘 이식시험지는 700㎡ 규모로 조성된다. 주
군포시가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젊은 감성으로 유쾌한 시정 홍보를 펼쳐 나갈 네번째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를 꾸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균연령 31세의 MZ세대(밀레니엄+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꾸려진 '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부를 수행한다. 특히 행정·시설·보건·환경·사서·녹지·전산 7개의 직렬로 구성돼 다양한 시선을 담아 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3기는 ▲체지방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영상 ‘환승연애’ ▲9급 시 공무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숨은 시장님을 찾아 내는 ‘가짜 9급 찾기’ 등 각종 챌린지와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총 11편 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열정만으로 뛰어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도움이 된다면 출연도 마다치 않겠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지원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해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한 ㈜풍산시스템, ㈜가스트론, ㈜에이치티솔루션, 시냅스이미징(주)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자동차 장비기술 영업관리, 자산관리(총무), 품질보증팀, CS엔지니어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별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군포산업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국제공항 결사반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범대위는 이날 신임 상임위원장으로 이상환 화성시 농업인 6개 단체회장을 선출했다. 홍진선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5년간 온갖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 오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면서 ”새로운 수장과 함께 다시 힘찬 출발로 군 공항 예비후보지가 즉각 철회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임 이상환 위원장은 "10년 전 화성호지킴이를 자처했고 이후 군 공항 이전논란이 터지면서 범대위와 함께 활동하게 됐다"며 "막중한 책무를 잘 해낼지 걱정도 크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를 더 먼저 생각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국회의원도 "총선이 끝나자 다시 수원에서 스멀스멀 군공항이전 논의를 부추기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까지 잘 대응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이상환 신임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군공항이전을 막아내자면서 앞으로도 함께 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규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군공항이전 논란은 '나쁜 정치'가 얼마나 우리 시
군포시 최대 축제인 철쭉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간 수리산역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철쭉축제는 지하철 타고 떠나는 봄꽃 여행, 핑크빛 세상 군포철쭉축제’를 슬로건으로 철쭉동산,철쭉공원,초막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철쭉축제는 22만여 그루의 철쭉꽃이 만개한 장관속에 갖가지 공연과 체험, 전시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지하철 타고가는 봄꽃축제다. 진달래과 식물 중 가장 아름답고 기품 있다고 알려진 철쭉은 해발 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그리 높지 않은 도시 안에서 흐드러진 철쭉꽃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7시 차 없는 거리 특설무대(소방서사거리 방면)에서 개막식을 연다. 10주년 기념 축하영상, 김한석 사회로 백지영, 김종국 등 대중가수 공연, 철쭉 타이포 및 철쭉꽃을 형상화한 드론쇼에다 시민참여 이벤트까지 예정돼 있다. 차없는거리에서는 전시,공연,체험 등이 펼쳐진다. 푸드트럭도 배치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차 없는 거리에서 ‘사자탈길놀이’(20일 오전 11시)‘남사당 외줄타기’(20일 오후 2시)‘미8군 군악대’(21일 오전 11시)‘거리공연’(20~21일 오전 10시~
화성시가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대한체육회가 이사회 의결을 통해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경기도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시군 대상 공모에서 주 개최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최종 결정에 앞서 대한체육회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현장실사단이 화성종합경기타운, 화성드림파크, 반월체육센터, 화성시실내배드민턴장 등 화성시 체육시설 등을 시찰하며 현장 실사를 마쳤다. 화성시가 전국체육대회의 주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 개최지로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5일 전담 팀인 전국체전추진TF팀을 꾸렸으며, 향후 체육시설을 공인 규격에 맞게 개보수하는 등 대회 준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서 국내 체육인들
군포시가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와 보건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신건강소식지 ‘마음을 잇다’를 창간했다. ‘마음을 잇다’ 정신건강 소식지는 전문가 칼럼, 일상 속 마음돌봄 방법,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안내, Q&A 등 다양한 정보 등의 내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담았다. 4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향후 분기별로 발간될 예정이며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마음을 잇다' 으정신건강 소식지가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시민 정신건강증진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지 발간은 2기 시민건강위원회 정신건강분과 위원들의 올해 대표 프로젝트로선정해 발행하게 됐다. 건강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출범한 위원회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위원 5명과 시민위원 20명이 건강생활실천분과와 정신건강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소식지 발간에 노력해 주신 시민건강위원회 정신건강분과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신건강소식지가 우리 시민 모두에게 유익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로비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박상현 의원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 했다. 장애인 평생학습 및 프로그램 개발 빛 운영 등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에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수어통역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주간보호센터,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군포시지회, 사단법인로아트, 산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솔복지센터, 솔직업훈련센터, 양지의집, 윙장애인보호작업장,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 8백만원으로 지역 장애인 기관(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관련 장애대상·유형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교육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 9개 추진과제 26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 우리 군포시
화성시가 지난 16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보고, 선수단 기 전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당구, 보치아, 볼링, e-스포츠, 게이트볼, 론볼, 파크골프, 역도, 조정, 수영, 탁구, 테니스 총 14개 종목에 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회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해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에 애쓰고 고생하신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열정과 투지에 어울리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거두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화성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등 40